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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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http://news.joins.com/article/3403612.html?ctg=1701

과연 누가 이 신부님을 아래에 거론된 신부(?)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분을 본받으렵니다.

시드니

2008.12.04 19:29:02
*.101.112.210

이분에 대해서 좀 찾아 봤는데요,
'무지개 원리'라는 유명한 강의가 있는데요
아래가 그 강의의 제목들입니다.
1강을 들어봤는데요, 카톨릭에도 조용기 목사가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분의 강의 하나를 듣고 내리는 성급한 판단 내지는, 느낌일 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더 듣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제1강 그들은 달랐다
제2강 팔자는 없다
제3강 뇌속에 성공이 있다
제4강 좌뇌에 숨은 블류오션을 찾아라
제5강 적극적인 사고 방식을 갖자
제6강 말씀으로 좌뇌를 세팅하라
제7강 우뇌에 숨은 블루오션을 찾아라
제8강 꿈을 품으라
제9강 꿈의 성취를 믿으라
제10강 뇌량에 숨은 블루오션을 찾아라
제11강 말을 다스리라
제12강 습관을 길들이라
제13강 상처의 치유
제14강 영혼의 치유
제15강 관계의 치유
제16강 생의 목적을 추구하라
제17강 고난을 기회로 삼으라
제18강 축북을 유통시켜라
제19강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는 무지개원리
제20강 지금 행복하라
제21강 무슨 일이든 감사하라

돌구름

2008.12.04 21:35:26
*.171.240.163

제목이 마음에 걸려서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차동엽 신부님은, 정용섭 목사님과 비슷한 것이 아니라 여러 다비안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많은 목사님들과 비슷하다고 봐야 하겠지요. 그분을 스타로 만든 '무지개 원리'라는 책을 한 번 보신다면 단박 이해되시리라 사료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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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8.12.04 23:40:00
*.62.26.5

우리 집에도 선물받은 무지개 원리가 있는데, 선물해주신 분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몇장 읽고는 실망스러워서 더이상 읽지 않고 있습니다. 시드니님과 돌구름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차동엽 신부는 책속에서 개인의 번영과 성공(成功)을 강조하는 개인주의 신앙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여 하느님과 이웃을 섬기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 한국 천주교회의 좋은 전통이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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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08.12.05 09:19:41
*.136.37.162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책 안봐도 제목만 봐도 알 수 있겠습니다.
결국 잘 모르는 사람은 믿을 수 없겠군요.
그냥 다비아만 믿고 달려가 볼랍니다.^^
profile

눈사람

2008.12.05 09:36:10
*.136.37.162

본 받겠다는 말 취솝니다.
에구 창피해라. ^^
제목을 바꾸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댓글들이 이상해질 것 같아
그냥 그대로 두오니 양해바랍니다. 꾸벅

시드니

2008.12.05 10:36:23
*.101.112.210

눈사람님, 신경 쓰지 마세요~
눈사람님 덕분에, 저는 난생 처음으로 카톨릭 신부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카톨릭 교인들의 반응이었어요, 체조 경기장에 엄청난 인원이
모여서 듣는데, 순복음 교인보다 오히려 더 잘 조직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아멘도 우렁차게 하고, 중간에 은혜로운 부분이 나오면 박수도
일제히 열심히 치는데, 마치 방송국의 방청객들의 리액션을 보는 것 같았어요.
앞에서 지휘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어찌 그리 일사분란한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샘터

2008.12.05 11:48:36
*.219.186.115

눈사람님 화이팅! 아니면 바로 녹여버리시는 솔직함! 그래서 제가 팬입니다 .언제 같이 곡주라도 같이 하시지요?시간되시면 이번주일 서울 오세요.제가 특별 대접 해드릴께요*^^*.
profile

눈사람

2008.12.05 12:37:23
*.136.37.162

회개는 빨리 하는게 좋지요.^^
저를 직접 만나면 팬 안하실 것 같아서 이번 주에 서울 못가겠네요.

농담입니다.
서울 세미나 있을때 일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합니다.
12월은 송년회 스케쥴이 꽉 차서..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꼭 갈겁니다. 초대 감사합니다.

샘터

2008.12.05 12:48:05
*.219.186.115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대합니다.! 무ㅓ 항상 이곳 다비아에서 뵈니까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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