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정목사님께 여쭙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위의 말씀에 한편으로는 동의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상 야릇한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걸 인정하더라도

본인 입으로 '온유' '겸손' 말씀하셨다는 게 영 마음에 걸립니다.

진짜 겸손하다면 자기를 겸손하다고 말하지 않아야 옳은 거 아닌가 해서요?

너무 세상 일반윤리에 매여서 생각한 것인지요?

신성모독을 감수하고 이런 질문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