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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아 내에 치유나 신유와 관련된 글은 다 찾아서 읽었습니다.
어제 어떤 분과 이것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이 있었거든요.
그분은 모태신앙, 30년 이상의 성경공부(이곳 저곳에서)를 한 분입니다.
전 거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요.
그분의 어머님이 무릎이 아프시답니다. 치료해도 잘 안낫고(연세드셔서 생기는 많은 무릎의 병이 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아무리 기도해도 낫지 않아서 담주에 신유의 은사를 가지신 모 목사님 집회에 어머님을 모시고 가려고 한다구요. 분명히 성경말씀에 신유의 은사가 언급되어있고 그 은사를 가진 사람에게 가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셔서 병을 치료해주신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집회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점에서 굳이 신유의 은사를 누구에겐가 주셔서
사람들을 치유하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치유 사역을 통해서, 또는 누군가가 치유되는 것을 보고서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
이미 출발이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후가 뒤바뀐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낫게 하시려고 작정하셨다면
굳이 누군가에게 신유의 은사를 줘서 치료를 하게 하지 않고
그냥 직권적으로 낫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어야지
신유의 은사를 받은 그 사람에게만 가야 낫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믿는 것 밖에 되지 않는가라고 말했는데...
그분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은사를 주셔서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 하나님의 역사는 감히 제가 무어라 말할 수 없을만큼 광대하고 신비롭기에 이 부분은 제가 무어라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들 알고 있고 그러므로써 결국 대단한 한 사람이 등장하고 그 대단한 한 사람은 좋은 길보다는 나쁜 길로 가는 것을 많이 보아온 저로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신다는 것에 대해 의문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에 있는 갖가지 성령의 은사와 그 은사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써놓으신 치유와 관련된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독사의 독을 마셔도 괜찮을 것이라는 구절을 제가 외우고 있었다면.. 목사님께서는 마셔보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정말 신유의 은사를 그렇게 가지고 계신 목사님께 가서 독사의 독을 마셔보시라고 한 번 권할 생각은 없으시냐고 그분에게 물어볼 수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지금 듭니다.)
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과 이루고자 하시는 어떤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굳이 하나님께서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요상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시대에서(사도시대나 구약시대가 아닌) 복음을 전파하거나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신유의은사를 주셔서 치유의기적을 일으키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구요.
너무 말이 길어졌습니다. 위에 적은 모든 것을 일단 접어두고 질문드리렵니다.
1. 신유의 은사가 현재에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야 하는지요
2. 신유의 은사를 받았다는 분들(목사님들을 포함해서)에게서 치유를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갹해야할까요
이곳 저곳에서 글을 읽었지만 정리가 안되어 질문올리오니 나무라지 마시고 대답해주소서.^^
어제 어떤 분과 이것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이 있었거든요.
그분은 모태신앙, 30년 이상의 성경공부(이곳 저곳에서)를 한 분입니다.
전 거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요.
그분의 어머님이 무릎이 아프시답니다. 치료해도 잘 안낫고(연세드셔서 생기는 많은 무릎의 병이 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아무리 기도해도 낫지 않아서 담주에 신유의 은사를 가지신 모 목사님 집회에 어머님을 모시고 가려고 한다구요. 분명히 성경말씀에 신유의 은사가 언급되어있고 그 은사를 가진 사람에게 가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셔서 병을 치료해주신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집회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점에서 굳이 신유의 은사를 누구에겐가 주셔서
사람들을 치유하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치유 사역을 통해서, 또는 누군가가 치유되는 것을 보고서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
이미 출발이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후가 뒤바뀐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낫게 하시려고 작정하셨다면
굳이 누군가에게 신유의 은사를 줘서 치료를 하게 하지 않고
그냥 직권적으로 낫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어야지
신유의 은사를 받은 그 사람에게만 가야 낫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믿는 것 밖에 되지 않는가라고 말했는데...
그분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은사를 주셔서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 하나님의 역사는 감히 제가 무어라 말할 수 없을만큼 광대하고 신비롭기에 이 부분은 제가 무어라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들 알고 있고 그러므로써 결국 대단한 한 사람이 등장하고 그 대단한 한 사람은 좋은 길보다는 나쁜 길로 가는 것을 많이 보아온 저로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신다는 것에 대해 의문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에 있는 갖가지 성령의 은사와 그 은사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써놓으신 치유와 관련된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독사의 독을 마셔도 괜찮을 것이라는 구절을 제가 외우고 있었다면.. 목사님께서는 마셔보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정말 신유의 은사를 그렇게 가지고 계신 목사님께 가서 독사의 독을 마셔보시라고 한 번 권할 생각은 없으시냐고 그분에게 물어볼 수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지금 듭니다.)
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과 이루고자 하시는 어떤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굳이 하나님께서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요상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시대에서(사도시대나 구약시대가 아닌) 복음을 전파하거나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신유의은사를 주셔서 치유의기적을 일으키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구요.
너무 말이 길어졌습니다. 위에 적은 모든 것을 일단 접어두고 질문드리렵니다.
1. 신유의 은사가 현재에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야 하는지요
2. 신유의 은사를 받았다는 분들(목사님들을 포함해서)에게서 치유를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갹해야할까요
이곳 저곳에서 글을 읽었지만 정리가 안되어 질문올리오니 나무라지 마시고 대답해주소서.^^
단답 식으로 말씀드릴께요.
1. 신유은사는 현재에도 일어납니다. 의사들의 치료행위가 바로 현재적 신유입니다.
더 중요한 신유는 아픈 몸을 견딜 수 있는 믿음입니다. 그게 마음의 신유겠지요.
2. 신유의 은사를 따로 받았다는 주장을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굳이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면 자의 아픈 배를 만져주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손이겠지요.
의사가 바로 신유 은사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기서도 더 중요한 건 바울처럼 불치병이라면 그대로 안고 사는 겁니다.
전문적인 신유집회는 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봐야지요.
좋은 추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