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Articles 7,958
관련링크 : |
---|
귀생사지(貴生死地) 선섭생자(善攝生者) 이기무사지(以其無死地)
*섭(攝):다스릴
귀생(貴生) 편안하고 따뜻하고 배부른 곳은 죽음의 땅이다.
즉 몸은 너무 귀하게 여길수록 더욱 나빠진다.
반면 섭생(攝生)을 잘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구절로 섭생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섭생(攝生) 생활을 억제하고 절제하는 삶의 방식
요즈음은 여러 문명의 발달과 음식의 다양화 그리고 야식문화의 발달로 인해 놀고 먹고 즐기는 모든 것이 과(過)한 시대이다.
12시 이전에 잠을 자고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잠을 깨고
아침은 임금처럼 먹고 점심은 왕자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 섭생이야말로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 법일 것입니다.
또한 고량후미를 줄이고 담백한 음식의 섭취를 늘리시고 아울러 술과 담배 까지도 멀리 멀리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몸 상해서 병원과 약을 찾기 전에 미리 미리 지금 당장 섭생의 도를 지켜보심이 어떨 런지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법.....
요즘은 가져야 할 것은 버리고 버려야 할 것은 가지는 본말이 전도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