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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도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하셨교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5장에서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참 솔직히 그것이 쉽지가 않네요. 어쩌다 예쁜 여자를 보면 눈길이 가는걸 어쩌죠? 거기다가 요새는 TV며 영화에서 원만한 키스씬 정도는 그냥 나오는데 그런걸 보는 것도 죄인가요? 솔직히 영화에서 예쁜 아가씨가 나오면 마음이 딴데 가 있는 걸 어쩔 수 없네요. 신문에 보니 킨제이 보고서에는 남자는 하루에 48번 거시기 생각을 한다는데 그래도 절대 금욕해야 하나요?
무조건 흑심을 품는건 나쁜건가요? 아니면 정말 나쁜 짓만 안하면 되나요? 전자로 생각하자니 삶이 힘들고 후자로 생각하자니 제 잣대로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고...
어떤 목사님은 기도하면 된다는데 그래도 간혹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악마의 속삭임인가요?
그런데 참 솔직히 그것이 쉽지가 않네요. 어쩌다 예쁜 여자를 보면 눈길이 가는걸 어쩌죠? 거기다가 요새는 TV며 영화에서 원만한 키스씬 정도는 그냥 나오는데 그런걸 보는 것도 죄인가요? 솔직히 영화에서 예쁜 아가씨가 나오면 마음이 딴데 가 있는 걸 어쩔 수 없네요. 신문에 보니 킨제이 보고서에는 남자는 하루에 48번 거시기 생각을 한다는데 그래도 절대 금욕해야 하나요?
무조건 흑심을 품는건 나쁜건가요? 아니면 정말 나쁜 짓만 안하면 되나요? 전자로 생각하자니 삶이 힘들고 후자로 생각하자니 제 잣대로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고...
어떤 목사님은 기도하면 된다는데 그래도 간혹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악마의 속삭임인가요?
2007.11.27 11:13:07
쳐다보는게 정상인게 죄 때문인가요? 아님 전지현 사진 보고 므흣 ^^; 한 생각하는 건 정상인가요? 그럼 포르노와의 차이는 무엇이죠? 아님 성인영화 -- 예를 들어 R등급영화도 보면 안되나요? 어디까지가 경계이지요?
(전지현 같은)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자니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아니고 정말 힘들고 그렇다고 대놓고 보자니 자기 합리화 같아서 헷갈리네요.
(전지현 같은)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자니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아니고 정말 힘들고 그렇다고 대놓고 보자니 자기 합리화 같아서 헷갈리네요.
2007.11.27 13:14:56
탤런트 사진이나 도색사진을 보면서 성적환상을 꿈꾸는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것이 곧 바람직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배부르면 나른해지고 게을러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성향이지만 그 욕구대로 자신을 방치하면 전혀 유익함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성적환상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해서 그런 생각들 속에 자신을 방치하면 영적인 유익함이 전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달리기 선수들이 승리의 월계관을 얻기 위해 자신을 훈련시키듯이" 우리도 자신의 영적 성숙을 위해서 절제하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인간은 아무도 율법의 본질을 만족스럽게 지키지 못하니 자만하지 마라"는 지적을 하시고 있다고 봅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네가 간음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네 마음이 벌써 간음죄를 저질렀으니 너는 여전히 율법을 완수하지 못했다. 그러니 남을 죄인이라고 정죄하지 마라" 고 지적하신 것입니다.
마치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구원받은 신자라도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는 것이지요. 죄의 유혹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더라도 거기에 굴복하지 않는 의지를 발휘하는 것이 믿음의 결단입니다. 유혹이 다가온다는 사실만으로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