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사이트가 참 매력적이네요

Views 1427 Votes 0 2009.08.21 20:47:11
관련링크 :  
정 목사님의 설교비평서를 예전부터 알았지만 요새 정독하면서
정말 많은 부분 공감하고 여러가지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올라온 목사님의 설교와 신학적인 글들을 보면...
한국교회 강단이 얼마나 천박한 얘기를 하고 있는지 실감이 됩니다.

복음선포의 자리가 아니라 목사 토크쇼처럼 되어버린 예배와 집회현장,
성서의 깊은 세계라던지 신학적인 사유라던지가 전혀 없는 이신론적인 신앙생활...

그동안 답답하고 답답했지만 뭐가 답답한지 실체를 몰라서 더 답답했었는데^^;
참 정 목사님의 글과 이 사이트를 만나고서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댓글들도 몇 개 읽으면서 기쁘고 속이 후련했고요,
한동안 이 곳에 올라온 글들에 좀 심취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profile

정성훈

2009.08.21 21:33:00
*.151.252.108

용남형제..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다비아에 심취하셔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엔 홀로 길을 가고 있는 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주의 인도하심이.....

눈꽃

2009.08.25 04:55:43
*.187.19.193

김용남님!
다비아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발견하고 섭렵하고 계시는 걸 보니 다비아 선배(?)로서
반갑고 기쁨니다. 저와 비슷한 경로를 밟고 계시는 것같아 더욱 애정이 갑니다
그리고 세상에 부러울것 하나없지만 딱 하나 젋은 청년이 기독교 영성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걸 보면
마냥 부럽습니다 아들녀석이 낼 모레면 서른이 다 되어가는데 언제쯤 이나 영적 대화를 진지하게 나눠 볼런지......

요즘 영성의 범람 시대라고하죠
그리스도인의 숫자만큼이나 많은 영성의 종류의 영성이 있다고들 하는데.....
저명한 독일의 철학자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는 "본문의 지평과 개인의 정황 이라는지평이 상호 연관되도록 해야 한다"
라고 말했죠 개인의 세상적 경험의 지평, 영적 경험의 지평을 기독교 신학의 주제와 성서 텍스트와 어떻게 연관시키시는지 정목사님의 설교와 글들을 읽으시면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열공하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이 용남님과 늘~ 함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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