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첫날처럼

2009.02.28 10:49:23
*.54.79.126

욕얻어먹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전철을 밟으려 하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를 거의 말아먹고 있으면서도 알 수 없는 높은 지지율로 장기 집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뭔 줄 아십니까? 언론을 완전히 장악해서 중우정치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도 의식 있는 사람들은 미칠려고 한답니다... 정부와 여당은 지금 이거 한 방에 정말 목숨 걸고 있습니다... 파급력이 이만 저만이 아니거든요... 어쩌면 한나라당은 당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부에 대한 불신의 위기감이 점점 더 확산되는 상태에서 뭔가 물 부대에 물꼬가 터져서 완전히 찢어져서 자신들이 젖기 전에 살짝 그 부분만 꼬매서 스티치 하나면 만사 오케이라는 생각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정말 어디로 갈것인가... 너무 너무 걱정 됩니다... 위에 분들은 다 그냥 전사하고 깃발만 나부끼는 그런 불행한 날이 오지 않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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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9.02.28 21:48:03
*.62.26.5

W를 보니까 이탈리아 사람들은 언론보다 고 김형곤씨를 연상시키는 시사풍자 코미디언의 말을 더 믿더군요. 만약 조중동으로 불리는 대형보수꼴통언론들의 영향력이 딴나라당에서 강행하려고 애쓰는 미디어법안의 통과로 강해진다면,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생길거라는 거지요. 신문과 뉴스에서 믿을 것은 일기예보뿐이었다는 옛 군사독재정치시대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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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

2009.02.28 11:17:34
*.72.219.104

답답합니다.
방송사간의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서, 한 목소리의 행동이 나오지 않네요.
그나마 MBC가 우선적으로 나서니 다행입니다.

난 단지 열심히 정도의 길을 가고 싶을 뿐인데,
길은 멀고, 앞은 깜깜하고, 길  양옆에는 낭떠리지 뿐이고
뒤를 돌아보면 어마어마한 호랑이가 입을 크게 벌여 이제 도망도 못가는 이 신세.    ㅠ.ㅠ

밀크

2009.02.28 11:29:35
*.102.7.225

눈물납니다...
근데.. 왜 독일어로는 안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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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2009.02.28 11:50:06
*.55.137.106

요거 이떻게 퍼나르나요??

마구마구 퍼나르고 싶어요

가르쳐주세요

첫날처럼

2009.02.28 12:24:04
*.54.79.126

퍼가기 누르면 복사 눌러서 해당 사이트 게시판 html 항목 설정하고 게시판에다가 붙이면 됩니다

콰미

2009.02.28 11:52:04
*.54.206.24

신문사 세무조사 때  언론에 재갈을 물리느냐고 찌질대더니  정작 본인들이 정권을 잡을 때는

대놓고 언론장악이네요 ~   네들 뜻대로 되나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겠네요

겨우살이

2009.02.28 12:47:15
*.173.60.17

요즘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맞이한 미국이라는 사회가 새로운 역사적 전환을 맞기위한
용기있는 도전들을 내거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진보의 대세를 거스르고
역사를 되돌리려 하는 현 정부의 모습에  분노와 답답함만 더해집니다.
언론, 교육,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극악한 일들을 서슴없이 밀어부치고 있는
현 정부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들이 자신들의 영생을 위해
 사투를 건 전쟁을 시작한 것 같은 위기감 마져 점점 커지네요.
도대체 민초의 우리들은 어떻게 우리의 길을 지키기 위한 힘을 보태야 할지...

라크리매

2009.02.28 15:09:36
*.138.56.66

한나라당이 두번 정권을 빼았긴 동안 칼을 갈았나보군요..
요즘 시내 나가면 맘이 무거워져요 한쪽은 보기 좋게 고치느라 공사가 진행중이고
한쪽에선 집회 감시하느라 전경차 골목 골목에 있고...
누구 좋으라 그리 시내를 치장하는지...빛좋은 개살구 마냥~
제발 명박산성이 별탈없이 지나가길....주여~

첫날처럼

2009.02.28 16:01:02
*.54.79.126

잃어버린 10년동안 못해먹은 거 지금 다 해먹을려고 난리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난관에 부딪히니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같구요... 언젠가는 사필귀정이 되는 날이 오겠죠...

첫날처럼

2009.02.28 16:11:31
*.54.79.126

정치라는 것은 국민들이 자신들에게 국민들의 뜻을 이루어달라고 위임하는 것이잖아요... 이명박 정부는 첨부터 끝까지 국민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그냥 덮어놓고 자신들의 뜻과 욕심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제대로 알지도 알려고하지도 않는 느낌이 많이 든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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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9.02.28 21:53:33
*.62.26.5

참고로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와 downloadhelper가 있으면 동영상을 내려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차성훈

2009.03.01 00:33:50
*.44.109.143

한편으로 이 동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참신하다'였습니다. (특히 중국어 파트에서의 방현주 아나는 딱딱하거나, 경직되지 않고 유머 속의 비장함을 보여주죠)
참신하기 때문에 이 동영상이 더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구요. 참신함이라는 것, 창발성이라고 하던가요? 또 하나의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무기를 어느 쪽이 더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싸움이 달라지겠지요.

신완식

2009.03.01 08:40:20
*.112.171.190

낮에 이 화면이 안터져서 무척 답답했어요.
여기 인터넷이 좀 느려서...
한 밤에 보니 상쾌 통쾌 명쾌하네요.
물론 현실은 아직 어둑어둑 하지만
살아있는 언론이 이토록 버티고 있으니
새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MBC가 BBC와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여
자칭 아마추어 기자인 제가 큰 용기를 얻습니다.
언론자유 만세~~~

breathe

2009.03.01 16:34:38
*.239.20.167

검찰이 부패했을 때 따르는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예례미야 읽고 있는데 돌에 새겨서 이명박 대통령님과 종교지도자들께 보내드리고픈 마음
꿈틀꿈틀 합니다.
다만 기도할 뿐입니다.
악한 지도자도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기에 욕하기도 두렵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러고 있는 동안, 일본의 자본이 슬금슬금 들어와 나라를 옭아매는 것도 두렵습니다.
해저터널은 이미 시작되었고,
독도'는 우리의 시선을 붙잡아 두려는 단지 전략 뿐.
중국은 북한에게 어른 노릇하면서 미국을 향해 방패막이로 삼고 있고
이나라 내부까지 썩어있고 종교지도자들도 썩어 있다면
예례미야 선지자의 외치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외치는 말 다름아니겠는지요.
어디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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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09.03.02 10:13:48
*.136.116.170

언론만입니까

역주행 참으로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텐데...

하나님! 제발 정신차리게 해주시옵소서 

퍼 나릅니다.

 

첫날처럼

2009.03.02 14:28:30
*.54.79.126

조선일보를 비롯한 혹자들은 엠비씨가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길까봐 발버둥친다고 비아냥거리더군요... 저는 명분과 밥그릇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명분이 정당하다면 밥그릇 발벗고 나서서 챙겨줘야 한다구요... 자신들은 그렇지도 않으면서도 상대방에 대해서는 "절대의 순수" 를 강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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