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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51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4181742305&code=990333
2008.04.21 18:32:32
전 불교는 기독교의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 그리스도인이 어떠한 말을 하든지 부처님과 예수님은 경쟁상대가 아니지요. 부처님은 사람이고 마지막에 아상을 버리고 자기를 부인하며 '무'를 말하고 자연사 하였고, 예수님은 신이시고 자신을 위해 고행이나 수행을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으신 분이니까요.
그래서 이러한 글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의 기독관도 개인적인 기독관이 강한 것 같기에
비록 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우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민족이었던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확실하잖아요?
우리 민족이 아닌 사람은 현 상황만 보고 판단하니 불교가 없는 한국은 상상할 수 없을 수 있겠지요.
이 기사를 읽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질문해올 때 잘 답해주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글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의 기독관도 개인적인 기독관이 강한 것 같기에
비록 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우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민족이었던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확실하잖아요?
우리 민족이 아닌 사람은 현 상황만 보고 판단하니 불교가 없는 한국은 상상할 수 없을 수 있겠지요.
이 기사를 읽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질문해올 때 잘 답해주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8.04.22 09:55:01
기독교의 배타성에 대해서 괴로워하고 있다가..
불교에 빠져드는 심정을 나름대로 솔직하게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앙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기독교의 배타성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하게 됩니다..
왜 기독교는 독불장군처럼 자기만 옳다고 저럴까.. 사이좋게 남들과 어울리면 안될까..
거기다가 중세의 십자군 전쟁이니 마녀사냥이니.. 기독교의 배타적이며 독선적인 행태에 대한
좋지않은 그림들이 덧붙여지면.. 꼼짝없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회의가 들고..
그러면서.. 걸핏하면 타 종교 사람들과 함께 사진찍고 퍼포먼스 벌이고 하는 카톨릭과 비교하고
은근히 주눅들었던 그런 경험.. 아마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괴로워하고 부끄러워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성경에서 일관되게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다원주의가 대세요 경향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종교에서 주장하는 것들이 대부분 선하고 좋은 것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구원은 없습니다..
구원은 오로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한 구원 밖에는 없습니다..
이 믿음 때문에 믿음의 조상들은 목숨을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렇다고 타 종교를 무조건 배척하고 그들과 원수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종교 다원주의 사회에서 타종교와 화목하며 살아가려는 성도들에게
참고할 만한 책으로 "무례한 기독교"(리처드 마우,ivp)를 추천합니다..
불교에 빠져드는 심정을 나름대로 솔직하게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앙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기독교의 배타성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하게 됩니다..
왜 기독교는 독불장군처럼 자기만 옳다고 저럴까.. 사이좋게 남들과 어울리면 안될까..
거기다가 중세의 십자군 전쟁이니 마녀사냥이니.. 기독교의 배타적이며 독선적인 행태에 대한
좋지않은 그림들이 덧붙여지면.. 꼼짝없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회의가 들고..
그러면서.. 걸핏하면 타 종교 사람들과 함께 사진찍고 퍼포먼스 벌이고 하는 카톨릭과 비교하고
은근히 주눅들었던 그런 경험.. 아마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괴로워하고 부끄러워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성경에서 일관되게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다원주의가 대세요 경향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종교에서 주장하는 것들이 대부분 선하고 좋은 것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구원은 없습니다..
구원은 오로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한 구원 밖에는 없습니다..
이 믿음 때문에 믿음의 조상들은 목숨을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렇다고 타 종교를 무조건 배척하고 그들과 원수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종교 다원주의 사회에서 타종교와 화목하며 살아가려는 성도들에게
참고할 만한 책으로 "무례한 기독교"(리처드 마우,ivp)를 추천합니다..
2008.04.22 11:11:20
다른 종교에서 주장하는 것이 대부분 선하고 좋은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불교에는 구원이 없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은연중에 "타종교는 원수" 라는 결론에까지 이르는 그런 태도는 기독교에 아주 만연되어 있습니다...
2008.04.22 11:24:15
일반적으로 크리스찬들은 타종교인들을 대하면 굉장히 경직됩니다... 그리고 뭔가 가르치고 싶은 고압적인 태도가 발동하는 것 같구요... 그 것을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갈급한 심정" 이라고도 이야기 하던데요... 어쩌면 예수 구원의 절대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그런 태도를 유발하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짚어봅니다...
타종교인을 한 번씩 만나보면서 - 물론 땡중들 빼고요 - 인간이 저렇게 아름답구나, 인간 영혼이 저렇게 맑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 본 일이 있습니다... 그건 그냥 그저 위선떠는 그런 모습이 아니더라구요...
기독교는 "도식"에 집착하면서 "실제"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니 종종이 아니라 많습니다...
타종교인을 한 번씩 만나보면서 - 물론 땡중들 빼고요 - 인간이 저렇게 아름답구나, 인간 영혼이 저렇게 맑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 본 일이 있습니다... 그건 그냥 그저 위선떠는 그런 모습이 아니더라구요...
기독교는 "도식"에 집착하면서 "실제"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니 종종이 아니라 많습니다...
2008.04.22 11:31:51
예수의 참사람된 모습을 보고도 사두개인들이나 대부분의 바리새인들은 그를 하나님으로부터 온 자로 인정하지 않았죠... 자신들의 종교 관념이나 전통에 맞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눈 뜨고 보고도 부정해버린 겁니다... 그런 예수가 이제는 자리를 바꿔서 로마 세력을 등에 업고는 다시 종교 관념과 전통이 되어버려서 모든 것을 재단하는 "도식"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제가 볼 때엔 지금 "기독교의 배타성"의 저변엔 그 영향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2008.04.22 16:12:51
싸이먼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무신론자든 타종교인이든 아름다운 사람 많지요. 물론 기독교인들 중에도 아름다운 사람 많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들을 완전히 알기 전에는 판단하기 힘든 문제가 될 수 있고 심지어 완전히 안 뒤에도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아름답고 선한 것과 구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에 분명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파스칼은 자신의 언어에서 위인, 의인, 성자를 없앴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위인, 의인, 성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배타성이 어떠한 배타성인가가 중요하지요.
인간을 배척하거나 타종교인의 모든 말과 행동에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외에는 구원해주실 분이 없다는 배타성이 있지요.
그 배타성이 워낙 강하게 작용하다보니 모든 것을 배타적으로 대하는 것처럼 비춰진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러할지라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이(설령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더라도)
하나님 만이 유일하신 구원자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아름답고 선한 것과 구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에 분명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파스칼은 자신의 언어에서 위인, 의인, 성자를 없앴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위인, 의인, 성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배타성이 어떠한 배타성인가가 중요하지요.
인간을 배척하거나 타종교인의 모든 말과 행동에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외에는 구원해주실 분이 없다는 배타성이 있지요.
그 배타성이 워낙 강하게 작용하다보니 모든 것을 배타적으로 대하는 것처럼 비춰진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러할지라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이(설령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더라도)
하나님 만이 유일하신 구원자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008.04.23 00:00:33
사람이 아름답다... 영혼과 눈이 맑다... 이러한 실체적 삶의 깊이와 진실들을 "인간의 행위와 도덕"으로 치부해버리시는 버릇에 익숙하신 것 같습니다...
2008.04.24 12:41:22
눈사람님이나 싸이먼님의 글은 제가 속한 교파에서 주입(?)시켰던 내용이라 새로울것은 없구요.. 첫날처럼님의 글은 내용이나 의도에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예수 구원의 절대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 라는 부분에 대한 보충설명을 부탁드려도 되는지요..
2008.04.23 11:52:04
간단히 말하자면 "예수구원의 배타성"이 실체적인 의미는 뒤로한채 니편 내편 식의 편가르기로 이해되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담임 목사님의 설교 중에 최근에 노태우 씨가 중병에 들어서 최근에 세례를 받은 이야기를 하면서 땡잡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또한 영등포 걸인들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시는 고 선우경식 선생님의 안타까운 타계 소식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가톨릭을 인정하지 않는 초보수 교단은 그런 이야기를 하겠구나... 선우경식 선생님이 그렇게 선행을 했더라도 가톨릭에 속해 있어서 구원받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지금 바빠서 좀 있다가 또 쓸께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담임 목사님의 설교 중에 최근에 노태우 씨가 중병에 들어서 최근에 세례를 받은 이야기를 하면서 땡잡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또한 영등포 걸인들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시는 고 선우경식 선생님의 안타까운 타계 소식을 접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가톨릭을 인정하지 않는 초보수 교단은 그런 이야기를 하겠구나... 선우경식 선생님이 그렇게 선행을 했더라도 가톨릭에 속해 있어서 구원받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지금 바빠서 좀 있다가 또 쓸께요...
2008.04.23 12:33:28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고귀한 삶과 그 삶의 깊이를 단순한 행위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느냔 말이죠... 과도한 명예욕, 야망, 재물욕으로 눈빛이 탁해지고 얼굴이 변한 그런 목사님들이 단순히 예수 쪽에 속해 있기 때문에 "어쨌든 죽어서 구원은 받는다"는 그런 도식도 기독교에는 횡행하고 있죠...
예수의 실체적 진실에 근접해있고, 예수와의 영적인 연대가 더 긴밀한 분은 전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하나님의 관점은 우리가 알 수가 없지만요...
다시 한 번 반복하면 예수 구원의 절대성, 질적 배타성은 그 사람이 예수의 실체적 진실에 얼마나 더 근접해있느냐, 보이거나 의식적으로 자각되지는 않더라도 예수와의 영적인 연대가 있느냐에 그 의미가 있지, 단지 예수 이름이 인간 심성의 가장 근저에 기본적으로 깔린 죽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주는 부적이나, 헤쳐모여 깃발처럼 이용되는 수준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수의 실체적 진실에 근접해있고, 예수와의 영적인 연대가 더 긴밀한 분은 전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하나님의 관점은 우리가 알 수가 없지만요...
다시 한 번 반복하면 예수 구원의 절대성, 질적 배타성은 그 사람이 예수의 실체적 진실에 얼마나 더 근접해있느냐, 보이거나 의식적으로 자각되지는 않더라도 예수와의 영적인 연대가 있느냐에 그 의미가 있지, 단지 예수 이름이 인간 심성의 가장 근저에 기본적으로 깔린 죽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주는 부적이나, 헤쳐모여 깃발처럼 이용되는 수준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솔직히 좀 당황스럽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