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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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꽃마당공동체 "하지감자" ♣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들꽃마당공동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가꾼 "하지감자"를 판매합니다.

 씨감자 관리부터 친환경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게 했습니다.
 대량판매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농민이 직접 손으로 가꿀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애정을 가지고 정성껏 키웠습니다.  
 
 현재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전화를 주셔도 되고, 
  http://sionchurch.net 으로 들어오셔서 주문하셔도 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 오른쪽에 있는 '친환경농산물판매 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김장철 절임배추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도 판매 하지만, 
 감자는 수확하면서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직접 직거래로 판매합니다.

 지금 피어 있는 감자꽃이 지고 감자가 영글면 바로 수확합니다.
 6월 하순경 수확분을 수확 즉시 차례대로 배송합니다.
 많은 관심과 주문 부탁드리며, 농민들의 친환경농업 의지를 북돋워 주는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예약 및 문의]

   010-4631-3300
(김영진 목사)     /     010-4641-1270 (원동화 장로)

 * 홈페이지 - http://sionchurch.net

 *[가격 안내]
  
   10kg - 20,000원(택배비 포함)     /     20kg - 35,000원(택배비 포함)
  
(직접 방문시는 10kg 15,000원, 20kg 30,000원입니다.)

 
*[입금계좌]   
  우체국 311241-02-058243 (원동화)



 
♣ 감자 껍질 쉽게 벗기는 법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감자, 그러나 삶은 감자 껍질을 벗기는 법이 만만치 않아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감자 껍질 벗기는 법 1단계는 칼집 넣기입니다.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옆으로 눕혀놓고 긴 부분의 가운데 부분에 칼집을 넣습니다.

감자의 반 지점에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려가며 칼집을 넣습니다. 마치 감자에 허리띠를 두르듯 칼집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칼집의 깊이는 약 0.5cm 정도로 얇게 넣으면 됩니다.

 

감자 껍질 벗기는 법의 2단계는 삶는 것입니다.
감자의 2/3가 물에 잠길 만큼 높이의 물에 소금을 티스푼 한 스푼 정도 넣고 중불에 삶아줍니다.

다 삶은 감자를 5분간 그대로 두면 남은 잔열로 속까지 푹 익게 되고 충분히 익은 감자를 찬물에 살짝 담궈 식힙니다.

칼집을 기준으로 한쪽을 잡고 반대쪽 껍질을 살짝 눌러 껍질을 벗기면 감자 껍질의 반이 그대로 벗겨집니다.

 

 
   
   
profile 건강한 농촌, 튼튼한 생명을 바라는 들꽃마당에서 ...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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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2011.06.07 12:45:27
*.203.200.174

사실 망설이다가 다비안에게 감자 홍보를 합니다...

 

올 봄배추는 그야말로 친환경농법으로 최선을 다해서 맛있게 키웠습니다.

교우들도 이렇게 잘 된 배추는 드물다고 할 정도로 배추농사를 잘했습니다.

친환경 자재가 비싸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배추농사에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모든 배추를 밭에서 다 갈아엎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올 봄배추가격이 그야말로 형편없었습니다. 배추를 뽑는 비용이 더 들 정도로요.

 

작년 가을배추 파동 때 금배추라고도 했지만,  밭으로 직접 사러오는 분들에게는 1,500원씩에 판매했습니다.

배추 한 포기에 만 원이 넘는 현상을 농민들도 개탄을 했습니다.

이런 시온교회 교우들의 배추 이야기는 작년 가을 국민일보 특집난 '이웃'에 가득 실리기도 했습니다.

작년 늦가을부터 올 봄까지 구제역의 여파에 시달리면서도 배추농사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지만,

목사인 제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배추가격이 발에 짓밟혔습니다.

 

그래도 다시 희망을 갖고 감자를 심고 가꿨습니다.

지금은 감자밭에 감자꽃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감자라도 좀 팔았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이렇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면서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가 또 봄배추처럼 그런 운명(?)을 맞으면 안 된다는

마음에 다비아에 들꽃마당공동체 감자를 소개합니다.

 

몇 군데에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농촌이 튼튼한 생명의 시작이라는 것을 느끼는 분들과 함께

선선한 여름 바람 맞으며 삶은 감자를 맛있게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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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1.06.14 23:13:12
*.144.233.29

목사님 주문했습니다. 주소는 쪽지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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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1.06.18 01:55:23
*.144.233.29

이달 말쯤에 도착할 줄 알았던 감자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

덕분에 일찍 퇴근해서 감자를 옮겨놓고 몇개 골라서 씻고,  냄비에 넣어 삶아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맛있게 감자 삶는법을 즉시 익혀서,  따라 해 봤더니  정말 맛있는 감자가 되었습니다.

 

근데 목사님 감자는 오래 놓아두면 싹이 돋는다고 하는데,  이 감자는 어떻게 보관하면 싹이 돋는것을 지연시킬수 있으며,

또 보통의 경우 싹이 돋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까요?  

쌀때 많이 주문해 놓아서 먹으려고 그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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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2011.06.20 16:22:50
*.203.200.174

고맙습니다. 웃음님...

 

감자는 고구마보다 보관이 어렵습니다.

일단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시고요. 종이(골판지)박스에 담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상자에는 넣어 두지 마세요...

가능하면 감자를 여러 개로 나눠서 신문지로 감싸고 박스에 넣어 두세요.

통풍이 잘되는 곳이면 보관 기간이 오래갑니다.

그리고 박스 뚜껑은 닫지 말고 벌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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