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평소 클래식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는 KBS 제1FM도 잘 안나오고
CD플레이어에 CD를 넣다, 뺏다하는 것도 어떤때는 귀찮고,
갖고 있는 CD만 들어야 되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그러던 차에 작년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클래식음악을 하루종일 들려주는
스위스에 있는 인터넷방속국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론 사무실이나 집에서 컴을 켜 놓는 시간엔 항상 클래식음악이 흐릅니다.
음악 중간에 가끔 남,여 목소리가 독일어로 나오는데 놀라지 마세요...
곡목과 연주자를 소개하는 멘트니까!


*  인터넷 방송국 주소:    http://www.radioswissclassic.ch/de

*  오른쪽 상단에 ... online hören
  박스(테이블, 표)가 있음
   맨 아랫줄 MP3(128kbps)란 옆에 자신의 컴에 설치된 프로그램(나 같은 경우 Media player)  클릭

* Media player 를 윈도우 창 아래에(축소표시 클릭) 위치시켜 놓은 다음 다른 컴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profile

클라라

2009.08.28 12:21:12
*.229.154.102

하늘바람님, 감사합니다.
딱 한소리 들리네요.. 슈베르트.. ㅋㅋ
좋네요. 기분이 업되니, 만사가 오케이여요~~!^^
profile

하늘바람

2009.08.28 14:15:15
*.83.208.203

라라님! 독일어 실력이 저 보다 몇 수 위인것 같습니다.
나는 2~3일 지나서야 슈베르트가 귀에 들리던데...ㅎㅎㅎ
좋아하시니 소개한 보람이 있군요...즐감하세요..
profile

정용섭

2009.08.28 15:47:09
*.120.170.243

오 예!!!
하늘바람 님 덕분으로 정말 편리하게 클래식 음악을
내 좋은 컴과 스피커로 들을 수 있게 되었군요. ㅎㅎ
디스크 자키가 독일어를 사용한다니 나에게는 심심풀이로 금상첨화군요.
음질도 좋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rofile

클라라

2009.08.28 17:17:19
*.229.154.102

에효~! 큰일이어요!!
이제 목사님 강의 하심서 독일어 더 쓰시게 생겼어요~~! ^^
profile

정용섭

2009.08.28 22:08:55
*.120.170.243

나는 독일어 잘 못해요.
그냥 사전을 갖고 번역을 할 뿐이걸랑요.
위 인터넷 방송이 여러 모로 좋네요.
시간대별로 곡명이 다 나오구요.
독일, 스위스는 우리보다 8시간이 늦습니다.
인포를 누르면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오네요.
한달 간의 프로그램 편성표도 나오구요.
이번에 하늘바람 덕분에 좋은 인터넷 방송을 알게 되었네요.
독일어 운운 했으니 한 마디 해야겠네요.
위 방송에서 가장 흔하게 듣게 되는 단어 하나만 말씀드릴테니 참조하세요.
"디리겐트 바 ...."이런 말이 나옵니다.
"Dirigent war ..."라고 쓰는데,
"지휘자는 ....였습니다."라는 뜻이에요.
디스크자키는 우리 음악방송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곡명, 작곡자, 교향악단, 또는 연주자, 지휘자 등을 소개하는군요.
거의 똑같은 말이 반복되니 자주 듣다 보면 귀에 들릴 걸요.
즐감!
profile

클라라

2009.08.28 22:42:27
*.229.154.102

헤헤.. 목사님, 저 시방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듣고 있습니다.(들려요 들려~~!)
영화삽입곡이라 눈 감아도 훤히 알아 듣는 곡이네요^^
에이.. 이 참에 저도 요 방송 들음서 독일어 공부나 할까봐요.^^
profile

하늘바람

2009.08.29 09:51:37
*.129.222.242

일년넘게 이 방송을 들어도 디리겐트바라는 말의 의미도 몰랐고
그저 가끔 귀에 익은 작곡자, 연주자, 연주단체 정도만 알아 듣고 그런가 보다 했지요...
더욱이 인포에 나오는 설명이나 프로그램도 무심히 넘겼는데
앞으론 독일어는 잘 모르지만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감사!

목사님께서 성서를 가끔 음악의 세계에 비유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가 좀 들어가는 탓인지,
클래식음악이 주는 깊은 감동에 사로잡힐때가 있습니다.  
profile

유니스

2009.08.28 23:29:07
*.251.192.132

하늘바람님~,
퇴근해서 집에서 들으니 좋군요.
흐흐..
마침 지금 나오는 바흐는 옆에서 CD로 듣고 있는 것과 같은 곡으로 나옵니다.
연주자는 틀리구요..신기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profile

하늘바람

2009.08.29 09:58:38
*.129.222.242

생활에 좋은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
profile

정용섭

2009.08.29 23:42:01
*.120.170.243

위 인터넷 방송국을 알려주신 하늘바람 님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이렇게 편리할 수가 없어서요.
내 무의식이 찾고 있던 방송이군요.
독일어 선물을 드립니다.
지휘자를 소개할 때 <디리겐트 바...>라고도 하고,
<.... 디리기어테>라고 도 합니다.
후자는 <.....가 지휘했다.>는 뜻이에요,
시간이 날 때 몇 가지 더 힌트를 드릴게요.
이 방송을 듣는 이 시간이 참 평화롭군요.
행복한 주일을 맞으소서.
profile

병훈

2009.08.30 00:18:11
*.202.82.78

저도 듣고 있습니다..여자 아이돌 보고 하악거리는거 고만하고 이제 정서순화를 해야겠어요..ㅎㅎ
profile

하늘바람

2009.08.31 11:33:32
*.216.112.18

병훈님! "여자 아이돌 보고 하악거리는거 "... 무슨 뜻인지 궁금하군요... 워낙 내가 형광등이라서...
profile

은빛그림자

2009.08.31 14:20:32
*.141.3.65

제가 대신 답변해도 되겠는지요.^^
요즘 한국 가요계는 여성 아이돌 그룹이 대세입니다.ㅎㅎ
미모와 재능(?)을 자랑하는 10대들이 떼를 지어나오구요,
반복되는 리듬에 단순한 가사를 얹어 조금 과한 율동(댄스)을 첨가했습죠.
대표적인 그룹으로는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포미닛, 2NE1 등등이 있습니다.^^
"하악거린다"는 표현은 이들에게 열광하는 삼촌팬들의 현상인데요..ㅎㅎ
매우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일종의 속어입니다.(완전 진지..^^*)
병훈 님뿐만 아니라 요즘 20대 초중반은 물론이고 30대 남성들도
이들 걸그룹에 하악거리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구요,
역으로 여성들도 10대 남성 아이돌 그룹
(일명 짐승돌이라 함. 과거의 큐트하고 샤이니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 터프 쪽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하악거리기도 하지요. 진지하게 답변하니까 웃음이 나오네요.ㅎㅎㅎ

추천해 주신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넣고
즐겨 찾게 되어 감사한 마음에 답변 드려 보았습니다.^^

 
profile

하늘바람

2009.08.31 14:33:02
*.216.112.18

이크.... 어쩔꼬!
우리 둘째가 고2 딸 아이인데, 내가 이렇게 둔하니...
아빠랑 대화가 안 된다는 말이나 듣지...
은빛 그림자님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신세대 언어를 따로 배우든지 해야지... 원!
profile

병훈

2009.08.31 14:29:55
*.223.90.153

아래 은빛님께서 말씀하신게 정확하게 맞구요..ㅋ
"하악거린다"는 표현은 이들에게 열광하는 삼촌팬들의 현상인데요..ㅎㅎ
매우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일종의 속어입니다.(완전 진지..^^*)

<- 하악거린다를 이렇게 노멀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전 너무 신기합니다..ㅋㅋ
profile

하늘바람

2009.08.31 14:39:02
*.216.112.18

뜻을 알고나니 허무한건지, 허탈한건지 웃음이 나오네요... 나의 뒤떨어진 감각이 버물려서...
근데 30대 삼촌들이 정말 그정도로 좋아 한다는게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profile

병훈

2009.08.31 17:36:00
*.223.90.153

원래 인터넷 용어라는게 그렇지요.. 알면 허무하고..ㅋㅋ
30대 삼촌들이 그러는 이유는 군대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ㅎㅎ
80%가 남자인 학교에서 십수년을 살다보면 그렇게 됩니다..ㅠㅠ

눈꽃

2009.08.30 23:53:56
*.187.19.193

와우~ 엄청 좋습니다
귀가 호사하네요
슈베르트 아베마리아란 말만 알아들었습니다ㅎ ㅎ
하늘바람님 감사드립니다
profile

하늘바람

2009.08.31 11:37:28
*.216.112.18

좋아하시니 저도 좋습니다.
클래식음악 사이트를 다비아 소개한 다음
인사를 많이 받는데 괜히 쑥스럽군요...
사이트 운영자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 되겠는데,
독일어를 모르다보니...  
누가 대신 고맙다는 말씀 좀 전해주시죠...
한국에서 엄청나게 많이 듣고 있다고...ㅎㅎㅎ
profile

홀로서기

2009.08.31 10:18:13
*.204.173.29

집중해서 일해야 할 때,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하늘바람님, 쵝오!
profile

하늘바람

2009.08.31 11:39:05
*.216.112.18

수련회를 통하여 엄청 사랑을 많이 받은 홀로서기님!
이젠 일상속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귀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샘터

2009.08.31 12:29:23
*.130.224.106

사무실에  있는 동안은  이 사이트 며칠째 열어 놓고 듣는데 음질도 좋고 대만족입니다..
하늘바람님께 감사의 말을 전해야 될것 같아....
profile

우디

2009.08.31 14:59:36
*.15.172.34

하늘바람님 소개하신 인터넷라디오 방송 듣는 다른 방법.

1.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띠운다.
2. 메뉴에서  [ 파일 > URL 열기]를 선택한다.
3. http://www.radioswissclassic.ch/live/mp3.asx 를 입력후 [확인]클릭 


또는  브라우저 주소에 http://www.radioswissclassic.ch/live/mp3.asx 를 넣으면
미디어플레이어창이 뜨면서 바로 실행됨.

swissclassic_ur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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