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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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어느 해에 아주 재미있는 연하장 하나를 받았습니다. 그림도 없는 하얀 종이 위에 이렇게 쓰여 있었지요.
“이년이 가면 저년이 오고 저년이 가면 새년이 오네. 가는 년年 잡지 말고 오는 년年 맞이하세.”
이 정도면 오는 년年에 대한 기막힌 새해 인사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마음속으로 이런 답장을 생각해봤습니다.
“새 년年 인사는 잘 받았네. 잡년年이 되지 않도록 새 년年을 잘 다스리세. 참 좋은 년年이네.”
이처럼 좋은 년年을 맞이하여 다비안들에게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또한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예배자가 되길 바라고, 이웃을 구원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길 바라고, 한 몸 된 교제를 나누는 건강한 지체가 되길 바라고, 아낌없이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가 되길 바라고, 배움을 통해 그리스도를 본받는 성숙한 성도가 되길 바라고, 그리하여 우리 모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참 좋은 년年 만났으니 새해 첫 주일, 모두 많이 즐거우시길!
올 한해 목사님께서 올려주시는 사진이랑 그림들 보면서,
저희들 많이 즐겁고 행복했는데, 내년에도 변함 없으실 거지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