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갑자기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을 일이 생겼습니다. 흥미있게, 그의 해박함과 빈정거림 속에 조심스럽게 읽고 있습니다. 183쪽의 한 구절을 읽다가 정 목사님 말씀이 생각나 좀 웃었습니다. '자연선택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그 안으로 뛰어들어 깊이 몸을 담그고 헤험을 쳐보아야 한다.' 정 목사님이 설교 말씀과 책에서 종종 하시던 말씀과 거의 같습니다. 이럴 수가! 머리 아픈 김에 잠시 웃어봅니다. -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