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인사드려요

Views 1204 Votes 0 2009.01.28 2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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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이혜숙입니다.
이 홈페이지가 생긴 거의 처음부터 열심히 드나들다가
언젠가 회원이 아니면 못보는 글들이 생겨서 더듬더듬거려 회원가입도 했는데
그 이후로는 난 좀 뜸해지고 남편이 꾸준한 팬이 되었습니다.
아, 뜸해지긴 했어도 진도 못마출까봐 가끔 들어와 제목이라도 읽어 놓는
착한 학생이긴 해요.
이제보니 내가 닉네임을 '하루하루'라고 해놓았네요.^^
아침에 부엌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어졌는데 (아마 성격상 조금 후에 후회할겁니다),
그 이유는 어제 읽었던 유경종 님의 <어느 무명 시인에 관한 회상>이 계속 마음에 따뜻하게 남아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았어요.
여기 올려진 모든 글들에 대한 감사예요.
돌아보니, 몇년동안 이 싸이트가 우리 부부에게 큰 힘과 길이 되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가끔 함께 모이는 한 식구같은 친구들이 있는데(모두 작은 교회 목사 부부입니다)
그 모임에서도 여기서 읽은 글들에 대한 얘기는 늘 빠지지 않아요.
자랑같지만 이 홈페이지 처음 소개한 건 저예요...!
남편이 지나가다가 그렇게 오래 쓰면 글이 날라가 버린다고 해서, 겁나서 그만 쓸게요.
아무튼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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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9.01.28 22:48:47
*.216.132.150

와,제가 일등 답글 다는 행운을 얻었군요.
'하루하루' 닉네임이랑 이름이 참 이쁘세요.
그리고 벌써 부터 다비안이셨다구요?^^
그 말씀 들으니 더 반갑네요.
자주자주 오셔요..
와,,글이 참 따스하네요..
좋아라~~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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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9.01.28 23:44:04
*.139.165.61

하루하루 이혜숙 님,
안녕하세요?
저는 정용섭이랍니다.
다비아가 그렇게 멀리 토론토의 이혜숙 님과 지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그렇게 글을 오래 쓰면 글이 날아가버릴지 모른다는 말을 하셨다니
남편 되는 분은 여기 다비아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글도
꼼꼼히 챙겨보는 분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홈피 리뉴얼하고 상황이 많이 좋아졋을 겁니다.
가능하면 토론토 소식도 가끔 전해주세요.
거기는 지금 무지하게 춥지요?
가족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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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農

2009.01.28 23:56:47
*.225.226.96

하루하루님 반갑습니다
아마 인생의 재미를 진하게 느끼시는가 봅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지 아는 사람은 알지요
다비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마  하루하루의 은총을 아는 사람들일 겁니다
저 역시 다비아를 통해 자유함을 한껏 누리고 산답니다
그래서 다비아가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자주자주오세요!
 아무리 오래 자판을 두들겨도 글이 날라가는 경우는 없으니 느긋하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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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01.29 01:41:45
*.118.129.226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보다 좀 더 가까이 있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이름을 처음부터 밝히시는 것 보니 그래도 용기 있으신 분 같습니다.^^

토론토에 제가 아는 목사님(오*성)도 있는데 혹시 아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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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09.01.29 02:27:01
*.155.134.136

옴마나 ~ @@
제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하루하루님 반갑습니다 ^^*
제 글을 좋게 읽어 주셨다니 부끄럽고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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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9.01.29 02:54:28
*.116.154.8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하루..  참 좋네요.

예전에 남편 형님댁이 토론토에 계셔서 두 세 번 가 본 적은 있는데
캘리포니아로 이사하신 후에는 못 가 보았네요.
그래도 대학 친구 하나가 거기 살아서 멀지 않은 느낌입니다.

뉴욕에도 금년엔 눈이 자주 오는데 그곳은 더하지요?
글쓰다 잃어버리는 경우.  오늘 아침 제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모티콘에 정신 팔려서 그만..  ㅎㅎ

자주자주 뵈어요.
 

하루하루

2009.01.29 10:29:05
*.225.105.64

모두 편하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여기도 눈이 또 많이 왔어요.
길 옆으로 치워 놓은 눈들이 점점 엄청나고요.
요즘 토론토 얘기 해드릴 건 눈 얘기 밖에 없으니
언제 눈 사진 한번 찍어서 올릴게요.


리옹~

2009.01.29 14:41:45
*.223.153.106

하루하루님 반갑습니다.
삶에 힘이 되는 사이트였다니 기쁘네요. 저도 그러니~
토론토에 사는 친구가 가끔 사진을 보내오는데 온 세상이 눈에 덮여 있는게 장관이더군요.

여기는 대구라서 눈 구경하기가 만만찮습니다.
한번은 큰 맘 먹고 태백 눈꽃축제에 가기도 했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화창했었지요.
눈꽃은 커녕 앙상한 나무가지만  보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눈꽃

2009.01.29 17:25:19
*.187.19.193

 하루하루님!~~~~
환영합니다emoticon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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