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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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사진1.
해당화 굴구이집에서.
익히 아시겠지만 김영진 목사님 이름만 대면 굴바구니 무게가 달라지는 집이죠 ^^*
사진 속 표정들이 나름 재밌네요.
뭘 해도 어설픈 늘오늘님, 뭘 해도 노련한 김목사님, 뭘 먹어도 맛있는 클라라님,
뭔 말을 들어도 즐거운 눈꽃님...
달래누님은 겁먹은 표정이네? 굴이 뜨겁다고 뭐라 카던가요?
콰미님은 기도 너무 오래 하시는거 아닌감? ㅋㅋ...
사진2.
정목사님은 역시 언제 어디서나 ‘고수의 길’을 고수하셨습니다.
굴구이 고수들은 다른 도구 안 쓰고 나이프 하나로 해결한다는 김영진 목사님의 설명을 들으시더니 진짜로 나무젓가락도 안 쪼개시고 나이프 하나로 끝장을 보시더군요.
숟가락을 옆에 두고 굳이 나이프로 굴 물회를 드시고 계시는 정목사님과 김목사님의 모습이 얼마나 재밌던지 ~
사진3.
서비스로 나온 키조개 양념구이.
사진만 보고도 사방에서 침 넘기시는 소리 들려오네요 ~
사진4.
한용운 선생님 생가 앞에서.
날이 무척 춥고 바람도 매서웠지만 잘 복원된 생가와 산책로를 걷는 기분은 더없이 상쾌했습니다.
사진5.
시비 공원을 거닐며.
‘그날이 오면’ 이라는 시 앞에서 자연스럽게 발길이 머무네요.
“이 정도로 망가졌다면, 차라리 기독교라는 틀을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닐세. 참된 것을 채웠을 때, 거짓을 물리칠 수 있지 않겠나.”
“무엇이 참된 복음이고, 무엇이 거짓 복음인가요?”
“그것은 바람과 같다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어찌 우리가 장담할 수 있겠나.”
“무엇을 어찌해야 한다는 말, 윤리적인 주장은, 힘겨루기의 부산물 정도일 것 같습니다.”
“항상 그 바깥이라는 것을 자네는 이미 알고 있다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정말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걸까요?”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만 아는 거지.”
“차 한 잔 끓일까요?”
“좋지.”
“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닐세. 참된 것을 채웠을 때, 거짓을 물리칠 수 있지 않겠나.”
“무엇이 참된 복음이고, 무엇이 거짓 복음인가요?”
“그것은 바람과 같다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어찌 우리가 장담할 수 있겠나.”
“무엇을 어찌해야 한다는 말, 윤리적인 주장은, 힘겨루기의 부산물 정도일 것 같습니다.”
“항상 그 바깥이라는 것을 자네는 이미 알고 있다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정말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걸까요?”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만 아는 거지.”
“차 한 잔 끓일까요?”
“좋지.”
여행으로 들떠 있던 심신 차분히 가라안치고 조용히 영성에 매진하려고 하고있는데......
사진을 보는 순간 아 스물스물 다시 살아나는 추억이여!으 ㅎㅎㅎㅎㅎ
사진1속에 저여인, 집게를들고 이빨 청소하려고 하는것 같구려 그옆의 칼 들고 파안대소 하고있는
저여인의 입 속에서 나는광채를 보셨나요? 사진확대하면 보입니다
김영진목사님 김광석과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말했는데 !...다시보니 긴것도 같고 아닌 것 도같고....
참고로 , 해당화굴구이집에서 많이 나온말 말 말, 아 맞있다! 어쩜 이렇게굴이 맞있을까 , 이런맞 처음이야, 아굴로도 이런 요리가되는군 !
사진을 보는 순간 아 스물스물 다시 살아나는 추억이여!으 ㅎㅎㅎㅎㅎ
사진1속에 저여인, 집게를들고 이빨 청소하려고 하는것 같구려 그옆의 칼 들고 파안대소 하고있는
저여인의 입 속에서 나는광채를 보셨나요? 사진확대하면 보입니다
김영진목사님 김광석과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말했는데 !...다시보니 긴것도 같고 아닌 것 도같고....
참고로 , 해당화굴구이집에서 많이 나온말 말 말, 아 맞있다! 어쩜 이렇게굴이 맞있을까 , 이런맞 처음이야, 아굴로도 이런 요리가되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