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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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기를 맞이하면서 오랜만에 한 꼭지 남깁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입니다.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이 땅의 모든 생명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의 믿음이라는 것은 믿을수 없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지요.
믿음은 행동을 반영할때 그 믿음이 참된 것인가 아닌가를 알수 있지요.
예수님은 당신께서 하신 일을 통해 믿음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심은 많은 이들의 눈에는 불행과 저주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믿음을 보이셨고
부활하심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졌으며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행동을 통해 드러나는가요?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모습이 드러날 때
온전히 우리는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어떤 이는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주님을 욕되게 합니다.
말로는 믿는다 할 수 있지만 말로는 믿음을 드러내 보일수 없습니다.
믿음은 삶의 행동을 통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은 그 행동을 통해 그의 믿음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을 믿는 이들의 믿음이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부활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활주일로부터 성령강림절이 시작되는 오십일간 부활절기입니다.
계란 까먹고 나면 곧 잊어 버리는 그런 부활절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을 반영하는 우리의 행동하는 삶을 통해 주님의 부활의 영광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지리산 골짝에서 성공회 성요한 신부 올림
"계란 까먹고 나면 곧 잊어 버리는 그런 부활절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