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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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08년 12월 28일자 <김한조의 만화로 본 세상> 입니다.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요즘 하도 정치적 담론들이 무성하여서
그런 껍데기를 벗겨내고 본질을 보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논리는 없고 주장과
감정만 있는 것 같아서요.
사람한테 절대적인 기대를 하는 것도 우습지만 '너는 안돼!'하며 처음부터 선을 긋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미래는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하나님이 역사를 통치하심을 믿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또한 대통령을 열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인과율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