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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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가 며칠 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또 한 말씀 하셨습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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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mbleupon 에서 봤던글이라서 찾아봤습니다. 칼세이건의 글인데 원문을 인용해보면,
"Look again at that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 every king and peasant,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mother and father, hopeful child, inventor and explorer,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입니다.
https://planetary.org/bluedot_poster.html 에 있는 글이구요. 지금 다시보니 저는 대충 인용했었네요.
과거에,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TV에서 봤을때 너무 좋았더랬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 그가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사람인것을 알고나서는 실망감도 있었지요. 하지만, 요즘엔 그 사람의 세계관을 이해합니다.
광활한 우주의 한 점 속에 살면서 인간은 마치 모든것을 다 아는 양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제 인식입니다. 평안을~
한글님, 진짜 모래알 만한 지구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석재 교수님도 강의에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등
다양한 과학자들의 예를 들어 설명도하더군요..
그 중에 칼세이건의 이야기도 잠깐 하면서
자신이 존경하는 과학자라고 말하더군요..
박석재 교수님이 이런말도 하시더군요..
과거에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전환되는 획기적인 발견이 있었지만
먼훗날에는 다시 지동설이 천동설로 바뀔수 있는 과학적 발견을 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과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 담긴 말이더군요..
그나저나 정말 신기합니다.
저 작은 점 하나가 수십억년동안 아무 이상없이 존재해 왔다는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일전에 EBS 특강에 천문학자 박석재 교수가 우주의 이야기를 하면서
전세계 대다수의 천문 과학자들은 지구외에 다른 별에도 분명 지구와 비슷하거나
또는 다른 환경의 생명체가 있다는데 동의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 이유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자면 지구는 지구에 있는 모래알 하나 보다도
작은 존재라고 하면서 그러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우주 어딘가에 다른 생명들이 살고 있다는것에
천문학자들은 대부분 동의 한다고 하더군요..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과는 관계가 있는것인지 잘모르겠지만은요)
한종호 목사님의 글이 의미심장하게 다가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