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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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박목월 시 / 김순애 곡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멀리 떠나와 깊은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사월의 노래-박목월詩-김순애曲-M Sop.백남옥/Bas.오현명본문 하단의 "▶"를 클릭해야 음악이 나옵니다.♬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 베이스 오현명 ♪
제가 좋아하는 가곡이에요.
어렸을 적, 이 노래를 즐겨 부르곤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목련꽃이 필무렵 늘 생각나는 노랜데....
에덴나라님도 뭔가 이 노래와 사연이 있나요? ㅎ
요즘 목련이 예쁘게 폇어요.
하얀목련은 벌써 지려고 하죠.
제 집앞 자목련은 요즘 막 봉우리를 피우고 있는데....
노래 잘 들었고요.
하얀 목련, 자주 목련 사진 한번 올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