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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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은 영원속에 이어져 있고,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1월의 마지막 날을 시작하며
영원의 첫걸음인 오늘을 늘 감사하며
버리고 떠남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 안에 있는니라 라는 말씀을새기며
차가운 바람과 얼어붙은 강에서
탄식하는 피조세계의 울음소리에서
우주적 구원을 바라는 이 땅위에 당신의 나라가 임하길 오늘도
기다리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 / 구상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2011년 1월31일,,,,, 오늘은 조금 여유있는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