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많이 하는 말 중에
"예수님을 만났다" "하나님을 만났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1. 기독교의 교리를 알고 깨닫는 것입니까?
2. 성경말씀을 듣거나 읽고 은혜를 받는 것입니까?
3.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면서 성령체험을 하는 것입니까?
4.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특정한 사건을 통해 예수를 체험하는 것입니까?(교통사고, 질병치유 등)
5. 신학이론이나 신학공부를 통해서 신앙을 알게 되는 것입니까?
6. 우상숭배와 부도덕한 생활을 포기하고 회심해서 예수를 따르기로 결단하는 것입니까?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1번에서 6번 전부 다 인것 같습니다.
믿는다는 것이나 실천하는 것은 저희 스스로의 믿음이나 결심이 아닌 오직 성령의 은혜에 의해서 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 자체가 저희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고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믿고 말씀을 따르는 것도 결심이나 의지가 아닌 은혜로써만 가능합니다.
물론 1번이나 5번이 단지 지식만이 아닌 말씀을 영접했다는 것과 3번이나 4번이 어떤 기적을 봤다거나 훅하는 마음이 아닌, 6번이 작심삼일처럼 결심이 아닌 주님의 은혜를 받은 것일 때이겠지만요.
이 세상 모든 이치가 주님의 섭리와 주님의 계획이시고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모든 것에서 날마다 주님을 만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