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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총무 후보 박성원 목사님

Views 1909 Votes 0 2009.08.26 09:24:09
관련링크 :  
가끔 정목사님의 글을 통해 들어보았던 WCC에 관한 기사를 보았는데요,

아시아 최초로 후보가 되신 분이 영남신학대학교 석좌 교수님이라고 하네요.

정목사님 프로파일 중에 있는 부분이라서 관심을 갖고 보았죠^^

기사에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되신다고 하는데,

비록 박 목사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워낙 무식해서..^^)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8/26/0200000000AKR20090826004300088.HTML?did=1179r



신완식

2009.08.28 15:58:55
*.112.175.235

박성원 목사님께서 낙선하셨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57

유럽 백인 기독교도들 은근히 인종의식 있습니다.
profile

정용섭

2009.08.28 22:17:21
*.120.170.243

안타깝게 되었군요.
박성원 목사님은 제가 가깝게 지내는 분이랍니다.
영남신학대학교에서도 뵙구요.
대구경북 목정평이나 인권위 등에서 함께 활동합니다.
보수 일색인 경북 대구 지역에서 진보적 스텐스를 취하는 소수 중의 한 분입니다.
이번에 우리도 그분의 당선을 위해서 물심 양면으로 수고를 좀 했답니다.
이런 결과는 어떻게 보면 한국교회의 자업자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박성원 목사님을 지원한 통합측 총회장을 비롯해서
한국교회를 좌지우지 하는 분들은 거의 한결같이 反WCC랍니다.
사실 WCC 활동도 박성원 목사님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했을 뿐이지
한국교회의 역할은 아주 미미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총무를 당선시킨다는 것은 역부족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총회 유치는 성공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안 된 이야기지만, 이런 문제는 돈으로 밀어부칠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지 몇 달 동안 너무 힘들게 선거운동을 하신 박성원 목사님이
이제 평상심으로 돌아와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매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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