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도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하셨교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5장에서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참 솔직히 그것이 쉽지가 않네요. 어쩌다 예쁜 여자를 보면 눈길이 가는걸 어쩌죠? 거기다가 요새는 TV며 영화에서 원만한 키스씬 정도는 그냥 나오는데 그런걸 보는 것도 죄인가요? 솔직히 영화에서 예쁜 아가씨가 나오면 마음이 딴데 가 있는 걸 어쩔 수 없네요. 신문에 보니 킨제이 보고서에는 남자는 하루에 48번 거시기 생각을 한다는데 그래도 절대 금욕해야 하나요?
무조건 흑심을 품는건 나쁜건가요? 아니면 정말 나쁜 짓만 안하면 되나요? 전자로 생각하자니 삶이 힘들고 후자로 생각하자니 제 잣대로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고...
어떤 목사님은 기도하면 된다는데 그래도 간혹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악마의 속삭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