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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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해서 이렇듯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어제 3년여간 유방암투병을 하던 사촌누님이 소천하였습니다.

하지만 죽음까지 가는 과정이 기가막힐정도로 교회와 연관이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07년 봄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즈음에는 정말 감사하게도 지극히 초기단계에서 발견되어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삶을 연장시킬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일산의 한교회가 개입하였습니다.
그교회에서는 수술에 필요한 돈을 모두 헌금하고 기도하면 낫는다고 말하였답니다.
또 한번은 그 목사의 사모라는 사람이 기도중에 하나님의 손을 보았는데 그 손이 누님의 가슴에서 종양을 떼어내는것을 보았다고 하며 절대로 수술하지 말라고,,, 수술하면 죽는다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누님은 보험료로 받은 돈을 포함하여 모든 돈을 헌금하고 수술을 권하는 병원과 가족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한 몇달뒤 암이 진행되어 어려운상태에 도달했을때에야 고모께서 저에게 이러한 상황을 말하였습니다.
의료인의 입장에서 너무 놀라서 누님께 전화를 했더니 그 교회에 대한 신뢰가 너무나도 견고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교회 목사님과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아~~ 가슴아프게도 그 분은 악화된 누님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만 빠져나갈까만 생각하는 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제로 병원의 처치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엎친데 곂친격으로 40대의 늦은 나이에 임신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누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를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그런데 누님은 무슨생각에서인지 아이를포기하지 않고 출산뒤 암치료를 해야 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다행히 그해 가을 예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미 암은 급속도로 퍼진 상태에 이르렀지요.

하지만 항암치료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서 일말의 기대를 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청주로 이사를 간다고 하더군요.
그곳에 능력이 있는 목사님이 있는데 그분이 누님을 보시자마자
"당신은 사명자야, 여기서 3년간 사명자로 섬기면 암은 사라질거야"라고 하였다는것입니다.
물론 이말도 당시 듣지 못하고 최근에 들었던 내용입니다만...

청주로 내려가 매일저녁 예배드리고 새벽기도 하고 전도하고 온갖봉사를 했나봅니다.
암 말기 환자가 말입니다.
그러다 지쳐서 매일 저녁 예배만 드렸더니 주변에서 몸이 편하니 저렇듯 게을러 졌다라고 말했다 하더군요.

결국 지난 1월달에 암을 이기지 못하고 더이상 어떠한 치료도 불가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마침 샘물교회에서 운영하는 호스피텔에 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제 어찌할수도 없는 상황이니 조용히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대면이 필요할듯 싶어서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미국에 가있던 여동생(한국의 대형교회의 미국 지회 간사로 있습니다.)이 갑자기 전화를 해서 절대로 호스피텔에 보내면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그 이유를 들어보고 저는 경악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의 한 능력있는 목사가 호스피텔에 들어가면 죽는다고 절대로 가지말라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지금의 교회로 가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교회로 가라고 했답니다.

지난주 목요일의 일입니다.

토요일날 병원에서 퇴원하여 교회로 간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세가 악화된 누님을 혼자두고 주일참석을 위해서 모두가 청주에 있는 교회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안봐도 뻔하다고 생각하는것이 그 교회에서는 기적이 일어날것이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했겠다는 생각이 그간의 행태를 보아 짐작이 가더군요.

그리고 기적을 위한 심방을 위해 월요일 목사님과 몇몇의 성도와 함께 일산의 병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누님의 임종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누님의 신앙이 왜곡된부분이 있지만 어찌되었건 한 삶이 끝났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끝난상황이라 여간 착잡한 심정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어제 급히 하던 일을 물리치고 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아~~ 그런데 가는길에 기가막힌 전화가 고모로 부터 왔습니다.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된 누님의 병실에서 나사로가 살아나듯 다시 살아날것이라는 확신가운데 열심으로 기도하고 있는 중이니 너도 합심해서 기도해다오.. 라고 하는것입니다. 
누님이 안죽었다고 하는것입니다. 

병원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너무 기가막혀서인지 빠른 퇴원조치를 해버렸고 결국 기도를 멈추고 청주의 한 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르기로 하고 시신을 옮겨 청주로 내려갔습니다.

저역시도 청주로 따라갔습니다.

또 기가막힌 전화를 받은것은 천안을 지나갈때 즈음이었습니다.
차안에서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장례식장으로 가지 않고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로 간다는것이었습니다.

거기서 기도하면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
저는 청주로 따라가던 것을 멈추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어제 저녁에 전화로 들어보니 그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다시 살아나기를 열심히 늦은 시간까지 기도했다고 합니다.
결국 오늘 아침.. 미국에 있는 동생이 전화가 와서 "오빠... 언니 죽었어"라며 오열을 하더군요.

정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저런 왜곡된 신앙을 가진 고모와 그 자녀들의 무지함에 분노가 일어났고
암치료비를 헌금하고 절대로 수술하지 말라고 한 목사와, 암말기 환자에게 사명자니 3년간 섬기라고 한 목사와
호스피텔에 가면 죽고 교회로 가면 산다고 한 자칭 능력있는 미국의 목사로 인해 치명적인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제 저는 조용히 누님을 보내고자 다시 청주로 향합니다.
가기전에 이렇듯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땅의.. 아니 한국  교회의 심각한 사생아적 변질에 대한 경종을 위해서입니다.
누님은 교회가 죽였습니다. 
아니 교회라는 탈을 쓴 장님이 죽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마치 놀라운 능력의 마술사정도로만 치부하고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깊이 돌이켜보면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가리키지 않고 성도와 그들자신만을 가리키는 교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는 교회..
하나님이 주인공이 아닌 조연을 추락시키고 실존적인 교회와 성도들을 주인공으로 세운교회..
철저한 가식과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할수 밖에 없게 만드는 교회... 
여기에서도 과연 하나님의 다양성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를 해야 한다는것이 가슴이 아픈 현실인듯 싶네요.

가뜩이나 섬기던 교회를 떠나 근 10여개월을 떠돌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주일에 예배를 위해 간 교회의 가장 큰 기도제목이 일만 성도 일만평 성지가 목표라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보고 여전히 실망하고 월요일을 맞이한 제가
누님의 죽음앞에서 아~ 하나님이 어디계신가?라는 말도 않되는 절망감에 빠질수 밖에 없었던 짧지만 기나긴 하루였습니다.

본질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가리키며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신 종말론적 구원과 믿음.. 성도의 삶을 나누는 그러한 교회...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려주고 그 깊은 심부로 인도하는 교회가 절절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영적인 교만에서 벗어나 한국교회를 위해 목숨걸고 기도해야 하는 시점인가 봅니다.
누가 이단이고 누가 정통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한국교회를 보며 저또한 저의 본질적인 악함과 연약함. 그리고 도무지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저의 정직함을 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수 있는 한국교회와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rofile

정용섭

2010.02.09 11:30:12
*.120.170.243

코이노이아 님,
가슴이 꽉 막히는 기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촌 누님의 영혼에 안식을 허락해주시기를 빕니다.

제임스리

2010.02.09 11:45:06
*.36.82.169

코이노니아님,
아픈 마음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순수한 성도의 마음을 현혹하여 잘못된 길로 인도한 책임이 목사에게 물론 있겠지요. 저도 목사로서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목사가 다 그런건 아니리라 봅니다. 일부 목사의 과도한 영적 집찹성이 어처구니 없는 결과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듯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성도들도 깨어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자신의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성서의 깊은 경지로 나아가야 겠지요. 제가 목사로서 이러한 이야기를 설교를 통해, 상담을 통해 제시하면 오히려 목사님이 믿음이 없어서(?)라고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야기 하더군요...
영적 오버하시는 목사님들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도들이 많이 존재하는한 이러한 일은 계속 되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저는 성서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의 생명과 영성을 분별하는 수준까지 가야한다고 봅니다.
제목이 섬뜩했습니다. 아! 또 무슨 일이 일어났나보다.....
제가 바라기는 일부 몰지각한 목사때문에 한국교회 성실하고 진실하신 목사들마저 도매급 취급당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자신들의 생명과 영성을 지킬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요..

진 예수만

2010.02.09 11:50:20
*.203.204.117

기독교신앙을 인류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로 보지 못하고, 단지 순 개인적 차원의
구원(이 때 그 "구원"은 '죄에서의 구속' 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위에서처럼 단순한 기적 ; 질병,
가난, 고통, 속박 등의 해결, 심지어는 어떤 경우는 자신의 세속적 욕망의 해결 - 예를 들어 애가
좋은 대학 가게 되는 것 - 등이지요)의 해결 차원에서만 접근된 한국의 기독교, 결국은 이런 쓰
라린 모습으로 가고 마는 것인가요?
전에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듯이, 옛날 고구려 군주 궁예의 마누라가 국운이 기울어갈 때 어떤
사특한 중의 꾀임에 넘어가 엄청난 양의 곡물을 다 갖다가 절간에다 실어다 바치고, 곧이어 결국 
국권은 풍비박산이 나던 드라마 '용의 눈물' 같은 그런 일이 기독교라는 고차원적인(고차원적이
라고 생각하는 게 우리만의 생각일까요) 종교가 번성한 오늘날에도 똑같이 재현되는, 모든 게
혼란스럽기만 한  이 땅의 무서운 종교현실의 단편인 것만 같습니다. 기독교 = 필요와 욕망의 해
결을 위한 시대적 테마에 불과한 것이란 말인지?

안타깝게도 코이노니아님과 관련된 이 이야기가 신앙적 차원에서 너무나도 슬픈 소식입니다. 

    그냥 단순히 "수술하느니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면 이는 신앙심이겠지만(그게 맞
던 아니던 말입니다), 그런데 수술비를 몽땅 교회에 바치고 기도하면 낫는다라고 말한 건 신앙이
아니라 분명히 사기입니다. 앞에서 인용한 궁예 마누라를 속여먹은 그 옛날 사특한 중이 한 짓과 
차이가 없는 일이에요. 이건 좀 심각합니다. 이제는 암이 불치병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상식화된
사실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걸린 일인데, 목회자라는 사람이 무슨 무책임하게 아니면 말고 심보로
푸닥거리나 해주는 무당도 아니고, 이거는 분명히 "사건"입니다.


profile

임마누엘

2010.02.09 12:31:56
*.182.6.47

코이노이아 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코이노이아님과 모든 가족에게 위로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profile

유목민

2010.02.09 12:50:25
*.232.230.238

목사의 한 사람으로 죄송합니다.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비틀

2010.02.09 13:02:23
*.238.11.190

코이노니아님

부활의 주님께서 힘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profile

유니스

2010.02.09 14:04:31
*.104.195.233

가까운 사촌 동생으로서, 일개 성도로서
그 상황을 그스르지 못할 정도로 흐르는
이 탁류에 화나고 안타깝습니다.
남은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길들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정병선

2010.02.09 15:42:28
*.80.66.78

아, 어찌해야 할까요??
생명의 복음으로 생명을 죽이는 이 기막힌 교회의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지요??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진정한 복음의 세계가 
교회안에 열리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김용남형제

2010.02.09 17:01:40
*.11.167.102

가슴이 답답하고 심히 아득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가 잘못되었다고 짚어야 하는 건지.
하나님께서 참된 생명 회복의 세계를 조용히 열어주시리라는 기대와 함께
작은 믿음 안에서나마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profile

병훈

2010.02.09 19:07:20
*.183.92.105

이건 법적으로 처리해야되지 않을까요?
사기죄로 고소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교횐 이런 부분에 대한 자정능력을 잃었지요..
그 목사라는 인간 멱살이라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erdkmh

2010.02.09 23:53:04
*.239.19.143

믿음이 아닌 비약leap일뿐..
안타깝습니다..

닥터케이

2010.02.10 01:35:22
*.49.242.231

그런데, 그 교회들은 정말로 정통교단에 속한 교회들인가요? 하는 짓거리들이 꼭 영생교같은 이단 사이비 교파들처럼 행동하는군요.

법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파멸의 길로 인도할까요? 그것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에라도 깜방에 집어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라크리매

2010.02.10 02:18:52
*.41.16.1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하나님께서 남겨진 가족들의 신앙을 올바른 자리로 인도해주시길 빕니다
profile

모래알

2010.02.10 02:55:52
*.68.129.80

코이노이아 님! 
믿을 수가 없어요.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주님의 크신 위로가 남겨진 가족들을 부디 참된 진리의 자리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변휘성

2010.02.10 08:53:43
*.92.224.83

하느님의 위로하심이 가득하시길..

리옹~

2010.02.10 10:38:21
*.201.17.104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위 목사님 말씀대로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현명해 져야 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어느 종교를 불문하고 미혹하는 자들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수록 믿음의 본질로 들어 가려고 노력해야겠지요.

profile

하늘바람

2010.02.10 10:59:09
*.198.96.55

일산의 그 교회, 특히 사모라는 사람! 정말 나쁜 인간들인데....

제 선배는 30이 넘은 외동딸이 아파서 치유의 은사가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그 교회에 가끔 나가다 그 집 아들(목사라고 함)과 결혼까지 시키고 또 많은 돈을 헌금했다가
재작년 이혼시키고 헌금한 돈 일부는 돌려받기 위해 재판을 했는데...
작년 중앙 일간지 사회면에 승소했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돈을 돌려받았는지는 모르지만...
결혼식에 저도 어쩔수 없이 참석은 했지만,
결혼식 내내 이건 아닌데 분명 잘못된 결혼인데 하면서
속을 태웠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참으로 가슴 답답한 것은
한국의 대표적이고 역사있는 교단의 교회를 오래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그런곳에 현혹될수 밖에 없는 한국교회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사촌누님 집안에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은총이 있길 기원드립니다.

profile

paul

2010.02.14 06:37:53
*.190.33.78

이럴땐 죄송하다고 해야 하나요. 안되셨네요 해야 하나요?
참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부디 세상의 거짓 목사와 기독교 인들이 님을 속이고 힘들게 하시더라도 주님의 사랑이 항상 함께 하시고 또한 주님을 놓지 마시길 기도드릴 따름입니다.
profile

알렉스

2010.02.17 21:20:39
*.240.59.40

안타깝고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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