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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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I didn't speak
나는 침묵했었습니다.
by Emil Gustav Friedrich Martin Niemoeller
(에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마틴 니묄러/1892-1984)
In Germany, the Nazis first came…
독일에 처음 나치가 등장했을 때
They came for the Jew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Jew.
처음에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Communis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Communist.
그 다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Then they came for the socialist
and I did not speak out -
because I was not a socialist.
그 다음엔 사회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사회주의자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trade unionis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trade unionist.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Catholics and Protestan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a Catholics and Protestant.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 교도들과 기독교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my neighbour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don't know my neighbours wrong.
그리고 어느 날부터 내 이웃들이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이 잡혀가는 것은
뭔가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my friend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only love my family.
그러던 어느 날은 내 친구들이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가족들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me
but there was no one left
to speak out for me.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
정목사님과 바우로님이 언급한
위의 시를 보시면서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지 심각하지 않게 고민해봅니다.
1. 기도한다. 2. 그래도 시간을 벌기에는 침묵이 최고다.
3. 이민, 또는 망명(?)을 한다.
4. 촛불이든 일인시위든 부지런히 쫓아다닌다.
5. 본 훼퍼(Dietrich bonhoeffer)목사님처럼 해본다.
6. 다하거나 다 안한다.
‘머리 아픈데 묻지 말고 그냥 너나 말해라’ 라고 하신다면
위의 시(詩)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친구,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그런데 나보고 어쩌라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잖아??‘ 라며 반문합니다.
그럼 저는 ‘우선 투표를 해라 잘 보고 해라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다 별루다 생각되면 최악이 아닌 차악의 선택이라도 꼭 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그 다음 순종과 저항의 진자운동을 하여야 한다.
함께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선택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한다고 어쭙잖은 충고를 하게 됩니다.
실례)
1970년대 영국런던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유효기간 지난 식품을
팔다 적발된 기사가 나가자 오랜 시간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발길을
끊어 결국은 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우리는 매국도 용서해주는 분위기니까..뭐(성서의 용서실천이 이런건가??)
그 백화점은 추후 다른 사람이 인수하였지만 그렇다고 영국인의
민도가 절대적으로 높거나 깨끗하다는건 아닙니다.)
실연당하면 다른 연인을 만드는 것이 해결방법이고
돈 없으면 돈을 벌면 되고,
허약하면 보약도 먹고 운동해야 하고
공부 못하면 공부하면 되듯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역시 돈이 최고의 무기라 생각합니다.
그럼 돈 없는 서민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던 사람 내쫓아(때론 한겨울에 돈 조금 쥐어주고)그 땅 개발해서
토지비용 왕창 올리고 그 위에 아파트 짓기도 전에 가짜집 보여주면서
거품 만들어 분양가 올려 미리 돈 땡겨받고(선분양-세상에서 유일한 케이스)
그리고 은행에 돈 빌려 또 다른 개발붐을 일으켜 흥청망청 곳곳에 돈 다 쓰고
더 이상 사람들이 아파트 안사주고 돈 갚아야 되는데 다 써버려서
(어디다 돈 사용했는지는 잘 아시리라..) 돈 없으니까 우리세금으로
은행이며 건설사 채우는게 서민 살리는거라 말하는거 들으셧죠?!
물론 돈 빌려준 은행은 금본위제는 이미 째겨두고 예대율만 140%넘는
돈 장사에 혈안이 되어 번 돈 펑펑 쓰다 모자라면 세금으로 채우고
그래도 모자라면 한국은행 윤전기돌려 유동성확보라는 미명하에 또 거품
만들고(무슨 맥주공장이야?!) 그래도 모자르면 외국에서 꿔오는데
우리는 그냥 뉴스만 보면 되나요??
제일 못된 은행에서 통장해지만 하면 됩니다. 일명 뱅크런
제일 못된 건설사의 아파트는 끝까지 사지 않으면 됩니다.
제일 못된 정치인은 절대 안면 몰수하면 됩니다. 시장에 오든,
밥집에 오든, 교회에 오든, 악수는커녕 그냥 다 멀리 도망가면 됩니다.
단 신발은 던지시면 안됩니다.
혹 윗글에 이렇게되면 엄한 서민만 죽고 기득권만 사는거 아니냐고
반문하시면 너무 답변글이 길어져서 하여간 누구를 망하게 하자는 내용이
아니고 국민을 두려워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한 실천
사례(아이디어)를 생각해 본 것이라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평소 말하는 속도대로 글을 쓰려니 워드가 못 따라가네요..
이만 접습니다.
인간의 기본권인 생각하는 자유와 말하는 자유가 제한되려는 분위기가 느껴져
마구 떠들었습니다. 시간낭비한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나는 침묵했었습니다.
by Emil Gustav Friedrich Martin Niemoeller
(에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마틴 니묄러/1892-1984)
In Germany, the Nazis first came…
독일에 처음 나치가 등장했을 때
They came for the Jew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Jew.
처음에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Communis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Communist.
그 다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Then they came for the socialist
and I did not speak out -
because I was not a socialist.
그 다음엔 사회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사회주의자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trade unionis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not a trade unionist.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Catholics and Protestant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was a Catholics and Protestant.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 교도들과 기독교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my neighbour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don't know my neighbours wrong.
그리고 어느 날부터 내 이웃들이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이 잡혀가는 것은
뭔가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my friends
and I did not speak out
because I only love my family.
그러던 어느 날은 내 친구들이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가족들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Then they came for me
but there was no one left
to speak out for me.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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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님과 바우로님이 언급한
위의 시를 보시면서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지 심각하지 않게 고민해봅니다.
1. 기도한다. 2. 그래도 시간을 벌기에는 침묵이 최고다.
3. 이민, 또는 망명(?)을 한다.
4. 촛불이든 일인시위든 부지런히 쫓아다닌다.
5. 본 훼퍼(Dietrich bonhoeffer)목사님처럼 해본다.
6. 다하거나 다 안한다.
‘머리 아픈데 묻지 말고 그냥 너나 말해라’ 라고 하신다면
위의 시(詩)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친구,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그런데 나보고 어쩌라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잖아??‘ 라며 반문합니다.
그럼 저는 ‘우선 투표를 해라 잘 보고 해라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다 별루다 생각되면 최악이 아닌 차악의 선택이라도 꼭 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그 다음 순종과 저항의 진자운동을 하여야 한다.
함께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선택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한다고 어쭙잖은 충고를 하게 됩니다.
실례)
1970년대 영국런던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유효기간 지난 식품을
팔다 적발된 기사가 나가자 오랜 시간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발길을
끊어 결국은 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우리는 매국도 용서해주는 분위기니까..뭐(성서의 용서실천이 이런건가??)
그 백화점은 추후 다른 사람이 인수하였지만 그렇다고 영국인의
민도가 절대적으로 높거나 깨끗하다는건 아닙니다.)
실연당하면 다른 연인을 만드는 것이 해결방법이고
돈 없으면 돈을 벌면 되고,
허약하면 보약도 먹고 운동해야 하고
공부 못하면 공부하면 되듯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역시 돈이 최고의 무기라 생각합니다.
그럼 돈 없는 서민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던 사람 내쫓아(때론 한겨울에 돈 조금 쥐어주고)그 땅 개발해서
토지비용 왕창 올리고 그 위에 아파트 짓기도 전에 가짜집 보여주면서
거품 만들어 분양가 올려 미리 돈 땡겨받고(선분양-세상에서 유일한 케이스)
그리고 은행에 돈 빌려 또 다른 개발붐을 일으켜 흥청망청 곳곳에 돈 다 쓰고
더 이상 사람들이 아파트 안사주고 돈 갚아야 되는데 다 써버려서
(어디다 돈 사용했는지는 잘 아시리라..) 돈 없으니까 우리세금으로
은행이며 건설사 채우는게 서민 살리는거라 말하는거 들으셧죠?!
물론 돈 빌려준 은행은 금본위제는 이미 째겨두고 예대율만 140%넘는
돈 장사에 혈안이 되어 번 돈 펑펑 쓰다 모자라면 세금으로 채우고
그래도 모자라면 한국은행 윤전기돌려 유동성확보라는 미명하에 또 거품
만들고(무슨 맥주공장이야?!) 그래도 모자르면 외국에서 꿔오는데
우리는 그냥 뉴스만 보면 되나요??
제일 못된 은행에서 통장해지만 하면 됩니다. 일명 뱅크런
제일 못된 건설사의 아파트는 끝까지 사지 않으면 됩니다.
제일 못된 정치인은 절대 안면 몰수하면 됩니다. 시장에 오든,
밥집에 오든, 교회에 오든, 악수는커녕 그냥 다 멀리 도망가면 됩니다.
단 신발은 던지시면 안됩니다.
혹 윗글에 이렇게되면 엄한 서민만 죽고 기득권만 사는거 아니냐고
반문하시면 너무 답변글이 길어져서 하여간 누구를 망하게 하자는 내용이
아니고 국민을 두려워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한 실천
사례(아이디어)를 생각해 본 것이라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평소 말하는 속도대로 글을 쓰려니 워드가 못 따라가네요..
이만 접습니다.
인간의 기본권인 생각하는 자유와 말하는 자유가 제한되려는 분위기가 느껴져
마구 떠들었습니다. 시간낭비한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한가지 옥에 티가 있습니다. Catholics and Protestants는 가톨릭교도과 기독교인이 아니라, 가톨릭 신자와 개신교 신자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교 즉, 성공회, 가톨릭, 개신교, 정교회등의 모든 그리스도 교회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지, 개신교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별 것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기독교를 개신교와 같은 말로 이해하는 개신교 형제들의 잘못된 이해는 기독교가 전통종교로 뿌리내린 필리핀,중남미, 동유럽에 선교사를 보내는 한국 개신교회의 잘못된 선교관행과 개신교이외의 교파들은 타 종교나 이단으로 여기게 하는 종교적 독선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