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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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보내주신 기꼬? 로 첫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철역(한국의 전철이 다님)에서 3분의 자매님들을 픽업해서
마치는 시간까지 3시간 반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다'를 가지고 반은 포레종 반은 토론으로 진행하고자 하셨던 목사님의 방식과
영국의 신목사님의 '토론'중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하고자 하였는데
막상 3시간 반을 지내고 보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다 보낸 것 같습니다.
머리말과 1강 기독교 토양을 공부했습니다.
막상 녹취할때와 달리 가르친다는 입장에 서보니
막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는 것이 아니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보의 전달이 되지 않도록
더욱 기독교 영성의 세계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고자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다음주에는 이웃의 한분이 더 합석하게 됩니다.
잘 준비된 공부를 통하여
인도에 올바른 기독교 영성이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전철역(한국의 전철이 다님)에서 3분의 자매님들을 픽업해서
마치는 시간까지 3시간 반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다'를 가지고 반은 포레종 반은 토론으로 진행하고자 하셨던 목사님의 방식과
영국의 신목사님의 '토론'중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하고자 하였는데
막상 3시간 반을 지내고 보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다 보낸 것 같습니다.
머리말과 1강 기독교 토양을 공부했습니다.
막상 녹취할때와 달리 가르친다는 입장에 서보니
막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는 것이 아니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보의 전달이 되지 않도록
더욱 기독교 영성의 세계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고자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다음주에는 이웃의 한분이 더 합석하게 됩니다.
잘 준비된 공부를 통하여
인도에 올바른 기독교 영성이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신비로운 방식은 주류보다는 비주류 속에서 그 분의 활동하심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무리가 모이지 않아도 한 두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그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작은 겨자씨 하나가 큰 숲을 이루듯,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우리가 오늘도 호흡하고 함께 있음에 외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티아님,
어쩌면 이렇게 홀로 외로이 그 길을 간다는 것이 아름답고 축복이라 생각 되어 지네요
부활의 영이 늘 우리에게 새 소망과 기쁨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강건하소서.
많은 무리가 모이지 않아도 한 두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그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작은 겨자씨 하나가 큰 숲을 이루듯,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우리가 오늘도 호흡하고 함께 있음에 외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티아님,
어쩌면 이렇게 홀로 외로이 그 길을 간다는 것이 아름답고 축복이라 생각 되어 지네요
부활의 영이 늘 우리에게 새 소망과 기쁨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강건하소서.
어제 공부를 하면서 한 자매가 따지듯 묻더군요.
일상속에서 부활생명, 그 세계속으로 들어가도록 애쓰자는 저의 말에
그것 또한 잘 만들어진 교묘한 말장난이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안 잡히고 안 들리고 안 보인다는 거죠.
조금만 마음 문을 열면 화악 들어오는 것이 생명의 세계인데
그것이 안보이는 거죠.
그것이 안들리는 거죠.
보이지 않는 현실성, 그 세계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천천히 가자고 이야기를 하였죠.(완전 복사판^^*)
아마 그 자매도 공부를 해 나가다 보면
아하. 그것이 이것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겠죠.
가없이 펼쳐진 무한한 자유와 생명의 세계가 와닿게 되겠죠.
지리산 감꽃이 피고 지었나요?
곶감 부활의 세계가 저로 침을 고이게 합니다.
일상속에서 부활생명, 그 세계속으로 들어가도록 애쓰자는 저의 말에
그것 또한 잘 만들어진 교묘한 말장난이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안 잡히고 안 들리고 안 보인다는 거죠.
조금만 마음 문을 열면 화악 들어오는 것이 생명의 세계인데
그것이 안보이는 거죠.
그것이 안들리는 거죠.
보이지 않는 현실성, 그 세계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천천히 가자고 이야기를 하였죠.(완전 복사판^^*)
아마 그 자매도 공부를 해 나가다 보면
아하. 그것이 이것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겠죠.
가없이 펼쳐진 무한한 자유와 생명의 세계가 와닿게 되겠죠.
지리산 감꽃이 피고 지었나요?
곶감 부활의 세계가 저로 침을 고이게 합니다.
사티아 님을 통해 그 보이지 않는 생명의 현실성을 절감하고 있는 달팽이 입니다.
라라집사님의 살아있는 고백을 통해서도요.
때론 힘이없고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때 두분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얻곤 합니다.
아직 감꽃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어릴때 감꽃으로 목걸이도 만들고 했는데...
이번에 감꽃이 피면 아내와 아이들과 감꽃 목걸이를 만들어 보아야 겠네요..
아직 그 유명한 지리산 덕산 곶감을 먹어 보지 못한 가엾은 인도의 사티아님!!!
흠, 저희 내장고에 냉동시켜 놓은 곶감이 있는데....
제가 출출할 때 하나 하나 꺼내 먹는데...
몇 개 남은지 모르네요~~~
언젠가 곶감 먹을 날을 기다리며.....늘 깨어 있겠습니다.ㅎㅎ
라라집사님의 살아있는 고백을 통해서도요.
때론 힘이없고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때 두분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얻곤 합니다.
아직 감꽃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어릴때 감꽃으로 목걸이도 만들고 했는데...
이번에 감꽃이 피면 아내와 아이들과 감꽃 목걸이를 만들어 보아야 겠네요..
아직 그 유명한 지리산 덕산 곶감을 먹어 보지 못한 가엾은 인도의 사티아님!!!
흠, 저희 내장고에 냉동시켜 놓은 곶감이 있는데....
제가 출출할 때 하나 하나 꺼내 먹는데...
몇 개 남은지 모르네요~~~
언젠가 곶감 먹을 날을 기다리며.....늘 깨어 있겠습니다.ㅎㅎ
눈꽃님, 이렇게 따로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왠지 다시 겨울로 접어든 기분이었습니다.
한 때 비바람도 치고 날씨도 쌀쌀하고...
저같은 별 볼일 없는 인간이 다비아를 만나 이 엄청난 행복을 누리다니
사랑의 빛을 평생 갚아도 못 갚을 것 같습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어리숙하고, 둔하고, 이해력 없고...
그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다비아를 통해 열려지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자유와 해방의 복음,
그리고 믿음의 교제가
늘 끊임없이 나를 요동치는 것 같습니다.
잘났든 못났든 하나님안에서 한백성으로 서로 권면하면 덕을 세우며
가야 할 길이기에 삶을 집중해서 천천히 가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이 오늘 따라 행복감으로 젖어 드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왠지 다시 겨울로 접어든 기분이었습니다.
한 때 비바람도 치고 날씨도 쌀쌀하고...
저같은 별 볼일 없는 인간이 다비아를 만나 이 엄청난 행복을 누리다니
사랑의 빛을 평생 갚아도 못 갚을 것 같습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어리숙하고, 둔하고, 이해력 없고...
그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다비아를 통해 열려지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자유와 해방의 복음,
그리고 믿음의 교제가
늘 끊임없이 나를 요동치는 것 같습니다.
잘났든 못났든 하나님안에서 한백성으로 서로 권면하면 덕을 세우며
가야 할 길이기에 삶을 집중해서 천천히 가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이 오늘 따라 행복감으로 젖어 드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라집사님의 파토스 빵빵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글만 보면 성숙한 십대 소녀같습니다!!!
기꼬?는 읽어가면 갈수록
한 줄 한 줄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목사님의 살아있는 생명 경험이 그대로 담긴 내용이라
바둑으로 치면 정석 + 사활+ 묘수풀이책 같습니다.
다만 이것은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서 살고자 고민을 해본 사람
고민해 나가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플라톤의 동굴을 고집하는 이들에게는
쓸모없는 내용만 나열한 필요없이 두꺼운 책에 불과하겠죠.
동굴을 고집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서
꽃피고 새 울며 싱그런 공기가 감도는 바깥세상을 본 젊은이는
그래서 외롭겠죠.
그런데 이미 이십대부터
남들 가지 않는 길 가는 것에 익숙한 사띠아는
아마 이 길도 씩씩하게 잘 갈겁니다.
특히 라라집사님같이 마니마니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요.
새롭게 전개되는 2009년판 기꼬?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그 황홀한 자태를 드러낼까요?
글만 보면 성숙한 십대 소녀같습니다!!!
기꼬?는 읽어가면 갈수록
한 줄 한 줄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목사님의 살아있는 생명 경험이 그대로 담긴 내용이라
바둑으로 치면 정석 + 사활+ 묘수풀이책 같습니다.
다만 이것은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서 살고자 고민을 해본 사람
고민해 나가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플라톤의 동굴을 고집하는 이들에게는
쓸모없는 내용만 나열한 필요없이 두꺼운 책에 불과하겠죠.
동굴을 고집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서
꽃피고 새 울며 싱그런 공기가 감도는 바깥세상을 본 젊은이는
그래서 외롭겠죠.
그런데 이미 이십대부터
남들 가지 않는 길 가는 것에 익숙한 사띠아는
아마 이 길도 씩씩하게 잘 갈겁니다.
특히 라라집사님같이 마니마니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요.
새롭게 전개되는 2009년판 기꼬?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그 황홀한 자태를 드러낼까요?
제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기 런던 한국인 신자들은 여전히
<목적이 이끄는...> <전병욱..> <손기철...> <오정현...> <하용조...> 류의
거센 파도에 안겨 행복을 만끽하고 있지요.
아직 다비아는 런던 바닥에서 무척 외로운 위치에 처해있습니다.
선교사님의 고군분투를 거울삼아 천천히 가렵니다.
늘 승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