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Views 1523 Votes 0 2009.05.13 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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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로 대책없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 푼의 수입도 없이 열심히 지출만 하다보니 통장은 바닥을 보인지 오래...
그 와중에 바쁘단 핑계로 다비아엔 가끔 눈팅만 하다 나가곤 했습니다.

아무도 나의 근황을 묻지 않았슴에도
누군가 한 명 쯤은 궁금해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게다가 여러 다비안들이 대전으로 별보러 오신다기에 저도 합류하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서 저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합니다.ㅋㅋ

2월말에 대전으로 옮긴 저는
3월부터 사업준비를 하여 3월 중순에 에꼴드에땅교육연구소(ecole de etant)을 설립하고
4월부터 사업을 개시하려던 차에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을 하게 되어
6월 13일 개관을 목표로 에땅어린이미술관(Etant Children Museum)을 설립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개관기념 전시회로
'도심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대전어린이미술대전이란 공모전을 기획하여, 어린이와 기성작가의 결합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며,
미술관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통해 소득도 가져볼 생각입니다.

저희 미술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1191번지 에 소재하며
Tel, 042-489-4602 Fax, 042-367-0804, 제 손전화는 010-6344-4602입니다.
대전에 오시는 일이 있으시거든 오셔서 차도 마시고, 전시회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대전시민천문대에 오셨다가 와인파티를 하실 때
이왕이면 아직은 좀 어수선하지만,
저희 미술관(?)에서 치루어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

그럼, 몇 분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금욜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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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

2009.05.13 10:48:08
*.126.124.163

먼저 개관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의 집이 청주여서 최대한으로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때 뵙수 있으면 좋겠네요.
연락처는 010-9417-1146 (심형규)입니다.

月光

2009.05.14 10:36:06
*.183.139.85

축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선불로 받았습니다.
왜냐면, 6월 13일(토욜)에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난 주 토욜에는 청주 상당교회에 결혼식 관계로 갔다가 그 위용에 눌릴 뻔 하다가 왔습니다.ㅋㅋ
금욜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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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그림

2009.05.13 14:31:45
*.109.64.235

월광님~ 두루 바쁘셨군요~
월광님 갈기머리가  자랐는지 관람?좀 해야하는데...ㅎ
요번 별구경엔 희망봉 아저씨 혼자 내려갑니다
언제고 꼬~옥 미술관 구경 시켜주삼~^^

月光

2009.05.14 10:39:34
*.183.139.85

보고 픈 시와그림님!!
머리가 많이 자라긴 했는데 저희 직원 들이 제발 좀 정리하라고 압력을 행사하는 바람에
오늘 낼 중에 잘라야 할 처지입니다.
시와그림님이 내려오실 예정이라면 어떻게던 버텨볼텐데 오시지 못한다니 당분간 긴 머리는 보시지는 못하실 듯..
제가 미술관을 그만 두는 날에야 다시 기를 수 있을듯 하옵니다...
조만간 서울로 날아가면 꼭 재워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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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9.05.13 14:32:05
*.139.165.36

와, 에땅 어린이 미술관이라,
멋지오.
월광 님이 계획하는 어린이 문화활동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든든히 서 가기를 바라겠소이다.
아자!

月光

2009.05.14 10:43:08
*.183.139.85

정용섭목사님의 '아자!' 소리에 놀라 힘이 막 솟아납니다.
각종 사교육과 입시에 초등학교도 모자라 유치원부터 시달리는 우리아이들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만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바로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욜 뵐께요!
profile

희망봉

2009.05.14 10:25:18
*.82.136.189

미술관 관장님이라고 불러야 될 듯~^^*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즐거이 일을 하다보면 돈이 말을 걸겠죠^^*
할 이야기가 많은 데~ㅎㅎ
도움이 되실지는??
암튼 별볼일이 있겠네요...대전에서 뵙죠

月光

2009.05.14 10:47:19
*.183.139.85

*^^*
훗훗훗
땡입니다요.
저는 미술관장이 아니라 그냥 대표입니다.
관장은 별도로 있습니다요...
돈이야 어차피 제 것이 아니라 다 울 아버지꺼라 별로 신경안씁니다. (진짠지 아닌지는 울 아부지만 아십니다.)
금욜날 오시면 아무래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지요?
할 수 없이 토욜날 가시는 수 밖에요.
낼 뵙도록 하지요...

배천일

2009.05.14 12:20:17
*.62.208.24

좋은 사업 하시네요.
말씀만 들어도 마음이 정화되는듯 합니다.

미술관이 저의 집과 가까이 있네요.
시간 나면 연락드리고 구경 가겠습니다.


 

月光

2009.05.14 16:09:52
*.183.139.85

별로 잘나지도 못한 사람이 사람 노릇 좀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미술관과 댁이 가까이 계시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3일이상은 밤 늦게 까지 사무실에 있사오니 미리 전화만 주신다면야 대환영입니다.
일단 낼 천문대에서 뵙고 같이 미술관에 오셨다가 위치를 알아놓으시고 자주자주 놀러 오셔요...
만나뵙게되어(아직 대면은 못했지만) 정말 반갑습니다.
profile

이방인

2009.05.14 22:30:59
*.118.129.226

월광님, 머리 자르시면 안돼요!!!!!!!!!!
갈기머리가 얼마나 멋지셨는데요. 준이 오빠 희망봉 아저씨보다 쪼금 더 멋져요..ㅎㅎ
미술관 개관을 축하드립니다. 미술관 개관 모습 사진으로나마 보여 주세요.
그리고 ecole de etant에 대해서 가르쳐 주세요. 미술학교인가요? etant이 사람이름인가요?

月光

2009.05.15 16:04:00
*.183.139.85

이방인님!
오랫만이군요!!
지금까지 저의 긴 머리를 응원해주시는 사람은 저의 아내와 이방인 님 둘 뿐이시랍니다.
그외의 모든 사람이 저더러 머리카락을 정리 좀 해서 깔끔하게 하라고 하지요.(무관심한 사람을 제외하고...)
제가 희망봉형님보다 더 멋지다시면 시와그림님이 삐치실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면
무한한 영광입니다. ㅍㅎㅎ
미술관이라기보다는 조그만 갤러리수준인데 이름만 미술관이라 가져다 붙였습니다.
아직 전시회준비를 하지는 않았고, 공사만 마쳐가는 중이라
개관전시회를 하게되면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cole de etant 에서
ecole은 영어에서 스쿨의 개념이구요, etant은 영어의 be동사에 해당하는 etre의 시제변화 중의 하나입니다.(불어)
사실 콩글리쉬가 아닌 콩프랜치가 되겠지요??
뜻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학교'라는 의미를 자체적으로 부여한 이름입니다.
ecole의 e와  etant의 a위에는 억양기호인 ´이 붙어있는것인데 자판에서 칠 줄을 몰라서 그냥 쓴 것입니다.
충분히 이해시켜 드릴 자신은 없지만 대충 아시겠지요??
담 뵈올 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겠슴돠.
안녕히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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