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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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개념있는) 말씀
텍스트 : 누가복음 10장 46절 이하
(예수님의 예루살렘성 입성 전에 만난 여리고성의 소경 / 거지 바디매오 이야기)
우선, < 들은자로서의 느낌>
설교말씀(이야기)을 듣는 내내, 이는 누구를 가르치거나(교리화 목적) 혹은 훈계하기 위한 어떤 "설파"가 아니라,
설교자 스스로의 자신에 관한 하나의 "간증"으로, 매우 진솔하고도 설득력 있는 소재로 느껴졌으며 은혜로웠음.
<요약>
예수를 3년간이나 열심히 따라다녔던 당시의 제자들도 예수가 누구인지 몰랐으나(그들은 예수께서 곧 예루살렘성에
입성하면 세상권력을 쥐고 한 자리 하실 걸로 기대했던 것으로,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고 믿음을 갖지 못했다),
거지 바디매오는 그분을 알았던 것이며, 이렇듯 "믿음"이란 신비한 면이 있다.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를 알게 되었던 계기는 아마도 길거리에 앉아서 구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나사렛
예수에 관해 하던 말들을 오랫동안 듣게 되었을 것이다. 그는 나사렛 예수에 관해 소문으로 듣고서도 그 분이 자신의
구원자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됐던 것이다.
- "믿음"은 실행에 옮겨질 때 "능력"이 나타난다.
바디매오는 나사렛 예수가 앞에 지나가신다는 소문에 주위의 경멸의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죽기를 각오하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를 목이 터지게 외쳐댔으며, 결국은 예수를 만나게 됐다.
-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본 '온전한 믿음의 사람' 이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성 입성 전에 만난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께서 부르신다는 말을 듣고는 추위와 햇빛을 막아주던
겉옷을 벗어 던져버리고 예수 앞에 나갔다. 이제부터는 그게 자신에게 필요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 '온전한
믿음 의 모습' 이었다. 그는, 부르실 때 뛰쳐 일어나서 예수앞으로 나갔다.
바디매오가 고침을 받은 후 '예수를 좇았다' 라고 기록된 것으로 봐서, 그가 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됐는지 교회사적으로
명확히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고침을 받은 후 예수를 따른 제자가 됐다는 점은 분명할 것이다.
<들은 후의 소감>
- 역시 복음서 ; ' 예수에 관한 직접적인 말씀'은 다른 어떤 것(즉 구약이나 신약의 다른 장들)보다도 직접적이고도
분명한 메시지가 내재돼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 예수께서는 소경 바디매오를 앞에 세워 놓고서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라고 물으셨다. 묻지도 않고
그냥 ' 내가 너를 고쳐주겠다' 라고 간단히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이에 관해서 설을 펴면 책 한 권을 쓸 수 있겠지만,
한 마디로 간단히 말해서 역시 예수님이시다. 이 세상 누구라도 예수를 흉내라도 낼 수조차 없다. 바디매오와 마주
서서 나직이 말씀하시고 계시는 예수님이 눈에 선하다.
텍스트 : 누가복음 10장 46절 이하
(예수님의 예루살렘성 입성 전에 만난 여리고성의 소경 / 거지 바디매오 이야기)
우선, < 들은자로서의 느낌>
설교말씀(이야기)을 듣는 내내, 이는 누구를 가르치거나(교리화 목적) 혹은 훈계하기 위한 어떤 "설파"가 아니라,
설교자 스스로의 자신에 관한 하나의 "간증"으로, 매우 진솔하고도 설득력 있는 소재로 느껴졌으며 은혜로웠음.
<요약>
예수를 3년간이나 열심히 따라다녔던 당시의 제자들도 예수가 누구인지 몰랐으나(그들은 예수께서 곧 예루살렘성에
입성하면 세상권력을 쥐고 한 자리 하실 걸로 기대했던 것으로,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고 믿음을 갖지 못했다),
거지 바디매오는 그분을 알았던 것이며, 이렇듯 "믿음"이란 신비한 면이 있다.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를 알게 되었던 계기는 아마도 길거리에 앉아서 구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나사렛
예수에 관해 하던 말들을 오랫동안 듣게 되었을 것이다. 그는 나사렛 예수에 관해 소문으로 듣고서도 그 분이 자신의
구원자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됐던 것이다.
- "믿음"은 실행에 옮겨질 때 "능력"이 나타난다.
바디매오는 나사렛 예수가 앞에 지나가신다는 소문에 주위의 경멸의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죽기를 각오하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를 목이 터지게 외쳐댔으며, 결국은 예수를 만나게 됐다.
-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본 '온전한 믿음의 사람' 이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성 입성 전에 만난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께서 부르신다는 말을 듣고는 추위와 햇빛을 막아주던
겉옷을 벗어 던져버리고 예수 앞에 나갔다. 이제부터는 그게 자신에게 필요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 '온전한
믿음 의 모습' 이었다. 그는, 부르실 때 뛰쳐 일어나서 예수앞으로 나갔다.
바디매오가 고침을 받은 후 '예수를 좇았다' 라고 기록된 것으로 봐서, 그가 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됐는지 교회사적으로
명확히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고침을 받은 후 예수를 따른 제자가 됐다는 점은 분명할 것이다.
<들은 후의 소감>
- 역시 복음서 ; ' 예수에 관한 직접적인 말씀'은 다른 어떤 것(즉 구약이나 신약의 다른 장들)보다도 직접적이고도
분명한 메시지가 내재돼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 예수께서는 소경 바디매오를 앞에 세워 놓고서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라고 물으셨다. 묻지도 않고
그냥 ' 내가 너를 고쳐주겠다' 라고 간단히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이에 관해서 설을 펴면 책 한 권을 쓸 수 있겠지만,
한 마디로 간단히 말해서 역시 예수님이시다. 이 세상 누구라도 예수를 흉내라도 낼 수조차 없다. 바디매오와 마주
서서 나직이 말씀하시고 계시는 예수님이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