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Articles 7,958
관련링크 : |
---|
||0||0사기꾼보다 더 무서운 것이 확신범입니다...
사기꾼은 자기가 하는 것이 사기라는 것을 알면서 애써 양심의 가책을 무마시키며 결국은 뽀록이 날 가능성이 많지만,
확신범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따라서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바로 그 "확신범" 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정치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 쪽으로 가면 낭떠러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운전하고 있는 사람은 정작 아니라고 확신하고 줄곧 그 쪽으로만 운전하고 가는 그런 위험 천만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들이었던 어른들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현재 그 분들 중에 상당수가 보여주는 행태는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시청 앞에서 성조기를 흔들고, 군복에 훈장 달고 나와서는 살벌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은 보기에 딱합니다... 사회에서 점점 자신들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비뚤어진 형태로 토로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그 것이 그냥 퍼포먼스 차원으로만 끝나면 좋지만, 오히려 확신범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불에 기름을 끼얹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참 재밌는 것은 이 분들도 "확신범"의 패턴을 다분히 보여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연세가 드셨다고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서울의 촛불집회에 참석한다고 올라 갔을 때, 연세 드신 어른들이 많이 보이시길래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씀드렸더니, " 늙은 것들이 집에 들어 누워있으면 뭘해... 젊은 사람들의 의로운 행동에 힘을 실어 줘야지... 최소한 새로운 세대들이 가는 길에 장애물은 되지 말아야지..."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가슴이 울컥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희끗 희끗한 머리가 노욕이 아닌 지혜와 경륜으로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여튼 저도 그런 어른이 되고싶네요...
사기꾼은 자기가 하는 것이 사기라는 것을 알면서 애써 양심의 가책을 무마시키며 결국은 뽀록이 날 가능성이 많지만,
확신범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따라서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바로 그 "확신범" 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정치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 쪽으로 가면 낭떠러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운전하고 있는 사람은 정작 아니라고 확신하고 줄곧 그 쪽으로만 운전하고 가는 그런 위험 천만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들이었던 어른들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현재 그 분들 중에 상당수가 보여주는 행태는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시청 앞에서 성조기를 흔들고, 군복에 훈장 달고 나와서는 살벌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은 보기에 딱합니다... 사회에서 점점 자신들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비뚤어진 형태로 토로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그 것이 그냥 퍼포먼스 차원으로만 끝나면 좋지만, 오히려 확신범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불에 기름을 끼얹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참 재밌는 것은 이 분들도 "확신범"의 패턴을 다분히 보여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연세가 드셨다고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서울의 촛불집회에 참석한다고 올라 갔을 때, 연세 드신 어른들이 많이 보이시길래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씀드렸더니, " 늙은 것들이 집에 들어 누워있으면 뭘해... 젊은 사람들의 의로운 행동에 힘을 실어 줘야지... 최소한 새로운 세대들이 가는 길에 장애물은 되지 말아야지..."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가슴이 울컥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희끗 희끗한 머리가 노욕이 아닌 지혜와 경륜으로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여튼 저도 그런 어른이 되고싶네요...
파란혜성님. 잘 지내셨는지요?
그때 창립예배 때 뵙고 못 뵈었네요.
조만간에 서울샘터교회 예배에 오신다고 하셨으니
모레쯤 오시려나요.
저는 파란혜성님이 감정의 여과없이 글을 쓰시는 것 같아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은 자제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비아 운영위원도 아니고요.한 사람의 다비안으로
말씀드립니다.
감정 표현을 하지 말라는 것과 정제된 표현을 사용해 달라는
것의 차이는 잘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파란혜성님의 댓글을 보고 그만큼 MB를 미워하지 못하는
저자신이 조금 당황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제가 파
란혜성님만큼 사회 이면의 진실을 보는 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즉, 같은 베이스에서 드
리는 말씀이 아니여서 조심스럽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비아에서 정치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고 때론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의 통치안에 정치가
포함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글을 쓰는 사람이 이런 배경을 인식
하든 안하든 그의 글에 그런 표현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이런 배경을 전제하여 둘때만
다비아에서 논의하는 정치 얘기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고라 또는 민중의 소리와 다비아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런 배경, 그런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사랑채에서 흘러나오는 정치 얘기도
곰곰히 읽어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부차적인 문제로 두고서라도
인신공격적인 표현을 접할 때면 그런 기대가 사라지며 본능적으로
마음이 닫히게 됨을 느낍니다.
최근에 다비아가 전교조 편만 든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요.
새로 들어오시는 분도 많은 요즘 혹여나 파란혜성님의 입장이
다비아를 대표하는 입장으로 오해가 되어,
하나님을 배워나가야 하는 다비아의 장이 정치싸움으로 변질
될까봐 우려도 되고요.
다비안 중에서 *나라당 지지자들도 많을텐데요.건실적인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적인 표현은 우리들 사이에서 괜히 편을 가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파란혜성님의 하나의 댓글을 가지고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
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파란혜성님의 글들을 보아왔고
오늘은 그 표현의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여겨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고 판단 및 선택은 파란혜성님이 하실 문제이
지만 여과시킬 수 없는 감정들은 개인블로그에 해주시고 다비아에
는 조금 더 생각하시고 글을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창립예배 때 뵙고 못 뵈었네요.
조만간에 서울샘터교회 예배에 오신다고 하셨으니
모레쯤 오시려나요.
저는 파란혜성님이 감정의 여과없이 글을 쓰시는 것 같아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은 자제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비아 운영위원도 아니고요.한 사람의 다비안으로
말씀드립니다.
감정 표현을 하지 말라는 것과 정제된 표현을 사용해 달라는
것의 차이는 잘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파란혜성님의 댓글을 보고 그만큼 MB를 미워하지 못하는
저자신이 조금 당황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제가 파
란혜성님만큼 사회 이면의 진실을 보는 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즉, 같은 베이스에서 드
리는 말씀이 아니여서 조심스럽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비아에서 정치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고 때론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의 통치안에 정치가
포함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글을 쓰는 사람이 이런 배경을 인식
하든 안하든 그의 글에 그런 표현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이런 배경을 전제하여 둘때만
다비아에서 논의하는 정치 얘기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고라 또는 민중의 소리와 다비아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런 배경, 그런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사랑채에서 흘러나오는 정치 얘기도
곰곰히 읽어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부차적인 문제로 두고서라도
인신공격적인 표현을 접할 때면 그런 기대가 사라지며 본능적으로
마음이 닫히게 됨을 느낍니다.
최근에 다비아가 전교조 편만 든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요.
새로 들어오시는 분도 많은 요즘 혹여나 파란혜성님의 입장이
다비아를 대표하는 입장으로 오해가 되어,
하나님을 배워나가야 하는 다비아의 장이 정치싸움으로 변질
될까봐 우려도 되고요.
다비안 중에서 *나라당 지지자들도 많을텐데요.건실적인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적인 표현은 우리들 사이에서 괜히 편을 가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파란혜성님의 하나의 댓글을 가지고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
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파란혜성님의 글들을 보아왔고
오늘은 그 표현의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여겨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고 판단 및 선택은 파란혜성님이 하실 문제이
지만 여과시킬 수 없는 감정들은 개인블로그에 해주시고 다비아에
는 조금 더 생각하시고 글을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찬선님 우선 우려의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다비아에 되도록 그런 글을 안 남기려고 합니다만,
첫날처럼님께서 저를 낚으셔서 좀 세게 반응했네요. ^^게다가 오늘 지하철에서 어찌나 화가 치밀고 욕지기가 몇십 번 튀어나왔는지... 글쎄 찬선님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곧 펼쳐질 경제 공황의 상황에선 아마 저보다 더 훨씬 심한 저주와 분노가 대한민국 사회에 넘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찬선님이나 다비안들께서 그러실지 안 그러실지야 속단할 수 없는 문제이고요.
솔직히 저는 MB의 실정과 학정, 기만에 분노하지 않는 한국사람들이 이상하고 괴상합니다. 심하게 표현하면 아직 매가 부족해서 그런 거다란 말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곳은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그런 폭력적인 표현은 피해야겠지요. 아무래도 자제력과 수양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혹 제 글에 마음 상한 분이 계시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대한민국은 커다란 암초에 부딪힌 난파선과 같은 운명인데,
선장이란 사람은 왔다리 갔다리하는 거짓방송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이다 구멍을 막아야 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친북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누명을 씌워 매질하거나 독방에 가두면서 한편으론 지 부하들 시켜서 물을 퍼내고 있지만 배는 점점 가라앉고 있고, 이런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어쩌나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당한 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찬선님께서 이런 상황을 아시는지 모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아셔도 저처럼 화내시지 않는다면 저보다는 훨씬 인격적으로 성숙하신 분이겠지요.
전 그저 답답하고 속상하고 울화통이 터지는데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가 없어 미칠 지경인데...
그 상황에서 너무나 끔찍한 상황에 직면했고.(지하철을 탄 이상 피할 수가 없습니다)
때마침 첫날처럼님이 감정의 배출구를 만들어 주셔서 별 생각없이 리플을 달았습니다.
앞으로 자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첫날처럼님께서 저를 낚으셔서 좀 세게 반응했네요. ^^게다가 오늘 지하철에서 어찌나 화가 치밀고 욕지기가 몇십 번 튀어나왔는지... 글쎄 찬선님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곧 펼쳐질 경제 공황의 상황에선 아마 저보다 더 훨씬 심한 저주와 분노가 대한민국 사회에 넘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찬선님이나 다비안들께서 그러실지 안 그러실지야 속단할 수 없는 문제이고요.
솔직히 저는 MB의 실정과 학정, 기만에 분노하지 않는 한국사람들이 이상하고 괴상합니다. 심하게 표현하면 아직 매가 부족해서 그런 거다란 말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곳은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그런 폭력적인 표현은 피해야겠지요. 아무래도 자제력과 수양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혹 제 글에 마음 상한 분이 계시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대한민국은 커다란 암초에 부딪힌 난파선과 같은 운명인데,
선장이란 사람은 왔다리 갔다리하는 거짓방송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이다 구멍을 막아야 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친북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누명을 씌워 매질하거나 독방에 가두면서 한편으론 지 부하들 시켜서 물을 퍼내고 있지만 배는 점점 가라앉고 있고, 이런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어쩌나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당한 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찬선님께서 이런 상황을 아시는지 모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아셔도 저처럼 화내시지 않는다면 저보다는 훨씬 인격적으로 성숙하신 분이겠지요.
전 그저 답답하고 속상하고 울화통이 터지는데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가 없어 미칠 지경인데...
그 상황에서 너무나 끔찍한 상황에 직면했고.(지하철을 탄 이상 피할 수가 없습니다)
때마침 첫날처럼님이 감정의 배출구를 만들어 주셔서 별 생각없이 리플을 달았습니다.
앞으로 자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파란 혜성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가혹하다못해 잔인했던 우리 국민들이 이명박 정권을 향해서는 왜 이렇게도 고분고분한 색시들 같은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 그렇게 엄혹하게 들이대었던 잣대를 똑같이 이명박 정권에게 들이댄다면 이명박 정권은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없어야 합니다...
보수든 진보든 완벽할 수는 없으니 정권을 잡으면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거치는 그런 이해해줄 수 있는 상황과 지금 이명박 정권의 상황은 거리가 멉니다...
지금의 이 상황은 그냥 정치에 관한 문제이기 이전에 "궁극적인 하나님 나라" 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신앙 실질의 문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든 진보든 완벽할 수는 없으니 정권을 잡으면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거치는 그런 이해해줄 수 있는 상황과 지금 이명박 정권의 상황은 거리가 멉니다...
지금의 이 상황은 그냥 정치에 관한 문제이기 이전에 "궁극적인 하나님 나라" 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신앙 실질의 문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지만 확신범에겐 약이 없습니다...
확신범하면 히틀러가 단연 일등입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만.....
오늘 본 회퍼목사님이 오버랩됩니다....
“술 취한 버스 기사가 몰고 있는 차 안에 있을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기만 하면 될까? 아니면, 그 기사에게서 운전대를 빼앗아 승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일까?”
"어느 미친 운전사(히틀러)가 차를 몰고 있습니다. 그는 전진하면서 많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그자리에 있었고 만일 기독교인이라면 좇아다니며 치료만 해 주고 기도만 해 주겠습니까?? 아니면 미친운전사를 끌어 내리겠습니까?"
--본 회퍼.....--
확신범하면 히틀러가 단연 일등입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만.....
오늘 본 회퍼목사님이 오버랩됩니다....
“술 취한 버스 기사가 몰고 있는 차 안에 있을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기만 하면 될까? 아니면, 그 기사에게서 운전대를 빼앗아 승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일까?”
"어느 미친 운전사(히틀러)가 차를 몰고 있습니다. 그는 전진하면서 많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그자리에 있었고 만일 기독교인이라면 좇아다니며 치료만 해 주고 기도만 해 주겠습니까?? 아니면 미친운전사를 끌어 내리겠습니까?"
--본 회퍼.....--
찬선님은 지금 국회의 상황을 어떤 심정으로 보시나요? 분노를 안느끼시나요? 혹시나 분노를 느끼신다면 어느쪽에게 느끼시나요? 제 질문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이명박 정권의 행태에 살이 떨릴 지경입니다. 다비아가 어느 한쪽으로쏠릴까봐 걱정하시는 심정, 귀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역시 다비아를 아끼고, 제 신앙을 다비아에 기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분명히 잘못된 길로 가고 있으며, 잘못된 것에 대해 다비아에서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제 글이 공격적인것 같네요. 난 왜 이렇게 글재주가 없을까. 진지하게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은데......
저도 답답한 것이 그 겁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때론 혼자 분노에 휩싸이기도 하고, 집회에 참여하고, 만나는 사람들과 현 상황에 대해서 나누고 공감하고 공감주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가 임하시길 기도하지만, 전혀 현 상황의 변화에는 전혀 아무런 영향도 못미치고 있지요...
그래도 이나마라도 시민의식이 성숙되고 민주주의가 성장했기에 이명박 정부의 "뻘짓"이 수월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방송법 개정" 으로 거대 재벌과 메이저 신문사들이 티브이 방송사들을 사들이게 되면... 이제 우리 나라는 실제적으로 "공영방송" 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없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정부의 여러 뻘짓들은 반상식적이고, 또한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이런 것 조차도 그냥 정치적 성향의 차이이니까 관용하라고 한다면... 정말 할 말을 잃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나마라도 시민의식이 성숙되고 민주주의가 성장했기에 이명박 정부의 "뻘짓"이 수월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방송법 개정" 으로 거대 재벌과 메이저 신문사들이 티브이 방송사들을 사들이게 되면... 이제 우리 나라는 실제적으로 "공영방송" 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없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정부의 여러 뻘짓들은 반상식적이고, 또한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이런 것 조차도 그냥 정치적 성향의 차이이니까 관용하라고 한다면... 정말 할 말을 잃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공격적으로 느껴지지 않고요.
저는 파란혜성님의 도가 지나치다(혹은 도가 지나치다고 여겨지는) 인신공격적 표현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부분이 핵심이고요. 그 결과로 다비아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염려
하는건 아니고요.(우리 앞에 올바른 길과 그릇된 길, 두가지가 있다면 당연히 한쪽으로 쏠
려야지요) 정치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 않은것 같은데요..(다시 제가
쓴 글을 읽어봐야 겠네요) 단지 인신공격적 표현은 본인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뿐
아니라 괜히 감정싸움으로 불거져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게 되어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
는 것은 아닌가 하는 쪽입니다.
공적인 장소에서 특정인에 대해 인신공격적인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문제제기는
제가 MB쪽에 속해 있든 아니든 상관없이 타당하게 받아들여질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요. 혹 이부분은 동의하시나요? 특정인이 잘못하고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 공적인 장소에서 인신공격적 표현을 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면(더군다나
그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이 미칠 파급효과가 큰 경우) 저와 진주님 사이에 타협점
을 찾기는 힘들겠지요.
저도 혜성님의 표현을 심정적으로 이해합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하는 마음이
든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심정적으로 이해가 된다고 해서 부적절한 행동
이 적절한 행동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는 파란혜성님의 도가 지나치다(혹은 도가 지나치다고 여겨지는) 인신공격적 표현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부분이 핵심이고요. 그 결과로 다비아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염려
하는건 아니고요.(우리 앞에 올바른 길과 그릇된 길, 두가지가 있다면 당연히 한쪽으로 쏠
려야지요) 정치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 않은것 같은데요..(다시 제가
쓴 글을 읽어봐야 겠네요) 단지 인신공격적 표현은 본인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뿐
아니라 괜히 감정싸움으로 불거져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게 되어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
는 것은 아닌가 하는 쪽입니다.
공적인 장소에서 특정인에 대해 인신공격적인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문제제기는
제가 MB쪽에 속해 있든 아니든 상관없이 타당하게 받아들여질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요. 혹 이부분은 동의하시나요? 특정인이 잘못하고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 공적인 장소에서 인신공격적 표현을 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면(더군다나
그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이 미칠 파급효과가 큰 경우) 저와 진주님 사이에 타협점
을 찾기는 힘들겠지요.
저도 혜성님의 표현을 심정적으로 이해합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하는 마음이
든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심정적으로 이해가 된다고 해서 부적절한 행동
이 적절한 행동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민폐 아닌가요? 또 한편으로는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나오는(21세기 소년이나 브이포벤데타 등) 독재자들과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민초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어서 약간의 공포심도 생겼습니다. 진짜 이렇게 사람을 미워하고 저주하고 욕할 수 있는지... 아 정말 이넘의 확신범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단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