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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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번달에 드디어 진보신당에 입당했어요. 6개월간의 비정규직이고, 빛도 없이,이름도 없이 일해야 하는 일이기는 해도(물론 떠돌이 목수로 살아간 역사적 예수를 본받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정리하는 일을 해서 받는 소액(백삼만원)의 월급으로 당비(오천원)을 낼 수 있으니 과감히 입당을 했지요. 예수 그리스도는 민중들과 어울려서 살았고, 프롤레타리아를 제자로 삼은 사회주의자이기에, 그리스도 교인은 노동자의 편을 들어야 한다는 연설로 유명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처럼 그리스도교 사회주의를 진보적인 정치활동으로 실천할 생각입니다.
바우로 동지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