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수련회 감사

Views 2086 Votes 0 2009.08.24 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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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1박 2일로 잠시 머물다가 떠나온 객입니다. 서울에 사는 이영석입니다. 목사님의 강의에서 많은 것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고, 도착하는 날 밤에 목사님과 대구 샘터교회의 골수분자(?)들과 밤이 깊도록 나눈 대화도 좋았습니다. 전혀 모르는 분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릴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도 좋았습니다. 오랜 친구처럼 대해 주신 분들께 감사, 또 감사.

아직 목사님의 사상에 100%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세상과 한국 교회를 향한 순수한 예언자적 열정에는 100% 이상 공감합니다.

제 닉네임, 포이에마(Poiema)는 에베소서 2장 10절에 나오는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에 나오는 '만드신 바', 즉 창조물을 의미하는 헬라어입니다. 여기서 영어 시를 의미하는 Poem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어 나왔다고 합니다. 멋진 표현 아닌가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시라는 의미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멋진 시인이시구요...

수련회를 준비하신 아름다운 손길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주일 저녁에 서울 샘터교회에 가족과 같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아빠 포이에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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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9.08.24 23:52:10
*.120.170.243

포이에만 님,
안녕하세요.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참 그렇군요.
김회권 목사님을 서로 알고 있는 관계였네요.
김 목사님의 예언자적인 영성에 큰 영향을 받았겠지요?
섬기는 교회에서 예언자적 청지기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저녁에 서울샘터교회를 방문하시겠다니,
그때 뵙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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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2009.08.25 11:13:22
*.10.141.173

포이에마님 잘 들어가셨죠?
덕분에 편하게 수련회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했던 이야기들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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