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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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알림 겸해서 올립니다. 혹시 보령 가까이 계신 다비안들은 한 번 시간 내 보시면
그리 손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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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들꽃을 모아 시작했던 꽃잔치가
지역민들과 함께 벌리는 농촌의 유쾌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늘 변합없다'는 우리말입니다.
‘들꽃마당시온교회’에서 교우들 가정의 꽃을 모아서 시작한 꽃잔치는
그간 보령시의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마을의 변화와 함께 내용을 조금 더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들꽃마당수목원을 개발하고,
천북면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교육받고, 자발적인 봉사훈련을 했습니다.
마음 모으기가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여는 마음이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온새미로축제'는 이제 농촌지역공동체의 즐거운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축제는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도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촌스러운 축제입니다.
그렇지만 있는 그대로, 농촌의 건강함을 나누려고 하는 축제입니다.
지역민들의 각 가정에서 꽃을 모으고,
두 군데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각 마을에서는 떡도 만들고, 막걸리도 내고, 국수도 삶았습니다.
김영진 목사는 1년 내내 들꽃을 찍고, 꽃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서부충남양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즐거운 '돼지놀이'도 준비했습니다.
풍성한 시식과 기념품 증정, 축제날 저렴한 판매도 이루어집니다.
물론 농산물 직거래도 이루어지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5월 14일(토)은 즐거운 봄 소풍날이 될 것입니다.
초청합니다. 편하게 오십시오.
☞문의 및 안내 010-4631-3300 (김영진 목사)
가서 뵙고 기쁜 시간 나누고 싶은데, 하필 그날 딱 근무네요. 바꿀 수 있는지 자신은 못하겠네요.
감사한 시간 되십시오. -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