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날 것" 을 보고 생각나서 먹거리에 대해 짧은 생각을 적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동물(어류 포함)을 날것으로 즐겨 먹는 사람들도 드물것입니다
생선류는 웬만 한 종류는 다 날로(회) 먹고
동물도 "소" 같은 경우는 날로 먹는 부위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소의 "간 과 천엽,  육회로 고기, 소의"골수" 를  날로 즐겨 먹는 편입니다
(침 넘기는 분들도 계시겟내요 .....)

그중에 가장 "몬도가네식"(?) 으로 먹는것은
 목포지방의 산 세발낙지 우겨 넣어서 먹기 하고
춘천 소양강 댐 이북으로 대표되는
겨울철 산 "빙어"  고추장 찍어  아작대고(?) 먹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방송보도에 의하면
춘천 소양강댐 부근에서 파는 "빙어"도  맑은물(오염이 덜된)에서 잡은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폐수로 극심하게 오염된 충북의 간월호(?)에서 대량으로 잡은 빙어가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금속으로 오염되어 기형이 된 빙어도 보여주더군요
중금속으로 오몀 된 것은 끓여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물론 먹어서 인체에 들어오면 배출도 잘 안되고 축적되는 것이지요

또한 어제 오늘 방송(2/8-9)에 부산에서 병이들어 일어서지 못하는 이른바  "앉은뱅이 소"를
위장 도축하여 전국으로 유통 시켰다고 합니다. 인수공용의 병을 많이 가진 동물이 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직도 광우병 문제는 얼마나 심각한 국가적 문제인가요
그래서 소에서 나오는 우유는 살균하지 않으면 그대로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인수공용의  결핵균 때문에)

요즘 소비자 고발프로를 보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은 식품을 조작하거나 오염된 것을  위장해서 파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니 날(生) 으로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물론 나이든  분들이야 그래도 해로울 날이  별로 없겟지만
자라나는 젊은세대와 어린이들은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먹거리를 오염 시킨다는 것은  또 하나의 창조질서 파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서를 옯바로 읽는다는 것도 
이런 잘못된 "삶"을  바로 잡으로는 노력의 하나겟지요

그러므로 이런 저런 모양으로  환경이 오염 된데 대하여
기독교인들은 책임의식을 느끼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옳바른 삶을 살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