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서는 예수님께서 갈리리 바닷가에서 고기잡던 베드로와 안드레에가 다가가서 나늘 따르라고 하신것으로 나와 있잖아요?(마태 4:18-22) 마가복음도 비슷하고요.
그런데 요한복음에서는 베드로 동생 안드레가 원래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는데, 예수를 따라갔고, 베드로를 예수님에게 소개한것으로 나오잖아요.(요한 1:35-42)
이걸 그냥 이 내용이 구전되다가 나중에 글로 적어질때 약간씩 사실과 다르게 적혀지는 오류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성경 전체의 권위가 좀 상실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만남에 대한 서술에서 조차 차이가 난나면 성경이라는것 자체가 과연 그 역사적 사실성을 강하게 주장할수 있을까하는 그런 의문이 들어서요.
누구 명쾌한  답변좀 해주세요.
그리고... 저의 무지를 아량넓게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