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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주교회의 주관으로 독자적인 성경번역을 완료하여 2005년부터 이 성경을 쓴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공동번역 성경과 차이가 많은지요?
가톨릭의 새성경(?)에 대해 평가를 해주실분 있으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2008.06.13 08:55:22
아.. 본문 일부는 저도 이미 보았습니다만, 성경 전체를 일일이 비교하기도 힘들고,
전체적인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한 수 가르침을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전체적인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한 수 가르침을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2008.06.13 11:51:55
닥터케이 님,
가톨릭교회의 독자적 번역과 공동번역의 차이는 저도 잘 모르는데요.
아마 공동번역에 담긴 개신교적 특색 부분을 제거한 게 아닐가 추측되는군요.
저희 샘터교회는 처음 시작하던 5년 전부터 계속해서
공동번역 성서를 사용하는데,
장단점이 다 있어요.
뜻은 잘 통하나 지나치게 의역으로 흘러서
어원적 의미가 다 해체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요즘 공동번역을 포기할까 하고 고민 중입니다.
가톨릭과 개신교 학자들이 공동으로 성서를 번역했다는 것은
지난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인데,
흐지부지 되고 마는 것 같아서 안타깝군요.
그 책임의 상당부분이 개신교 측에 있긴 하지요.
가톨릭 교회는 오랫동안 공동번역을 정식 미사용으로 사용했지만
개신교회에서는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요.
닥터케이 님이 위 꼭지글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게 되면
그 내용을 다비아에 다시 올려주세요.
감사.
가톨릭교회의 독자적 번역과 공동번역의 차이는 저도 잘 모르는데요.
아마 공동번역에 담긴 개신교적 특색 부분을 제거한 게 아닐가 추측되는군요.
저희 샘터교회는 처음 시작하던 5년 전부터 계속해서
공동번역 성서를 사용하는데,
장단점이 다 있어요.
뜻은 잘 통하나 지나치게 의역으로 흘러서
어원적 의미가 다 해체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요즘 공동번역을 포기할까 하고 고민 중입니다.
가톨릭과 개신교 학자들이 공동으로 성서를 번역했다는 것은
지난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인데,
흐지부지 되고 마는 것 같아서 안타깝군요.
그 책임의 상당부분이 개신교 측에 있긴 하지요.
가톨릭 교회는 오랫동안 공동번역을 정식 미사용으로 사용했지만
개신교회에서는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요.
닥터케이 님이 위 꼭지글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게 되면
그 내용을 다비아에 다시 올려주세요.
감사.
2008.06.13 17:42:31
우리말법에 충실해서 대의 파악에는 공동번역만한 것이 없는데, 정 목사님 말씀대로 어원적 의미가 다 해체된 것이 공동번역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2008.06.14 15:13:42
빈이 님!!! 감사합니다... 점빵(?) 제 방 책상에 이 성경 저 성경책을 올려 놓고 보기가 너무 거추장스러웠는데, 이제는 공동번역과 새번역, 역동적 대응 번역과 원어적으로 충실한 번역 두 가지를 모니터에다가 구비하고 보게 되었구만요... 이 거 참 저는 거저 먹는 거 싫어해서... 밥 한 번 사야 하는뎅... ㅋㅋㅋ... 암튼 너무 고맙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bible/compare.asp?gubun=old
여기 가시면 성경(새번역)과 성서(공동번역)를 비교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