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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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일
[밝아오는 아침에]
어떤 이가 그대에게 값진 보물을 주면서,
“이것으로 밑천 삼아 부자 되어라.
그런데 누가 이것을 너에게 주었는지 온 세상이 알아야 한다.”
라고 했다면, 그대는 그 요구를 들어주려고 무진 애를 쓸 것이다.
이것이 그대를 지으신 이가 하신 일이다.
그분은 그대를 많이 사랑하신다.
그대가 당신의 피조물이요
당신 보물을 그대에게 선물로 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선물들에는, 이것으로 선한 일을 많이 하여
덕 있는 사람으로 성숙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그런즉, 그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정의로운 행실을 통하여
그 선물을 남들에게 값진 것으로 되게 하고,
그대의 삶과 행적으로 하여금
그대에게 선물 주신 분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 하는 것이다.
[온종일]
네 삶으로, 너를 살게 하신 분을 비추어라.
[하루를 마감하며]
하루해가 저무는 이 시간, 새 날의 처음 빛과
새 삶의 시작을 볼 수 있도록 저를 도우소서.
당신의 선물인 사랑과 정의는 헛간에 쌓아둘 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욱 키워서
우리 손과 가슴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
당신이 살아 있게 하시는 모든 사람에게로 흘러들게 해야 합니다.
날마다 퍼올 수는 없으니 관심 있는 분은 카페에 들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