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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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안목사님이 소개하신 하이퍼 리얼리티 때문에 리얼리티에 대한 자료들을 좀 찾아 보았습니다.
목사님이 추천하신 Elegant Universe라는 책은 3부작 다큐멘타리로 만들어져서 (책의 저자가 나레이터)
EBS에서 방영된 것이 있습니다. 물론 책보다야 못하겠지만, 상대성이론,양자역학,초끈이론을
비교적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을 설명하면서 세계관(무엇이 리얼리티인가)과 연결하려는 노력을 What the bleep do we know
(도대체 우리가 아는게 뭐야?)라는 다큐멘트리가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3부작입니다.
그중에 나오는 대사를 짧게 인용합니다.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 뇌가 볼 수 있다고 하는 것들만 뇌 안에 저장해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카메라는 제 주위의 것들을 더 많이 봅니다. 왜냐하면, 카메라는 반대 의견이나 판단이 없기 때문이죠
뇌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우리가 볼 수 있다고 믿는 것들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눈이나 카메라가 뇌가 볼 수 있다고 투영하는 것 이상을 볼 수 있을까요? 우리는 조건화를 통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과 맞는 패턴만을 연결시킵니다.
여기 그것에 관한 멋진 이야기가 있죠 전 사실이라고 믿고요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이
카리브해의 섬에서 콜럼버스의 배가 다가왔을 때 그들은 콜럼버스의 배를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배는 그들이 전에 보았던 것들과는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었죠 콜럼버스의 함대가 섬으로 다가올 때 원주민들 중 어느 누구도 배를 볼 수 없었습니다. 배들이 수평선 위에 실제로 존재했음에도 말이죠 그들이 그 배를 보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의 뇌나 경험 속에 범선이라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술사는 바닷가에서 물결이 일렁이는 것을 보았지만 배는 볼 수 없었습니다. 주술사는 왜 물결이 일렁이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매일 해변으로 나가 바라보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주술사는 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가 배를 보고 사람들에게 배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자 다른 원주민들은 그 주술사를 믿었기 때문에 그들 역시 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창조합니다. 우리는 현실을 창조하는 기관입니다. 우리는 항상 현실 속에서 결과를 창조해 냅니다. 우리는 항상 기억의 거울에 비춰보고 난 뒤에 그것을 인식합니다. >
두가지 다큐멘타리 모두 Google 검색을 하시면 strreaming으로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같이 해외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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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죄송합니다. 두번째 다큐멘타리(What the bleep do we know)에대한 개인적인 추천을 취소합니다.
모든 다큐멘타리가 완전히 중립적일 수는 없지만, 제작자의 견해와 주장이 너무 강력하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깊은 학문적인 탐구의 결과라기 보다는, 설익은 멋부림이 더욱 많이 느껴집니다.
목사님이 추천하신 Elegant Universe라는 책은 3부작 다큐멘타리로 만들어져서 (책의 저자가 나레이터)
EBS에서 방영된 것이 있습니다. 물론 책보다야 못하겠지만, 상대성이론,양자역학,초끈이론을
비교적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을 설명하면서 세계관(무엇이 리얼리티인가)과 연결하려는 노력을 What the bleep do we know
(도대체 우리가 아는게 뭐야?)라는 다큐멘트리가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3부작입니다.
그중에 나오는 대사를 짧게 인용합니다.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 뇌가 볼 수 있다고 하는 것들만 뇌 안에 저장해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카메라는 제 주위의 것들을 더 많이 봅니다. 왜냐하면, 카메라는 반대 의견이나 판단이 없기 때문이죠
뇌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우리가 볼 수 있다고 믿는 것들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눈이나 카메라가 뇌가 볼 수 있다고 투영하는 것 이상을 볼 수 있을까요? 우리는 조건화를 통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과 맞는 패턴만을 연결시킵니다.
여기 그것에 관한 멋진 이야기가 있죠 전 사실이라고 믿고요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이
카리브해의 섬에서 콜럼버스의 배가 다가왔을 때 그들은 콜럼버스의 배를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배는 그들이 전에 보았던 것들과는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었죠 콜럼버스의 함대가 섬으로 다가올 때 원주민들 중 어느 누구도 배를 볼 수 없었습니다. 배들이 수평선 위에 실제로 존재했음에도 말이죠 그들이 그 배를 보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의 뇌나 경험 속에 범선이라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술사는 바닷가에서 물결이 일렁이는 것을 보았지만 배는 볼 수 없었습니다. 주술사는 왜 물결이 일렁이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매일 해변으로 나가 바라보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주술사는 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가 배를 보고 사람들에게 배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자 다른 원주민들은 그 주술사를 믿었기 때문에 그들 역시 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창조합니다. 우리는 현실을 창조하는 기관입니다. 우리는 항상 현실 속에서 결과를 창조해 냅니다. 우리는 항상 기억의 거울에 비춰보고 난 뒤에 그것을 인식합니다. >
두가지 다큐멘타리 모두 Google 검색을 하시면 strreaming으로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같이 해외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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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죄송합니다. 두번째 다큐멘타리(What the bleep do we know)에대한 개인적인 추천을 취소합니다.
모든 다큐멘타리가 완전히 중립적일 수는 없지만, 제작자의 견해와 주장이 너무 강력하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깊은 학문적인 탐구의 결과라기 보다는, 설익은 멋부림이 더욱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재구성은 역시 '우리'에 의해 해석된 것들이구요.
그런 점에서 생중계(live)라는 것은 존재론적으로 불가합니다.
제가 쓴 <뇌과학과 종교연구>란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