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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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자와 못난 자, 지체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부자와 가난한 자,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평등하다.
       그곳에 가서는 모두가 절망하고 결국은 똑 같이 "실패"로 결론난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들은 죽음에 관해 비통해 한다.
       어떤 누구라도 그곳에 가서 절망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죽음"은 인류의 어찌할 수 없는, 영원한 과제다.
       "너는 티끌이니, 다시 티끌로 돌아가라." 창조주께서는 죽음이 절대로
       번복되거나 해결될 수 없는 것이라는 개념을 일찌기 창세기에서 언급하셨다.
       죽음은 인류에 있어 '슬픔의 본질'이고 그 실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인류에게 죽음에 관한 전혀 새로운 답안을 제시했다. 
       하나님의 아들(하나님)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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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사고로 대통령을 포함한 많은 자국 지도자들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폴란드 국민들에게 위로의 음악을 드린다.


  쇼팽(폴란드, 1810~1849)  피아노소나타 2번 "장송"
  마우리지오 폴리니 연주
  http://jsksoft.tistory.com/3703?srchid=BR1http%3A%2F%2Fjsksoft.tistory.com%2F3703

진 예수만

2010.04.14 12:56:54
*.115.23.112

죠셉 메들리캍 스크리븐(Joseph Medlicoft Scriven, 1819 ~ 1886) 

세계적으로 애창되고 있는 찬송가 “죄짐 맡은 우리 구주"의 작시자인 스크리븐은1819년 9월 10일 아일랜드 다운(Down)군 씨패트립(Sea-patrick)에서 태어나 (어떤 곳에는 1820년 더블린에서 태어 났다고 기록된 곳도 있음)더블린의 트리니트 대학을 졸업했다.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나 좋은 대학을 나왔고 장래가 크게 기대되는 젊은이로, 플리머드 형제단 신자 가족으로 매우 믿음이 돈독하였다. 그는 플리머드 형제단의 교리를 찬성하던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주장하던 사람이다. 
그런 스크리븐은 사랑하던 약혼녀가 목숨을  잃은 뒤 1845년 그의 나이 25세 때 어머니를 고국에 남겨 놓은 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삶의 환경을 바꾸어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슬픔을 잊어보려는 시도였다. 캐나다에 도착한 그는 오타리오 주 롸이스 레이크 (RiceLake) 부근 펭겔리(Pengelley) 영지에서 가정교사로 있었고 후에 수 마일 떨어진 비들리(Bewdley) 의 제임스 색빌(James Sackvi-lle)씨 댁의 가정교사일도 보면서 두 곳을 전전 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자로서 틈만 있으면 고아와 가난한 과부들, 그리고 병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돌보고 섬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를 아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칭했으며, 앨버트 로낸더(Albert C.Ronander)와 에텔 포터(Ethel K.Porter)같은 사람은 그를 성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자기에게 무엇을 요구하거나 꾸고자 하는 자에게 결코 거져 돌려보내지 않은 사람이요, 온타리오의 추운 겨울 거리에서 헐벗고 떠는 사람을 만나면 하나밖에 없는 그의 외투를 벗어주고 대신 떠는 사람이었다. 
평생 집 한 채 없이 남의 집을 전전하며 남의 일을 도우며 봉사하다 갔으니 더러는 그를 미친 사람이라고 까지 불렀다. 
나이 60이 넘은 그는 여전히 톱과 목마(木馬)를 메고 나니며 그의 도음의 손길이 미치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찾고 있었다. 어느 날 두 신사가 걸어 내려 오다 스크리븐 영감을 만났다. 한 사람은 스크리븐을 아는 사람이요 다른 사람은 그 도시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었다. 모르는 사람이 옆에 친구에게 건네는 말이 “자네, 저 영감을 아는 모양인데 우리 집 장작을 좀 패주도록 소개해 줄 수 없겠나? “응. 소개는 해줄 수 있지. 그러나 저 노인은 자네 집 장작을 패줄 사람은 아닐세, 자네가 품삯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응 모를 걸세, 자네는 우리 마을로 온지가 얼마되지 않으니까 말야-. 저 노인은 한평생을 우리 마을에서 보낸 사람으로 성자와 같은 분이라네. 언제나 불쌍한 과부들이나 아니면 병들어 거동을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만 찾아다니며 무료로 봉사해 주시는 분이시지-. 그러니까 품삯을 낼 형편이 되는 집의 일은 아예 맡지도 않는다네.
아이라 데이빋 생키(Ira David Sankey) 는 그의 부흥 집회 기간중 죠셉 스크리븐이 포트 호프(Port Hope) 의 어떤 거리를 톱과 목마를 메고 터벅 터벅 걸어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며 분명히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음에 틀림없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어떤 사람은 그에 관해 기록하기를 : 그는 작은 키에 다갈색의 머리였고, 짧게 깎은 수염에다 그가 말할 때 빛났던 연푸른 눈을 가지고 있었다. 라고 했고, 어떤 이는 “그는 천사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했으며, 그와 매우 가까이 지내던 친구는 말하기를 그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르치던 사람이었다고 했다.
어니스트에뮤리안(Ernest K.Emurian) 은 그의 저서 <유명한 찬송가의 생생한 이야기들(Living Stories of Famous Hymns)>에서 이르기를 스크린븐의 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는 늘 기도하던 때처럼 무릎을 꿇고 죽었다" 고 하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온타리오 포트 호프(Port Hope) 사람들은 피터바로우(Peterborough) 고속도로변에 기념비를 세웠는데 이 고속도로는 온타리오 호수로부터 뻗어 내려온 것이다. 이 기념비에는 "북쪽으로 4마일에 있는 펭겔리 공동 묘지에는 박애주의자요 1857년 포트 호프에서 쓴 위대한 걸작품의 작시자 죠셉 메들리캍 스크리븐이 누워 있다." 라고 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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