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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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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논쟁 실종 사건
입력 : 2010.02.01 23:10
▲ 박은호 사회정책부 환경팀장
며칠 전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조지메이슨대가 공동 실시한 '기후변화 여론조사'에서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앨 고어(Gore) 전 부통령의 말을 신뢰한다는 미국 시민들은 47%에 그친 반면 TV 기상 리포터의 말은 56%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지구온난화의 파국적 모습을 그린 영화 '불편한 진실'로 일약 '환경 전도사'로 떠오른 고어보다 기상 리포터의 말을 더 믿는다는 것이다.
고어는 2007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후 지구온난화 강연으로 상한가(上限價)를 쳤다. 우리나라에서도 모셔오기 붐이 일면서 한번 초청하는 데 수십만달러를 줬다는 말이 돌 정도였지만 정작 미국 대중(大衆)은 좋게 봐도 그저 그런 정도의 신뢰를 보인 것이다. 고어의 신뢰도는 2008년 여론조사(58%) 때보다 이번에 11%포인트나 떨어졌다.
지 구온난화와 관련해 막강한 권위를 가진 유엔 정부간기후변화패널(IPCC)의 신뢰도 추락했다. 고어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IPCC는 전 세계 250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해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인류의 행동 때문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이 말에 대한 신뢰는 2008년 57%에서 이번엔 47%로 떨어졌다. 요컨대 대중적 영역(고어)과 과학적 영역(IPCC)에서 '사람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주창(主唱)해 온 대표 주자들의 신뢰가 동시에 곤두박질친 것이다.
연구팀은 그 원인 중 하나로 여론조사 실시 기간(2009년 12월 24일~2010년 1월 3일)에 불거진 '기후 게이트(Climategate)' '빙하 게이트(Glaciergate)' 사건을 지목했다. 기후 게이트는 작년 11월 IPCC 소속 수명의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 관련 연구 데이터를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작했다는 의심을 살 법한 이메일 등을 해킹당하면서 촉발돼 현재 영국 의회가 진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빙하 게이트는 '2035년엔 히말라야 빙하가 모두 녹아내릴 것'이라던 2007년 IPCC 보고서 내용이 최소한의 과학적 검증(동료 평가·peer-review)조차 거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롯된 사건이다.
이 때문에 요즘 BBC·가디언 같은 해외 언론의 인터넷 사이트와 환경·과학 관련 블로그에선 과학자·일반인들이 뒤엉킨 '온난화 논쟁'이 불을 뿜고 있다. "빙하 게이트는 실수로 비롯된 것일 뿐"이라는 IPCC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 때문에 태풍·홍수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가 더 커졌다'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조금만 줄어도 아마존 열대우림은 40%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IPCC 보고서의 또 다른 내용도 이미 신뢰를 잃어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 에 비하면 한국 사회는 너무 조용하다. 특히 과학적 진실의 전위(前衛)이자 최후의 보루(堡壘)인 과학자 집단의 침묵은 이상할 정도다. 전화로 견해를 물어봐도 기존 IPCC 보고서에 대한 일말의 회의(懷疑)조차 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내부적으로나마 토론의 장을 만들려는 관련 학회를 찾기도 힘들었다. 이 현상만 보면 대한민국은 여전히 과학 변방(邊方)이다. 과학 변방이면 경제 변방이고 정치 변방이다.
지식의 진보와 인류의 발전은 기존의 과학적 추론에 대한 과학자들의 회의(懷疑)에서 출발했다. 한국에서도 과학자들의 온난화 논쟁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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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PCC 보고서에 또 오류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0-02-04 17:58
네덜란드 저지대 통계 사실과 달라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히말라야 빙하 소멸설 오류가 확인된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보고서에서 또 다른 오류가 발견됐다.
4일 네덜란드 일간지 '데 폴크스크란트'는 지난 2007년 발표된 IPCC 보고서가 지구온난화로 말미암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네덜란드와 관련한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기술했다고 보도했다.
IPCC 보고서는 네덜란드 국토 면적의 약 55%가 해수면보다 낮으며 국내총생산(GDP)의 65%가 이처럼 침수 위협에 직면한 저지대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기술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통계청(CBS)에 따르면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는 전체 국토 면적의 20%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GDP는 전체의 19%에 지나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히 말라야 빙하 소멸설 오류에 대해 "대단히 걱정스러운 잘못"이라고 비판했던 야클린 크라메르 환경장관은 3일 의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매우 혼란스럽다. (IPCC 보고서에서) 더 이상의 오류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데 폴크스크란트는 IPCC가 네덜란드 국가환경평가청(PBL)의 자료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는데 PBL 대변인은 IPCC가 실제 해수면보다 낮은 곳과 해수면보다는 지대가 높지만, 침수 위협이 있는 지역을 합산했다고 설명했다.
크라메르 환경장관은 PBL로 하여금 IPCC 보고서 내에 자국 관련 부분에 오류가 더 있는지 확인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번 IPCC 보고서 오류가 "충격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더는 오류가 없음이 확인될 때까지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시행할 예정인 일부 둑의 신ㆍ증축 사업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con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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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기후변화 자료 해킹배후는 러시아" 英紙보도
영국 한 대학의 기후변화연구소 자료 해킹과 유출사건의 배후에 러시아 정보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기후변화 정부간 패널의 한 고위멤버는 문제의 해킹 사건이 아마추어의 짓이 아닌 고도로 정밀한, 정치적인 동기에 따른 작전이었고 말했으며 다른 멤버들은 유출을 지휘한 게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라고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FSB는 구소련 비밀경찰인 KGB의 후신이다.
앞 서 지난달 하순 영국 동부의 이 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부설 기후변화연구소 컴퓨터 서버에 해커가 침입해 학자들간의 이메일 서신과 각족 문서 등 지난 10여년간의 연구자료를 훔쳤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학자들의 지구 온난화 주장이 과장됐음을 알리는' 목적으로 웹사이트들에 선별 게재됐다는 사실이 폭로된 바 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대학 측은 웹사이트에 1천건의 이메일과 3천건의 문서들이 올려졌으나, 이게 모두 도난당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 러나 이로 인해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은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를 과장했으며 일부는 자료를 조작까지 했음을 입증하는 문서들도 있다고 공박하고 있고, 과학자들은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변화 억제노력을 저해하려는 목적으로 자료 해킹과 유출이 이뤄졌다고 맞서고 있는 상태다.
인 디펜던트는 필 존스 기후변화연구소장이 연구자들과 공모해 자료를 조작하고 자신의 주장에 '도움이 안되는' 자료를 숨긴 증거라고 주장되고 있는 유출 이메일들이 애초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 도시인 톰스크 소재 서버에 게재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FSB가 해커들에게 투자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면서 톰스크 사무실은 반(反)러시아 주장들을 겨냥한 해킹을 한 지역 학생들을 격려하는 발언 기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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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는 국제적인 화두인 "지구온난화" 를 의심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증거를 잡고자 정보기관을 동원하여 온난화를 주장하는 핵심 연구소를 해킹하였다.
심증대로... 물증을 얻어서... 전세계에 까발린다.
지구온난화 주장은, 각국의 주권을 초월하여 전세계 나라와 사람을 대상으로 규제와 탄소세를 물리려 한다.
중국은 자국의 주권을 지키려한다.
그래서 코펜하겐 총회에서 중국은 서방 안을 거부한다.
(소위 국제적인 시민단체들은 똘마니가 되어 중국을 비난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개발.
필요한 이유는 전문가, 과학자들이 잘 입증한다.
여러 연구결과와 수치가 사용된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이러한 연구는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되었으며... 조작이라고 생각한다.
상투적인 수법이라고 판단한다.
글로벌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식민지를 경험한 우리는 글로벌 주류가 되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일들을 이해하기 힘들다)
국제사회에서 헤게모니를 쥔 국제금융과두세력 Oligarchy(쉬운말로 월스트리트), 미국, 유럽연합은 지구온난화가 사실이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과학자들의 여러 연구결과와 수치가 그럴듯하게 나열된다.
그러나... 노련하고 경험이 풍부한 중국, 러시아는... 의심한다. ... 충분히 조작될 수 있다.
상투적인 수법이며... 중요한 숨은 목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코펜하겐에서 찬성하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러시아는 영국 연구소를 해킹하여 온난화 이론이 조작되었다는 증거를 확인하였다.
(이러자 작업에 실패한 영국은 화를 낸다. 누가 해킹했지?... 러시아 이 캐쉐이들...)
그럴듯한 미사여구, 과학이론으로 치장한 거대한 거짓말...
이제... 지구온난화는 뻥이야~ 라는 증거가 계속 드러날 것이다.
영국, 미국과 유럽은... 지구온난화라는 바람몰이에 실패한 셈이다.
영국 연구소가 앞장을 서고... 얼굴마담은 인도인이지만... 유태계 카네기그룹이 연구비를 지원한 것은 온난화 이론의 핵심세력과 연관하여 시사하는 바가 있다.
세상은 원래 이런 것이다.
세상사 원리는 작은 집단이건 큰 집단이건... 마찬가지이다
더 타임스는 "파차우리 IPCC 의장이 운영하는 인도 뉴델리의 에너지자원연구소(TERI)가 '히말라야 빙하 오류'를 인정하기 직전, 뉴욕 카네기 그룹 등에 제출한 연구기금 지원서에 같은 주장을 적어내 거액의 연구비를 타냈다"고 폭로하였다.
연구비 규모는 카네기 그룹으로부터 받은 31만 파운드(약 5억7000만원), 유럽연합(EU)으로부터 받은 250만 파운드(47억원) 등이다.
연구비를 준 카네기그룹은 월가이다.
자이람 라메시 인도 환경부 장관은 "나는 과학을 존중하지만 (기후변화를 신앙처럼 여기는) 복음주의에는 반대한다. 사람들이 IPCC의 보고서를 오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IPCC를 존중하지만 인도가 아주 큰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가 IPCC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판단도 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포괄적인 기후변화 평가를 위한 인도만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이제 IPCC 를 못믿겠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런 거대한 시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
그래서 지구온난화 주장은 100 퍼센트 거짓말은 아니라고 본다.
주장의 3,40 퍼센트는 아마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거짓말일 것이다.
일부의 사실에 거짓말을 여기저기 끼워넣는 것... 이게 아주 효과적이다.
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구온난화 이론은 과장이라고 생각한다.
일부의 사실을... 불순한 목적에서 명백하게 과장한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우리가 심각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기후변동에서 지구온난화는 10년 정도의 소순환주기일 수도 있고... 어쩌면 완전한 뻥일 수도 있다
온난화가 사실이라도... 인간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