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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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만물을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그 만물을 유지시키시며 완성하실 주님의 이름을 높이 찬양합니다.
영원토록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셔서 우리의 영혼에 밝은 빛을 주시며 어리석고 무지한 우리에게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지 않으시면 저희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요. 듣지 못하는 소경이 될 수 밖에 없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이오니 우리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임을 늘 잊지 않고 살아가는 믿음을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여전히 주님 없이, 주님이 필요 없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가진 자는 더 많은 부를 축척하고, 권력이 있는 자는 권력으로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자는 부당한 고통과 억압에 노여 있으면 하루하루 신음하며 고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나이다. 인간의 파괴적인 욕망에 의해서 죄 없는 수많은 가축들을 죽음으로 매몰고 있으며 그들의 죽음의 현장과 비참한 죽음의 소리를 듣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게 창조한 피조 세계가 신음하며 고통당하고 있나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악에서 구원해 주소서.
하나님, 우리에게서 선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나이다. 우리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차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교회공동체가 믿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분열하며 이기적이고 배타적이고 반평화적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구원,일치, 부활, 생명, 평화, 은총이 무엇이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우리에게 자비와 은총과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부활의 궁극적인 생명의 빛 안에서 오고 있는 하나님나라의 소망이 우리 삶 가운데 체험 될 수 있도록 부활의 생명과 소망이 늘 깨어 있는 믿음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성찬을 참여함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의 떡으로 오심을 기억하며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주님의 부활을 선포하고, 영광으로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제자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희망이고 우리 각자가 늘 되새김 하여 신비로운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 받은 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희망이며 다시 오실 주님,
이 땅 위에 고통과 죽음을 새로운 생명의 부활로 새롭게 창조할 하나님,
우리가 고통 가운데서서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드립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위엄 앞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서게 하소서. 오소서, 성령이여!!
이제와 영원토록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하나님으로 살아 계시고 다스리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1년 02월13일 주일예배기도문
아멘!
따라하고 싶은 기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