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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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처음인가요??
여튼 책 잘 받았습니다.
이제 책값을 해야겠죠?
골치아픈 신학의 숲을 헤매이다보면 종종 '쉼의 독서'를 찾을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거짓된 '쉼'이 판치는게 오늘날 한국 기독출판계의 엄연한 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신앙적 감수성만을 자극하여 몰이성적 신앙으로 변질시킨달지.
극적힌 간증으로 오히려 독자가 가진 신앙의 일상성을 파괴시킨달지
심지어는.. 천민자본주의적 욕망을 신앙의 이름으로 합리화 시키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그럴때 마주하는 가장 반가운 옹달샘은 다름아닌
신학적 균형은 튼튼히 갖추면서도 목회적 따스함을 뿜어내는 글들입니다.
지관해 목사님의 "40초의 고백"을 읽으며 보낸시간이 행복했던 까닭은
바로 그와 같은 '쉼'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진 가장 치명적인 비극은 바로 설교의 부재입니다.
이상하게 들리시는지요? 전 세계 유례없이 많은 예배 곧 설교가 판치는 한국교회에서 설교가 부재한다는 말이..
제 말은 '설교'라 불리는 언변은 횡횡하지만 정작 설교다운 설교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참으로 본문이 의도하고자 하는 바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말씀'이 무척 그리운 때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목사님의 설교는 바람직한 설교의 한 예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을 절대화 시키지 않지만 충분히 존중하는' 그의 모든 목회와 신학이
한국 교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진심으로 기도해봅니다.
여튼 책 잘 받았습니다.
이제 책값을 해야겠죠?
골치아픈 신학의 숲을 헤매이다보면 종종 '쉼의 독서'를 찾을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거짓된 '쉼'이 판치는게 오늘날 한국 기독출판계의 엄연한 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신앙적 감수성만을 자극하여 몰이성적 신앙으로 변질시킨달지.
극적힌 간증으로 오히려 독자가 가진 신앙의 일상성을 파괴시킨달지
심지어는.. 천민자본주의적 욕망을 신앙의 이름으로 합리화 시키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그럴때 마주하는 가장 반가운 옹달샘은 다름아닌
신학적 균형은 튼튼히 갖추면서도 목회적 따스함을 뿜어내는 글들입니다.
지관해 목사님의 "40초의 고백"을 읽으며 보낸시간이 행복했던 까닭은
바로 그와 같은 '쉼'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진 가장 치명적인 비극은 바로 설교의 부재입니다.
이상하게 들리시는지요? 전 세계 유례없이 많은 예배 곧 설교가 판치는 한국교회에서 설교가 부재한다는 말이..
제 말은 '설교'라 불리는 언변은 횡횡하지만 정작 설교다운 설교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참으로 본문이 의도하고자 하는 바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말씀'이 무척 그리운 때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목사님의 설교는 바람직한 설교의 한 예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을 절대화 시키지 않지만 충분히 존중하는' 그의 모든 목회와 신학이
한국 교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진심으로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