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예배, 설교, 기도(수행), 그리고 삶

Views 1192 Votes 1 2008.12.06 14: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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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엄숙한 미사를 통해,  예수를 기리는 가운데,
복음서와 서신과 구약의 본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예수를 이해하는 가운데,
침묵과 명상에서 만나는 기쁨을 통해,  예수를 찬양하는 가운데,
삶,, 관계와 관계의 부딪침을 통해,  예수를 살아가는 가운데,

나는, 참석하고, 듣고, 비우고, 부딪친다.
어디든 내가 있고, 어디에도 나는 없다.

ㅋㅋ^^



첫날처럼

2008.12.06 15:41:53
*.54.79.76

늘오늘님 방갑습니다... 낼 뵙겠군요...

삶이란게 좌우지간 좌충우돌입니다... ㅋㅋㅋ...

늘오늘

2008.12.06 16:04:17
*.239.101.211

첫날처럼님~, 드디어 멋진 아군(?)을 직접 만나게 되는군요. ㅋㅋ^^
적군(?)들, 니들 이제 다 죽었어!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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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8.12.06 17:11:01
*.120.170.254

늘오늘은 지금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면서도
기독교 영성의 정곡을 짚고 있군. ㅍㅎㅎ
profile

바우로

2008.12.06 20:59:26
*.62.26.5

천 주교회와 성공회(聖公會)미사, 정교회 성찬예배, 루터교회 예배등의 예전적 예배, 성사(聖事,Sacrament,하느님의 은혜가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은혜의 통로), 성무일과(일정한 양식에 따라 드리는 규칙적인 기도)를 포함한 모든 전례와 교회력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의식이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사소한 것이지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성서의 하느님나라 이야기에 대해 깨달아가는 구원과 지혜의 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를테면 예전적 예배는 구약, 서신, 시편, 복음서 독서와 설교는 성서의 하느님나라를 듣는 시간이요, 예수의 성체와 보혈을 모시는 성만찬은 하느님나라가 평등과 거룩한 사귐의 나라임을 깨달아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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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8.12.06 22:53:27
*.116.154.86

늘오늘 님~~~~~
지난 겨울 한국 갔다오며 사온 시집 중에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이윤학) 라는 게 있어요.

추워도 춥지 않은 이유?
어디에나 계시고 언제나 계시는 그분 때문에...

그리고 늘오늘 님의 사랑하는 그분(*^^*)과
먼 길 또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늘오늘

2008.12.07 03:19:36
*.239.101.211

제가 주관식은 약해도 찍는 거엔 강합니다. ㅋ~^^
그런데, 정말 제대로 찍은 거 맞습니까? ^^
뜻은? 모,,, 천천히 알아가겠슴다~ ㅋㅋ^^

늘오늘

2008.12.07 03:19:59
*.239.101.211

제가 어렸을 땐, 교회는 엄숙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박수 치는 건 상상도 못하고, 기침소리 하나도 조심스러운,,
그렇게 낮아진 우리의 모습 속에 깃들던 평화 말예요. ^^

늘오늘

2008.12.07 03:20:37
*.239.101.211

아이쿠 깜딱이야, 모래알님, 글케 큰 소리로 부르셔서 놀랬잖아요~ ^^
제가 예수님에게 코 꿰인 걸, 어캐 아셨어요? ^^*
그런데요,, ‘그분’이란 표현은 월광님이 잘 쓰는 표현이에요.
혹시 저랑 월광님을 혼돈하시는 건 아닌가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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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8.12.07 06:26:46
*.116.154.86

늘오늘 님!
저 아직 글케 안 늙었어요.
긴머리 월광 님과 짧은머리 늘오늘 님 헷갈릴만큼.. ㅍㅍ

참 아래 그분이라고 한 건 좀 그렇네요.
늘오늘 님 애인.. ㅎㅎㅎ
좋은 날입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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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08.12.07 08:05:05
*.109.72.81

예배를 회복한다는 기쁨이
이 아침을 설레이게 합니다

행복한 동시대를 수유 하늘아래에서
만끽하고 오후에 만나면 되겠네요*^^*

아참~ 소심님도 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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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8.12.07 08:35:50
*.216.132.150

멋져요. 늘오늘 님!!
저도..예수님을 기리고, 이해하고, 찬양하면서.
그 분만이 우리 삶의 주체이심을 고백하며,
살고 싶어요~~^^
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일이네요.
우리 서울샘터교회의 창립예배 드리는 날이기도 하지요.^^
아, 행복한 주일 아침~~




늘오늘

2008.12.07 09:07:07
*.239.101.211

*^^*
profile

사띠아

2008.12.07 13:25:32
*.162.153.8

클라라님.
대림절..두번째 주일!!! 아닌가요?
설마 오늘 촛불 당번 아니시죠?
profile

클라라

2008.12.07 13:43:31
*.216.132.150

아, 맞따..
오늘 대림절 두번째 주일 맞아요.
지가 요새 정신 빼놓고 살아요.^^
(휴우~저 당번 아니어요)
선교사님,
가슴 시린 인도땅에,
환한 대림절 촛불처럼
주님의 평화가 가득 차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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