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6월호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아 오늘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혹시라도 사무착오로 받지 못한 경우에는 연락을 주세요.

이번 호부터 정식으로 표지를 만들었습니다.

 

 

다비안 

2009년6월 통권 85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9년 6월1일

발행인: 정용섭 • 전화 053-856-1227, 010-8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한메일)

 

 

신완식┃ 화성으로 가는 천국 -1-

오세용┃ 범사에 감사하라 -4-

박상진┃ 장애인이 된 비장애인 -13-

김영진┃ 시(詩)가 마음을 만지다 -15-

김동현┃ 감수성, 구원의 동력 -18-

강희정┃ 내 친구 앤 -20-

김혜란┃ 네팔 트래킹 기행(3),(4) -22-

유경종┃ 공교육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29-

안희철┃ 사진과 시, 그리고 신적 영감 -31-

강윤선┃ 스승의 날에 -33-

김진영┃ 중심이신 그리스도 -37-

정용섭┃ <특별기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45-

정용섭┃ <갈라디아서 공부> 나의 자랑 예수의 십자가 -47-

정용섭┃ <설교> 이방인에게도 세례를! -55-

 

 

 

** 편집후기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꿈은 이념에 사로잡힌 사람들, 지역 구도를 이용하는 사람들, 부당한 기득권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꿈꾼 ‘사람답지 못한 세상’에 의해서 좌절되었습니다.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장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의 서거로 인해서 그의 꿈은 다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에 새로운 봉화불이 되었습니다. 그 불길이 온 세상을 다 밝힐 듯이 크게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불길이 축제 불꽃놀이의 그것처럼 한번 반짝하고 마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의식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이런 일에 한국기독교도 나름의 역할을 해야겠지요. 남북분단 체제를 허물어나가고,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일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교회의 분열상이나 일방적인 보수적 입장을 본다면 희망적이지 못하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이 역사를 이끌어 가는 성령에게 더 의존적이어야 하겠지요. 성령이여, 저희에게 오소서.  (2009년 5월29일, 정용섭 목사)


질그릇

2009.06.05 22:14:50

목사님! 오랫만입니다.

오늘 다비안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늘 좋은 글을 대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역사를 이끌어 가는 성령에게 더 의존적이어야 하겠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 깊이 와 닿는군요.

편한 밤 보내세요.

profile

정용섭

2009.06.05 23:28:57

예, 안녕하세요. 목사님.

지금은 <다비안>이 볼품이 별로 없지만

앞으로 때가 오면 멋지게 나올 겁니다.

그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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