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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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091107n00647

아 답답합니다.
왜 고위층은 늘 국민정서와 다르게 생각하고 말하는지...


첫날처럼

2009.11.07 11:26:15
*.54.79.126

정운찬 총리 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첨부터 자신의 모든 치부까지 다 드러내면서까지 왜 그런 총알받이를 자임했는지... 총리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건지... 어떤 엄청난 보상을 약속받은 건지... 소고기 파동 때 정운천 총리가 오버랩 되기도 합니다...
 
주군 잘못 만나면 바보 되는 거 일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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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

2009.11.08 01:20:00
*.72.219.104

불쌍한 정운찬 총리.
고향인 충청도에서도 된서리 맞고, 무슨 정치적 이상이 있기래 그렇게 고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딱 떨어지게 소신을 갖고 하는 분도 아니니, 이리저리 찬밥 신세에 그동안 앃아 올린 학자의 업적까지
의심을 받게 되니 안타깝네요.
얼마안가 2mb정부에서 내침을 받지 않을까요.

길어야 2년도 못할 총리직에 목숨을 거니 쩝~.
사람은 자기가 누어야 할 자리를 잘 찾아야 겠다는 것을 또다시 배우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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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진머리

2009.11.08 09:43:32
*.202.39.253

저는 처음에 의원들이 하두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여서 비아냥 거리는 답변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부랴부랴 해명을 하는 것을 보니 그것이 아니었더군요.
총리라고 하는 사람의 인문사회지식이 이정도라면 참 난감한 노릇입니다.
그것도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말입니다.
하기야 대학시절 서울대 출신을 만나보면 아는 것은 알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이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우연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식견으로 세종시원안 수정 운운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세종시가 뭐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답:세종대왕이 쓴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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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2009.11.08 20:22:27
*.141.162.167

정 총리를 보면서
저는 우리 사회의 인물 평가 시스템에 큰 회의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도 한국 제일 가는 대학의 선거 총장이었던 분인데 말이죠.
사람에 대한 평가 역시 페이퍼에 기초해, 혹은 각종 연줄에 의지해
시도하려는 음흉하고 비합리적인 한국 사회의 발가벗은 모습을
온 몸으로 실현하고 있는 시대정신으로 읽혀지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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