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It is Snowy.

Views 3888 Votes 0 2009.12.20 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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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은 아니었지만 오늘 눈이 내렸습니다. (It is snowy.)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2009-12-19 096.jpg 

2009-12-19 097.jpg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하얀 색 고양이입니다.

이름은 스노위입니다. (It is Snowy.)

2009-12-19 008.jpg 
 Merry Christmas!!!


신완식

2009.12.20 16:26:37
*.112.173.220

고양이가 상당히 카메라에 신경을 쓰는 군요.
취한 포즈가 보통이 아닙니다.
동물 잡지 표지 모델로 손색이 없겠는데요.
여기도 최근 눈이 내렸어요.
런던은 조금 덜했지만 일부 지역에는 폭설이 내렸다는군요.
눈은 올 때는 신나는데 얼어붙으면 참 골치지요.
특히 저처럼 운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요.
따님 표정도 일품입니다~~~
귀한 성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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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1 06:27:39
*.118.129.226

신목사님... 이 사진이 고양이 사진 중에 제일 나은 것이어서 골랐어요..
저도 눈이 내리면 이제 심난한 생각이 더 먼저 들어요.
신목사님 가족에게도 성탄의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라크리매

2009.12.20 17:22:43
*.41.16.153

달2.jpg 

넘 오랜만에 보는 하아얀 눈사람이네요...^^
스노위는 터키쉬앙고라처럼 보이는데 눈색은 다른 칼라네요
녀석 전형적인 냥이처럼 도도하게 생겼어요 ㅋㅋ

저의 반려묘 달이가 크리스마스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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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1 06:31:37
*.118.129.226

라크리매님께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신 줄 알겠네요.
사실 저는 고양이를 무서워했어요.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구요.
이 고양이는 색깔이 하얗고 너무 크지 않아서 처음부터 싫은 느낌이 없어서 입양을 허락했는데요.
집에 오자 마자 저도 이 고양이에게 정이 금방 붙더라구요. 그런데 오자마자 폐렴에 귀벌레 (ear mites)가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터키쉬 앙고라는 아니구요.도메스틱 숏헤어(domeststic short hair)라고 하네요.
라크리매님 고양이 사진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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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9.12.21 12:34:14
*.104.194.68

스노이의 품종이 번역하니 '국내산 짧은 털' 이군요.....ㅋㅋㅋ
이 곳은 눈이라고는 다비아에서 내리는 눈밖에 구경못했습니다..^^

라크리매

2009.12.21 12:41:10
*.41.16.153

폐렴과 귀벌레가 있었으면 거리서 생활하던 아이였나 보네요
코리안 숏헤어처럼 이방인님 사시는 지역의 토종고양이였구요
녀석이 따님을 많이 따를 것 같아요...^^
제가 키우는 달이는 올여름에 거리에서 구조되어서 제가 맡게됬어요
이방인님과 스노위도 묘연이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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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1 22:59:25
*.118.129.226

라크리매님..이제는 잘 보입니다..눈매가 무섭네요. 정말 도도하게 생겼어요..
스노위는 어떤 여자 분이 기르시다가 쉘터에 맡겼다고 하는데,
쉘터에서 있는 동안 귓병이 생겼나봐요.
그리고 하얀 벼룩도 있었어요. 마침 우리 둘째 아이가 발견하고 바로 약을 발라서 다행이었구요.
집에 온 뒤로 기침을 하더군요. 웬만하면 나을 때 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기침을 계속해서 병원에 데려 갔지요. 우리 집에 와서 가장 추운 북쪽 방에 스노위 집을 만들어주었는데
거기가 추워서 폐렴이 생겼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달이.. 참 이쁜 이름이네요.^^

라크리매

2009.12.21 23:38:42
*.41.16.153

고양이는 따뜻한 곳을 굉장히 좋아해요 이방인님
눈은 자다 게슴츠레 눈떠서 그래요 ㅎㅎ
원래의 초롱 초롱한 모습의 사진으로 이미지 쇄신 해줘야겠어요..^^%BB%E7%BA%BB_-_dsc_0269_julysu76.jpg %BB%E7%BA%BB_-_dsc_0367_julysu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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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2 01:58:42
*.118.129.226

라크리매님께 고양이에 대해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저는 당연히 동물들이 좀 추운 곳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세상에는 배울 것들이 참 많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달이가 참 귀엽게 생겼네요. 약간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고양이일 것 같아요..달덩이에서 달이라는 이름이 나왔나 싶게 얼굴이 동그랗고 하얗고 달덩이같네요. (옛날에는 이 말이 이쁜 여자 아이들에게 하는 찬사였지요?)

라크리매

2009.12.23 07:45:24
*.41.16.153

고양이는 추위도 많이 타고 더워도 무지 탄답니다
고양이는 감정표현을 잘하는 동물이라서 이방인님도 그들의 언어를 곧 눈치채실거에요...^^
따뜻한 크리스마스 맞이하세요~~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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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3 10:14:12
*.118.129.226

라크리매님... 고양이에 대해서 많이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스노위가 우리 집에 온 지 2주일 지났는데 허리 둘레가 눈에 띄게 살이 쪘어요.
녀석도 처음과 달리 긴장이 풀린 표정이구요. 잠잘 때는 아예 무장해제된 모습으로 자더라구요.

라크리매님께서도 복되고 기쁜 크리스마스 맞이하세요.~~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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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9.12.20 22:01:10
*.83.7.228

빨간 눈을 가진 눈사람이군요.ㅎㅎ
딸님의 천진함이 묻어나는군요.
여기 따뜻한 남쪽나라는 겨울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은 늘 백설처럼 눈이 하얗게 덮여 있지만
마을까지는 거의 눈이 내리지 않는답니다.

몇일전 첫눈이 바닦에 깔리만큼 왔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라 추운아침 밖에서
눈이 왔다고 신나하더군요.
S1035511.JPG S10355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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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1 06:33:07
*.118.129.226

달팽이님 사시는 산청 분지에도 눈이 내렸군요. 소명이가 수퍼맨 흉내를 내고 있나요?
지구촌 곳곳에 눈 소식이 있군요.
달팽이님 기쁜 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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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9.12.21 03:12:24
*.68.157.228

이방인 님 눈 소식에 슬쩍 눈 잔뜩 쌓인 저희 집 앞 장면 하나 덧붙입니다.
8 시 예배 성가대로 봉사하는 저희들은 아침 6 시부터 눈을 치워야 했습니다.

IMG_1595.jpg 

성도들이 많이 못 오셨지만 오늘 성탄 주일.  은혜로운 말씀으로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에는 메시야 합창이 있어 조금 있다 또 나가야 하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오지는 못 할 듯 합니다.

IMG_1612.jpg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탄생과 수난 부활 승천까지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자주 있는 건 아니니까요.
모두모두 행복한 성탄절이시기를 .. 

IMG_16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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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2009.12.21 06:35:59
*.118.129.226

모래알님... 뉴욕은 정말 눈이 많이 내렸네요. 이 곳은 그닥 많이 내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12월 셋째주 토요일은 눈이 자주 내리는 날입니다. 제가 여러 번 경험했어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싼타 리스가 포그한 마음을 전해 주네요.
모래알님께서도 행복한 성탄 맞으세요!!!
profile

클라라

2009.12.21 05:28:25
*.229.151.223

오하이오도, 뉴욕도, 지리산 산청도 눈이 왔는데, 서울은 아직 말짱해요.
눈이 오면 길이 질퍽거려서 별루지만, 그래도 겨울에 눈이 없다니.. 좀 섭섭한걸요?
양원이가, 한껏 냥이 흉내를 내 봤군요? 양원이 많이 컷지요?
profile

이방인

2009.12.21 06:37:53
*.118.129.226

라라언니, 오랜만에 등장하셨네요.ㅎㅎ
왜 서울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을까요? 지구촌 다른 곳으로 눈구름과 수증기가 몰렸나보네요..
양원이가 고양이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v자 사인 하고 있는 것이어요.
그리고 많이 컷답니다.
기쁜 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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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2009.12.21 07:30:08
*.152.197.249

왠지 눈풍경을 올려야 할 분위기군요..
톤브리지의 눈사람도 소개합니다. 눈사람.jpg
집앞에 이렇게 많은 눈이 쌓였어요.설경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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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리매

2009.12.21 12:43:12
*.41.16.153

이사진은 정말 카드에서 보는 풍경이네요
그림같이 넘넘 예쁘네요...^^
profile

클라라

2009.12.21 12:53:30
*.229.151.223

어? 저도 방금 그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뻐요..
profile

유니스

2009.12.21 12:57:32
*.104.194.68

카드 아니었나요?
그렇다면 제가 좀 사용하겠습니다..^^
profile

이방인

2009.12.21 23:01:00
*.118.129.226

웃겨님이 직접 눈사람을 만드셨군요. 너무 코믹하게 생겼어요. ㅎㅎ
그리고 아래 정경은 정말 카드에서 나오는 그림처럼 예쁘게 생겼구요.
웃겨님... 히말라야 약속 기억하세요. 꼭...ㅎㅎ

ldg

2009.12.26 14:00:38
*.199.85.155

빨간눈을 가진 눈사랍과
산타눈사람과
돈브리지눈사람이 거기서 거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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