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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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주일을 지키지 않은 죄가 아니고
십일조를 내지 않은 죄도 아니고
피눈물 흘리는 이웃을 보고도
눈 깜작하지 않고 밥 잘 먹는
무정한 죄가 가장 큰 죄라고
눈 맑은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그 말씀에 무조건 아멘 했다.
조호진 시인의 『우린 식구다』에서.
믿음, 은총, 칭의가 무엇입니까? 예민한 영성은 또 무엇인가요? 당신을 위한 것입니까? 아버지께 나를 내려놓고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긴다는 것?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까? 당신의 나라가 저희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피조물, 미련한 죄인들을 버리지 마시옵소서.
당신을 향한 저의 신앙이, 나를 향한 신앙이 되지 않도록 용기를 주옵소서.
당신께 집중하는 저의 마음이, 나에게 몰두하는 마음이 되지 않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당신께 매달리며 간구하는 당신의 긍휼이, 나를 위한 긍휼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sg-
Amen.
The sincere pray touched my heart.
Peace in the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