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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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매주 성만찬을 행하는 미국인 교회를 한동안 다녔습니다.
어느 주일 성만찬을 진행하면서 담임 목사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지난 주 저는 목회자들의 년례 모임에 참석했었습니다. 5,000 여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데 그 모든 사람들이 빵과 물고기로 성만찬을 거행하였습니다. 모인 사람들의 숫자가 왠지 의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얼마나 많은 빵과 물고기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까?
누가봐도 턱없이 부족한 양의 빵과 물고기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그러나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고려해가면서 조금씩 빵과 물고기를 떼어 모든 이들이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준비한) 한도내에서 취했으며 그것을 축복하고 쪼갠 다음 서로 나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는 다르지만 그 결과는 비슷합니다.
그 분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이 바로 이것입니다.
가진 것 내에서 취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 다음, 나누라는 것입니다.
어찌나 간단한 지 지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삶과 성만찬을 통해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기억하고 또 옆 사람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만나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해 물위를 걸으라고 요구하지 않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어느 주일 성만찬을 진행하면서 담임 목사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지난 주 저는 목회자들의 년례 모임에 참석했었습니다. 5,000 여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데 그 모든 사람들이 빵과 물고기로 성만찬을 거행하였습니다. 모인 사람들의 숫자가 왠지 의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얼마나 많은 빵과 물고기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까?
누가봐도 턱없이 부족한 양의 빵과 물고기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그러나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고려해가면서 조금씩 빵과 물고기를 떼어 모든 이들이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준비한) 한도내에서 취했으며 그것을 축복하고 쪼갠 다음 서로 나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는 다르지만 그 결과는 비슷합니다.
그 분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삶이 바로 이것입니다.
가진 것 내에서 취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 다음, 나누라는 것입니다.
어찌나 간단한 지 지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삶과 성만찬을 통해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기억하고 또 옆 사람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만나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해 물위를 걸으라고 요구하지 않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그래서 WCC등의 에큐메니칼 진영 그러니까 교회일치운동진영에서는 루터교회,감리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간의 칭의에 대한 교리일치, 로마가톨릭교회와 성공회간의 대화등의 그리스도교 교파간의 대화외에도 리마예식서(Lima Liturgy),RCL(개정공동성서정과,성서말씀을 교회력에 따라 배열한 문서)를 통해 전례(liturgy)를 통한 일치도 시도하고 있지요. 전례가 통일되면 모든 그리스도교인들이 교파에 상관없이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을 예배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개신교 신자 심지어는 스스로 목사라고 주장하는 분들까지도 로마가톨릭교회, 성공회, 정교회에 대해서 편견을 갖거나 잘못 이해하여 비방하거나,심지어는 이단인줄 아는 경우가 있으니 교파간의 대화와 전례일치에 앞서 그리스도교인들이 서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