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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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오닐과 함께하는 낙동초등학교 작은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몇 년째 김영진 목사가 스쿨버스 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보령시 천북면 낙동초등학교는 지금 합창 연습이 한창입니다. KBS 방송국의 문화체험 다큐멘터리 촬영 학교로 선정되어서 ‘천상의 수업’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합창 연습 중인 낙동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9명인 통폐합대상학교입니다. 더구나 내년에는 더 아래 숫자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엿하게 존재하고 있는 학교는 이 땅에 사랑할 것들이 남아있다는 충분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아이들이 합창 공연을 합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그러나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희망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별히 세계적 음악가인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리스트)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용재 오닐은 2006년 미국 클래식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했고,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예술에 대한 그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마 멀리 있는 다비안들은 오시기 어렵겠지만, 혹시 보령에서 가까이 계신 분들은 이렇게 편하게(?) 용재 오닐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을 것입니다. 가까이 계시면 오셔서 용재 오닐의 연주에는 감탄의 박수를, 농촌 아이들의 합창에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1. 일 시 : 2009년 9월 5일(토) 저녁 7시
2. 장 소 : 보령시 문화예술회관(보령시청 옆)
3. 공 연 :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낙동초등학교 작은 음악회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오시면 됩니다.
낙동초등학교 스쿨버스 기사 김영진 목사 드림
*용재오닐의 연주곡(섬집아기)입니다. 듣고 싶은 분은 클릭해 주세요.
용재오닐의 섬집아기를 들으며 .....
뭐라 형언 할 수 없는....
아련히 40여년의 세월를 거슬러 올라 제가 국민하교 시절로 돌아간듯....
즐감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