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의료민영화 법안

Views 2677 Votes 0 2010.04.08 23:17:38
관련링크 :  
의료민영화 법안 4월 국회상정…시민단체 '반발'

아래 링크는 약사공론이라는 곳의 기사입니다.


의료민영화,,정말로 말이 않나옵니다. (침묵모드^^)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14291&table=article&category=&search=&keyword=&page=1&go_ba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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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10.04.09 00:44:36
*.62.26.5

미국꼴이 나겠죠. 뭐..가난한 사람들은 돈벌이가 안 되니까 병이 나도 치료를 못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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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2010.04.09 10:09:44
*.151.252.84


서울에 삼성이 하는 병원있지요?  이제 부산에 삼성병원, 대구에 삼성병원 전국각지에 삼성병원 생기겠지요.

삼성보험 삼성생명은 덩달아 돈 많이 벌겠지요.

오바마는 건강보험개혁을 하는데, 우리는 개악을 하니 개악스럽습니다.


천안함사건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틈을 타서 이렇게 쥐도새도 모르게 법안을 상정하는군요.

그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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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10.04.09 12:34:35
*.104.195.185

이건 정말 막아야합니다.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하여 국민적 이해가 너무나 없어요.
웃기는 것은 오바마가 미국의 의보개혁을 이루는 진행상황에서
그의 정치적 능력에 대하여만 언론에서 다루었지
도대체 민영의보가 무었이며 국영의보가 무었인지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아주 비겁하죠.
김길태 사건으로 우리 국민은 CSI 수준의 지식을 갖게 되고
천안함 사건으로 군함의 구조와 해난 구조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주요 뉴스 시간에 도배를 하는 아주 언발란스한 보도 행태 속에 살았습니다.
오바마가 한국의 교육에 대하여 언급한다는 '기쁜소식'에 대한 것보다
더 부실한 보도가 오바마의 의료개혁의 내용이지요.
그러던 차에 어제 주식 동영상에서 열폭한 신교수처럼 사바사바 풍짝풍짝..
의보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보도해야할 사안에 대하여는 입을 다물고
필요없는 내용만 과도하고 지겹게 반복하는 언론들..

지금은 국민의보에서 '의료보험당연지정제'라 하여
모든 병원,약국에서 건강보험에 보험적용을 거부할 수가 없는 기본적 의무를 두고 있으나
의보민영화가 되면 의보당연지정제가 폐지되는 것입니다.
의료기관의 해당 민간보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이미 병력을 가진 사람들은 사보험 가입도 어려울 것이며
그렇게 되면 위의 도표처럼 모든 진료와 약제비를 환자들이 부담하는
멋진 세상이 오는 겁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 '돈 없으면 사망하시지요'   

그나마 이 나라를 떠났다가 다시 오는 분들이나 고국에 대하여 
칭찬하는 거라고는 의료보험 밖엔 없는데 말이어요.
미국에는 일반약들이 마트에 쌓여있는데요,
이것은 환자 접근성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비싼 의료 시스템에 대한 셀프케어의 필요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간단한 수술 셋트까지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의 의보개혁은 링컨, 루즈벨트의 치적에 
견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벌써 생명보험회사들의 상장 소식입니다.
이 나라를 retro- Korea 라고 이름하고 싶군요,
반드시 의료보험민영화는 막아야해요..
길 가시다가 단체에서 서명하라고 하시면 꼭 하시기를...
지금 제가 어제 주식 동영상의 신교수 분위기입니다.
오전부터 열폭해서 죄송...

첫날처럼

2010.04.09 13:33:29
*.147.42.7

험한 말 써서 죄송합니다만 - 사실은 더 험한 말도 쓰고 싶습니다 - MB를 비롯한 똘마니 자식들 머리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추정해보면 MB 이 놈의 철학은 이 거 같아요...

"어차피 죽을 놈은 죽고 살 놈은 사는 거야... 능력 길러서 상위 프로테지 속으로 들어오면 되잖아... 다 같이 어중삥삥하게 사느니 우리 상위 프로테지 사람들만이라도 더 잘 살아서 뽀대 나면 좋~잖아!"

이게 이 자식이 말하는 "선진화" 개념이에요...

의료민영화도 결국 명분은 "의료의 질을 높인다" 는 것인데... 암만 의료의 질 팍팍 올려봐야, 일반 서민들의 접근성은 더 더욱 멀어지게 만드는 것은 총체적으로는 의료의 질이 더 나빠지는 것이 되겠죠...

미국도 공적의료보험 괜찮은 거 있다가 닉슨이 제약 및 의료 권력들 로비 받아서 한 번 단추 끼운게 이 지경이 된 거거든요... 그 때 닉슨의 의도도 공적의료보험이랑 사보험을 같이 가는 것으로 하는 것이었다는데, 결국은 공적의료보험은 말라죽어버런 거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있기는 한데 유명무실...

우리 나라도 똑같아 질겁니다...

MB... 정말 뭐 이런 놈이 다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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