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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상 앞에 헌금함을 놓고 교인들이 직접 나가서 헌금하는 방식이 교회에서 인정되는 헌금 방식인가요? 제가 출석하는 교회는 장로교단 교회인데요, 작년에 저희 교회의 부흥회에 오신 어떤 목사님이 이런 방식으로 헌금하게 하고 헌금한 사람에 한해서 안수를 해주었는데, 이런 방식이 익숙치도 않고, 마음 속에 거부감이 있어서 헌금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신년 예배 때에 평소에 하던 방식대로 헌금위원 집사님들이 헌금 바구니를 돌리도록 예정되었는데, 갑작스런 목사님 지시에 따라 강대상 앞에 헌금 놓는 쟁반을 놓고 헌금하게 하더군요. 이런 방식의 헌금이 앞으로도 자주 행해질 것 같은데, 이렇게 직접 헌금 봉투를 들고 모든 교인들이 보는 가운데 헌금 하는 것이 다른 교회에서도 인정되는 방식인지요, 각 교회의 형편과 사정에 따라서 행할 수 있는 여러 방식들 중의 하나로서 인정될 수도 있는 헌금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어떤 사정으로 타 지방의 한 작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였는데, 그 교회는 헌금 바구니도 없고, 예배 시작 전에 입구에 둔 헌금함에 헌금을 하더군요. 저는 우리 교회에서 하던 대로 헌금 시간을 기다리다가 결국 예배가 끝나버려서, 예배가 끝난 후에 헌금하고 그 교회를 나왔는데, 교단마다 헌금 방식이 정해져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함으로 자신의 받은 은혜와 감동만큼 정성껏 드림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일 겁니다.
적어도 그런 방식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