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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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공권력에 무참하게 생명을 빼앗긴 철거민들의 절규가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예장합동 총회장이란 사람이 한다는 말은... 정말 목사가 맞는 것인지...
MB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니... 정말 돌아버리겠다.
조찬기도회 중 일부
조찬기도회 기사 더 보기
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독인회 조찬기도회'는
정몽준 의원을 비롯해 이경재·이병석·허천·김충환·황우여 의원 등
한나라당 당원들과 대전중앙교회 교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위한
용비어천가 일색의 기도와 발언으로 충만했다.
이날 최병남 목사는 '거룩한 전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을 계속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줬다.
그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성경에 나오는 다윗처럼
"하나님이 선택해서 왕이 되게 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같다.
최 목사는 "우리나라에 존경할 만한 대통령이 누가 있나?
아마 박정희 대통령 외에는 없다.
난 이명박 대통령도 그렇게 될 거라 믿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용산 강제철거 동영상
예장합동 총회장이란 사람이 한다는 말은... 정말 목사가 맞는 것인지...
MB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니... 정말 돌아버리겠다.
조찬기도회 중 일부
조찬기도회 기사 더 보기
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독인회 조찬기도회'는
정몽준 의원을 비롯해 이경재·이병석·허천·김충환·황우여 의원 등
한나라당 당원들과 대전중앙교회 교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위한
용비어천가 일색의 기도와 발언으로 충만했다.
이날 최병남 목사는 '거룩한 전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을 계속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줬다.
그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성경에 나오는 다윗처럼
"하나님이 선택해서 왕이 되게 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같다.
최 목사는 "우리나라에 존경할 만한 대통령이 누가 있나?
아마 박정희 대통령 외에는 없다.
난 이명박 대통령도 그렇게 될 거라 믿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용산 강제철거 동영상
베델의 아마샤 제사장이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에게 사람을 보내서 알렸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나라 한가운데서 임금님께 대한 반란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말을 이 나라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아모스는 '여로보암은 칼에 찔려 죽고, 이스라엘 백성은 틀림없이 사로잡혀서, 그 살던 땅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아마샤는 아모스에게도 말하였다. "선견자는 여기를 떠나시오! 유다 땅으로 피해서 거기에서나 밥벌이를 하시오. 다시는 베델에 나타나서 예언을 하지 마시오. 이 곳은 임금님의 성소요, 왕실이요"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오. 나는 집짐승을 먹이며 돌무화과를 가꾸는 사람이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양 떼를 몰던 곳에서 붙잡아 내셔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로 가서 예언하라고 명하셨소. 이제 그대는,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오. 그대는 나더라 '이스라엘을 치는 예언을 하지 말고, 이삭의 집을 치는 설교를 하지 말라' 고 하였소. 그대가 바로 그런 말을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네 아내는 이 도성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 달은 칼에 찔려죽고, 네 땅은 남들이 측량하여 나누어 차지하고, 너는 사로잡혀 간 그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꼼짝없이 사로잡혀 제가 살던 땅에서 떠날 것이다."
(아모스 7: 10-17)
확실히 일제시대에 신사참배 가결하고 주기철 목사님을 파문했던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홍택기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 나치에 충성을 맹세하고 히틀러에게 신의 가호를 기도했던 제국교회 목사들과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도통 모르겠네요...
확연한 "惡"이었던 그 때랑 지금이랑 어떻게 비교하냐구요??? 실상 역사 속에서 惡이 확연히 그 마각을 드러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일제시대나 나치시절이 무슨 별난 시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마샤는 아모스에게도 말하였다. "선견자는 여기를 떠나시오! 유다 땅으로 피해서 거기에서나 밥벌이를 하시오. 다시는 베델에 나타나서 예언을 하지 마시오. 이 곳은 임금님의 성소요, 왕실이요"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오. 나는 집짐승을 먹이며 돌무화과를 가꾸는 사람이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양 떼를 몰던 곳에서 붙잡아 내셔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로 가서 예언하라고 명하셨소. 이제 그대는,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오. 그대는 나더라 '이스라엘을 치는 예언을 하지 말고, 이삭의 집을 치는 설교를 하지 말라' 고 하였소. 그대가 바로 그런 말을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네 아내는 이 도성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 달은 칼에 찔려죽고, 네 땅은 남들이 측량하여 나누어 차지하고, 너는 사로잡혀 간 그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꼼짝없이 사로잡혀 제가 살던 땅에서 떠날 것이다."
(아모스 7: 10-17)
확실히 일제시대에 신사참배 가결하고 주기철 목사님을 파문했던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홍택기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 나치에 충성을 맹세하고 히틀러에게 신의 가호를 기도했던 제국교회 목사들과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도통 모르겠네요...
확연한 "惡"이었던 그 때랑 지금이랑 어떻게 비교하냐구요??? 실상 역사 속에서 惡이 확연히 그 마각을 드러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일제시대나 나치시절이 무슨 별난 시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전도사로 사역 중인 교회도 예장 합동이라 처음엔 조심스러웠는데, 담임 목사님이 얘기는 거의 안해도(교인들 성향 때문에) MB를 비판하는 입장이더군요.
그래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모님을 일찍 암으로 먼저 주님 곁으로 보내고, 자녀들(딸 4, 아들1)이 상처를 받았을까봐, 60의 나이에도 직접 요리를 하신다는 얘기를 들으니 교회에서의 여러 가지 모습과 겹쳐서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여러 학교의 중고등부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요즘 중고등학교에서 MB 이야기를 못하게 한다고 하고, 이야기하면 교무실로 불러서 혼낸다고 해서 저도 학생들과 대화하며 은연 중에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2월부터는 큐티 모임을 주중에 하는데, 그 때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려고합니다.
그래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모님을 일찍 암으로 먼저 주님 곁으로 보내고, 자녀들(딸 4, 아들1)이 상처를 받았을까봐, 60의 나이에도 직접 요리를 하신다는 얘기를 들으니 교회에서의 여러 가지 모습과 겹쳐서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여러 학교의 중고등부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요즘 중고등학교에서 MB 이야기를 못하게 한다고 하고, 이야기하면 교무실로 불러서 혼낸다고 해서 저도 학생들과 대화하며 은연 중에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2월부터는 큐티 모임을 주중에 하는데, 그 때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려고합니다.
극도로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한국 사회를 철저히 깨부수고... 더 나아가 그 원흉인 한국교회들을 산산이 부수어서 제대로 된 교회와 사회를 만드시려는 계획이 아닐까.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