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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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우리교우들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사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각 지역에서 모이려면 시간들이 많이 소요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울샘터교회 창립예배 참석하기 위해서 십이인승 차를 빌리고
한곳에 모여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올 들어 가장추운 날씨가 되겠다는 둥 반갑잖은 기상예보만 하고 있어서
가기로 약속은 했는데 눈이라도 펑펑 내리면 어떻게 하나
대구 쪽은 눈이 잘 안 오는 곳이라 눈이 오면 운전하기가 어려울 텐데
내내 걱정이 되었습니다.
출발하는 주일 아침 날씨는 상쾌하고 춥지도 않고
아침부터 우리를 안심시키려는 듯 밝은 태양은 환하게 웃어 줍니다.
제각각 멀리 흩어져 살아도 약속 하나는 잘 지킵니다.
모두들 미리미리 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합니다.
중부 내륙으로 해서 중부고속도로로 간다고 합니다.
어디로 해서 어디로 가는지 어차피 모르기 때문에 차가 가는대로 따라 갈 뿐입니다.
차안은 갖가지 이야기들로 웃음소리 끊임없고 시간가는 줄도 모릅니다.
꼬마 한결이도 같이 왔으니 한결이 재롱에도 웃을 일이 많습니다.
우리끼리 신나게 잘 가고 있는데 서울에 미리 간 통신원들로부터
“서울에 눈이 펑펑 내리는데 우리교우들 어떻게 올라올꼬 조심해서 오세요.”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랑의 메세지가 날아듭니다.
그래요, 지금 문경을 지나고 있어요. 고마워요 있다 봐요.
멀쩡한 하늘에 눈이 온다니 실감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눈이 온다는 소리가 반갑지는 않습니다.
한참을 달려서 경기도 땅에 들어오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서울 들어가기 전 마지막 휴게소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천 휴게소인가요? 눈이 하얗게  쌓인 것이 미끄럽기도 합니다.
따끈한 우동과 라면을 주문하고 김밥을 준비해 오신 사랑의 손길이 있어서
김밥과 함께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서울로 들어왔습니다.
일찍 나섰으니 서울을 오기는 잘 왔는데 남는 것은 시간뿐이고 무엇을 할까요.
젤 먼저 청계천을 들렸습니다.
서울 도심 속에 깨끗한 물이 흐르고 오리도 한 쌍씩 물위에서 놀고
갈대도 숲이라고 작은 새떼들이 날아들고 있었습니다.
추운데도 우리뿐만이 아니라 거니는 사람들이 더러 보입니다.
멋진 카메라를 메고 온 카메라맨 앞에 우리들은 각각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서울까지 왔는데 청와대를 보고 가야지 않겠어요.
청와대로 향합니다. 청와대 지붕만보고 “됐다 그만 갑시다.”
나오는 길에 컨테이너로 00산성을 쌓았던 곳도 보고, 불타버린 숭례문도 보고
남산으로 올라 드라이브도하고 저녁 여섯시까지 기다리려니
시간은 금이라는데 우리는 금이 남아돕니다.
남대문 시장에 들러서 아이 쇼핑을 하고 포장마차에 들러
갖가지 맛있는 것과 뜨거운 국물로 몸을 녹이고
이제는 명동 서울 샘터교회 뒤편 빌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배처소를 들려보았습니다.
아직도 한 팀이 예배 중이라고 합니다. 멍하니 있자니 그렇고 명동거리로 나갔습니다.
아직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모두 다들 각자 삶의 현장에서는 눈코 뜰 쌔 없이 바쁜 사람들인데
오늘은 모두 다 어쩔 수 없이 여유롭게 안하던 짓을 해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휩쓸려 밀려가는 명동거리를 돌아서 다시 예배처소로 왔건만
함박눈을 맞으며 서울 샘터교우들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눈을 맞으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환한 웃음으로 인사 나누며
모두들 즐겁고 기쁜 표정들입니다.
대기할 곳도 없고 우리들도 그냥 눈 내리는 길거리에서 기다릴 수밖에요.
참 땅값 비싸다는 명동에서 예배드릴 처소가 있다는 게 어딥니까? 감사하지요.
한 시간 예배참석하기 위해서 우리는 온 종일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예배준비완료 예배는 시작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첫 장을 여는 서울 샘터교회의 예배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늘 들어도 어려운데 오늘은 왠지 졸리지도 않고 귀에 속속 들어 오던지요.
예배시간 동안은 아무 염려도 걱정도 없이 예배 잘 드렸는데 마치고 나니
펑펑 내리던 눈 생각이 납니다.
행동 빠른 분들이 바깥을 나갔다 오더니 빨리 출발해야 한다고 야단입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요기라도 하고 숨 좀 돌리고 갈 줄 알았더니
무조건 출발이라고 호령이 떨어집니다.
샌드위치 먹던 사람, 접시 들고 먹던 사람 모두 다 어쩔 줄을 모릅니다.
대충 중단하고 서로 얼굴들도 제대로 못보고 쫓겨 가듯이 바쁘게 출발을 하고 말았습니다.
눈은 한 결 같이 내리고 길바닥은 녹으면서도 미끄럽게 얼은 부분도 있었지만
서울을 빠져나오니 눈이 좀 들오기도 하고 아까 먹다 중단한 아쉬움에
두 번째 휴게소에 들려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서울 샘터 교우들이 준비해준
음식들을 먹으며 이제는 여유를 좀 부려도 되는가 싶은데
또 눈이 많이 온다고 빨리 가자고 합니다. 농담하는 줄 알았습니다.
뭣이, 우리가 뭐 먹으려면 눈이 펑펑 내리는지......
에잇, 서울 살 곳 못 되군! ㅋㅋ
어서 빨리 달려서 경상도 땅으로 넘어가자 눈에게 쫓기며 달려서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기는 했지만 마음속에는 왠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잘 다녀왔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잘 다녀 올수 있도록 장거리 안전운행 해 주신 두 분과 서울시내 운전하신 황 교우님
귤이며 김밥이며 각종 간식거리와 따끈한 커피, 녹차까지 세밀히 준비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우리 교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는 동안에도 여러 교우들의 염려하고 걱정하는 전화들을 받으면서 감사했습니다.  
서울샘터교회 교우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울 샘터교회의 가는 길에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profile

모래알

2008.12.09 21:16:45
*.116.154.86

아침햇살 님!
전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 참 좋아요~~~ *^^*

글 따라 읽으면서 대구에서 서울 명동까지 한바퀴 같이 갑니다. ㅎㅎㅎ
먼 길에 그렇게 돌아서 오시는 마음이 참 아쉬우셨겠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간들을 함께 하셨으니 축하합니다.
뉴욕에도 주일 저녁에 눈이 많이 왔어요. 한국은 이미 월요일이었겠지만...

바쁜 연말 건강하십시요.

은빛그림자

2008.12.09 21:22:07
*.141.3.64

아침 햇살 님!
안녕하세요?
저는 은빛 그림자라고 합니다.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참.. 궁금했었는데.^^*
profile

시와그림

2008.12.09 21:37:43
*.109.77.20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읍니다~
아침햇살님과 대구 샘터교회 교우님 여러분~^^*
그 날 따라 너무 추웠건만, 교회에 미리 들어가시지도 못하고
명동길로 쫓겨(?) 나시는 모습에 송구 스러웠습니다
명동보다 더 빵빵한 예배처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그 땐 '또' 오셔야 되요~ㅋㅋ
아참~그리구, 물들임님~ 대구 예배실 성찬 테이블
멋지게 만드시면 서울 것 까지... 부~탁~해요~(이덕화 버젼) ^^*
profile

유니스

2008.12.09 21:44:07
*.244.76.24

아침햇살님~
모처럼 서울나들이 하셨군요.
대구샘터 고참들이 대거 떠나실 거 같아서
저희 엄니랑 대구샘터에서 예배드렸습니다.
저희 두식구가 3인분 정도는 되거든요.
그래도 한 30명 정도 모이신 거 같아요.
점심 때 반찬도 을마나 많았다구요.
금방한 하얀 쌀밥에 따뜻한 미역국이랑, 각종 반찬들..
고참들 안계셔서 4주차 집사님이 왕고로서
설겆이 하시고 신참들은 조수노릇...ㅋ
저는 이런 자세한 후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대에 답해주신 햇살님께 감사~~
profile

유니스

2008.12.09 21:49:15
*.244.76.24

시그림님~
예배사진에서 본 성찬기가 역시 멋지더군요.
빵과 포도주가 담겨지니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profile

달팽이

2008.12.09 21:57:58
*.83.95.153

길고도 짧은 하루였네요.
저도 모래알님처럼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을 좋아 한답니다.
서울샘터교회 방문기 따뜻하게 잘 읽었습니다.
역시 집떠나면 고생한다는 말이 맞네요.
그래도 짧은 시간에 서울 구경많이 했네요.
아, 저는 서울에 언제 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사실 복잡한 곳 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요~~

그래도 오고 가는 길속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예배시간에 졸지도 않았다고 하니.ㅎㅎㅎ
하나님께서 창립예배를 기쁘게 받으신줄 믿습니다.
그 발걸음에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주의 은총을 충만하게
체험하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올 송구영신예배를 목사님 댁도 한 번 방문하고
대구샘터교회에서 보내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데
여건이 맞으질 모르겠네요. 생각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추운겨울 따뜻한 미소와
사랑으로 잘 생활하시길 바래요~~

profile

시와그림

2008.12.09 22:00:27
*.109.77.20

으흐흐 ! 나 이런 칭찬 멘트에 약한데..ㅋㄷㅋㄷ
유니스님 감사~
profile

시와그림

2008.12.09 22:05:56
*.109.77.20

달팽이님~ 사진으로 보신바와 같이
보내 주신 포도주 성찬식에 아름다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성찬기에 살짝 남은 포도주는
목사님께서 대표로 알뜰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ㅎㅎ^^
profile

정용섭

2008.12.09 22:16:17
*.120.170.254

ㅇㅎㅎㅎ
뭘 좀 먹으려고 하면 눈이 와요?
아침햇살 님과 모든 대구샘터교회 교우 님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너무 빨리 떠나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서로 인사도 좀 나누고 했어야 했는데요.
이번 주일에 교회에서 만나면 제가 차를 한잔 사겠습니다.
주의 평화가.

신완식

2008.12.09 22:38:34
*.112.188.66

먼 길 다녀오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어요...
서울은 사람 살 곳이 아니지요?
저도 강원도 살 때 그렇게 자주 생각했어요 ^_^.
건강히 잘 댕겨 오셨다니 안심입니다.
겨울 동안 몸 건강하세요~~~
profile

캔디

2008.12.09 23:14:56
*.129.46.102

한편에 드라마를 보는것 같이 리얼합니다.
그날 제대로 대화도 못하고 떠나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구교우님들 고생많으셨구 감사했습니니다^^*


profile

모래알

2008.12.09 23:27:32
*.116.154.86

시와그림 님!
어디선가 혹 설명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제가 찬찬히 다 읽어보지 못해서 궁금한 거 하나 여쭤봅니다.
창립예배 때 뒤쪽에 걸린 큰 그림? 포스터? 배너?
다비아 로고 들어간 거.. 그 그림이 뭔지 설명 좀 해 주셔요.
profile

정용섭

2008.12.09 23:43:34
*.120.170.254

유니스 님,
성찬기를 직접 보셨어야 했는데요.
그림과 말로 설명이 안 됩니다.
빵, 포도주, 질그릇,
성찬제정사, 성찬 찬송, 기도, 초청,
긴 줄, 손과 손, 빵을 찢음, 포도주에 적심,
어린이와 비세레자까지 모든 사람들의 참여....
한 마디로 물질과 영혼의 하나가 된 생명의 풍요였답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생명의 풍요를 넘어서
생명 자체를 맛보게 될 겁니다.
profile

클라라

2008.12.10 00:47:00
*.216.132.150

가을햇살님,
성급히 가시느라 마음이 분주하셨지요?
길도 미끄러운데,오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대구샘터교우님들도 이제 한 가족같이 느껴져요.
이번에는 기필코 한분한분 인사 드려야지 했는데,
사실 어제는 언릉 내려 가셔야 되서 좀 무리였지요?
언제 우리 연합엠티가면 좋겠어요.^^
profile

소풍

2008.12.10 01:00:10
*.155.134.136

아침햇살님
잠시나마 인사 드릴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제 그림과 얼굴이 매치가 되니
글찮아도 재미가 가득한 햇살님의 글을 더 맛깔나게 읽게 되었네요 ^^*
profile

시와그림

2008.12.10 01:47:57
*.109.64.233

모래알님~ 그 그림, 렘브란트의 성화
"pilgrims at emmaus" (엠마오의 순례자)예요
소풍님의 간지나는 그림 선택이었습죠~
profile

모래알

2008.12.10 04:28:14
*.15.174.9

아.. 그렇군요.
전 탕자 그림만 아는데..
"엠마오.."
주님을 만나야 하는 사람들? 만난 사람들?
어느 쪽일까요/ maybe both..
설명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profile

클라라

2008.12.10 09:45:57
*.216.132.150

아이쿠.. 제가 아침햇살님을 가을햇살로..
이런.. 제가 늘 이래요.^^
죄송함다.
근데. 저 가을햇살로 닉을 확 바꿀까 봐요.
클라라 보담 훨 멋지넹..

첫날처럼

2008.12.10 10:54:00
*.234.121.7

너무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도 같이 따라 내려가려다가 서울 올 일이 또 있을까(?) 싶어서 이리 저리 인사하고 만나고 가려고 그냥 남았습니다... 대구 샘터 교우님들과도 뜨끈 뜨끈한 만남 갖고 싶은뎅... ㅋㅋ... 12월 오프에서 뵙겠습니다...
profile

캔디

2008.12.10 11:08:39
*.129.46.26

밤새 제 아이콘이 바뀌었네요.
허락도 없이 누구세요?
오랫동안 정들었던 하트였는데....

운영자

2008.12.10 17:54:47
*.112.170.90

캔디 님~~~
이전에 드렸던 아이콘 색깔이
좀 흐려서 늘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새 기분을 좀 느끼시라고...
운영자는 깊은 사색과 명상 그리고
간절한 기도와 결단을 통해서
드린 건데 혹시 마음에 안 드시면 말씀해 주세요.
운명을 거스리는 반항으로 알고 삐칠테니까요 ㅎㅎㅎ.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17:40
*.181.112.139

감사합니다 모래알님!
대구에서 명동까지 함께 하셨다니 더 고맙습니다.
저도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 좋아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 하는것이 낫겠죠?
거기도 눈이 왔다고요?
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20:14
*.181.112.139

그러게요.
은빛그림자님은 얼굴만 잘 모르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이 같이 느껴집니다.
언제 만날날이 있겠지요.
보면 실망 하실텐데....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23:51
*.181.112.139

시와그림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죠?
밤새 안녕이라더니 창립예배드리자 말자
다른 장소를 찾는다니 왠일이래요.
물들임님 만나면 전할께요.
그런데 성찬기 정말 너무 멋졌어요.
우리도 구해 주면 안될까요?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26:48
*.181.112.139

유니스님 우리 교회 오셨구나
점심 거창하게 드신건 서울까지 냄새가 나더만요.
종종 들리세요.
왠만하면 양다리 걸치지 말고
한쪽으로 ㅎㅎㅎ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33:50
*.181.112.139

촌사람들 서울한번 갔더니
눈님이 오셔서 훌 쫒겨 왔다 아닙니까
그래도 우리끼리는 하루종일 붙어 다니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서울서 달팽이님 온가족이 담은 포도주로 성찬식도 잘 했구요.
대구 한번 오세요.
송구영신예배도 괜찮고
24일날 목사님 댁에 예배드리고 교우들을 위하여
영화감상이 있다는 것 같던데 그때 오셔도 괜찮은데
성탄예배 함께드리고 놀다 가도 되는데
잘 선택해서 오세요.
기다릴께요.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36:43
*.181.112.139

예. 정말 뒤가 땡기는게 너무 아쉽게 헤어졌어요.
목사님이 차를 사신다구요.
샘터 커피면 족한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39:55
*.181.112.139

목사님 반갑습니다.
그곳의 겨울은 어떻습니까?
서울 사람들 그래도 모두 다 잘 살고 있습디다.
눈속을 헤치며 잘 다녀 와서 감사 했습니다.
목사님도 일년내내 건강하십시요.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42:48
*.181.112.139

그래도 짧게라도 미리 잘 봤지요.
안 그랬으면 얼굴도 못 보고 올 뻔 했습니다.
눈 때문에 걱정은 되었지만
그만큼 서둘러 떠날 줄은 몰랐거든요.
준비하시느라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47:03
*.181.112.139

클라라님 얼굴이라도 보고 왔으니 다행입니다.
만나서 반가 왔습니다.
추워서 굳어 있어서 일까요
손도 한번 덥썩 잡아보지 못하고 왔구나 싶어서 아쉽네요.
나중에 함께 할 일이 있겠죠.
그때까지 기다려 봅시다.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50:53
*.181.112.139

소풍님, 살짝만 인사 땡겼죠.
만나서 반가 왔습니다.
소풍님의 재미난 글들 많이 읽어서
안 봐도 잘 아는 것처럼 친하게 느껴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profile

아침햇살

2008.12.10 18:54:44
*.181.112.139

첫날처럼님 정말 잘 하셨어요.
우리가 너무 바쁘게 떠나는 바람에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한차 탔으면 걸쭉하니 재미는 있었을 텐데
예, 다음주면 만나겠네요.
고마와요~~
profile

시와그림

2008.12.10 21:06:42
*.109.60.217

헉스~! 이천 까지...
제 무덤 제가 또 팠군요 ㅠㅠ
저 혼자는 힘들구요 희망봉님이 좀 한가해 지면 ...
요즘 좀 정신 없거든요~
profile

시와그림

2008.12.10 21:09:45
*.109.60.217

헬기타신 운영자님~
정말 영발 넘치십니다!!!^^*ㅋㅋ
profile

달팽이

2008.12.11 12:39:11
*.152.178.70

아침햇살님.
24일은 저희 교회성탄축하 모임이 있었서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송구영신예배때 시간을 맞추어야 겠는데...
날씨와 아이들의 상태를 고려해서 결정해 보죠...

간다면 맛있는 것 많이 준비해 갈께요??
저도 노래한곡 불러야 되지 않겠습니다.
몇 주 전에 노래한곡 마스터 했는데?
그럼~~
profile

아침햇살

2008.12.11 21:17:25
*.181.112.139

그래요, 그럼 말일에 오세요,
달팽이님의 노래와 맛있는 음식과
시낭송은 기본이고 최우수 수상하신
수빈이 엄마 노래가락도 빼 놓을수 없죠?
꼬마 달팽이들의 재롱잔치까지
즐거운 송년과 신년 맞이가 되겠군요.
기대가 됩니다.
눈이 안와야 될텐데 ......
profile

희망봉

2008.12.12 01:09:32
*.109.73.239

진작에 읽어 놓고 이제야 글을 답니다^^*
재미있게 그날의 일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 입니다

장소는 더 좋은 곳으로 인도 하시리라
믿고 기대를 합니다^^
여기 온 다비안과 교우들이
이잡듯이 뒤지고 있어 곧 좋은 소식이 나올겁니다^^*

글구 성찬기 정말 필요하신지요??^^
이천? 멀지 않습니다
제 영역은 전국구라서요^^*
profile

아침햇살

2008.12.12 20:03:47
*.181.112.139

이럴땐 퍼뜩 대답해야 되지요.
예배장소가 빨리 정해 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장소가 예비되어 있겠지요.
그리고 성찬기 정말 너무 좋아서
우리도 하고 싶어요.
우리는 목사님께서 임시처방으로
있는 접시를 이용하여 하셨는데 .......
흰색으로 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도자기 더 좋아 보이더군요.
다른 분들도 구했으면 하는것 같아서,
시와그림님에게 부탁을 했었어요.
희망봉님이 움직이시면 빨리 되겠네요.
선불도 좋고 후불도 좋습니다.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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